미국에서 은퇴 후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한 최소 저축 금액은 주의 비용과 생활비에 따라 달라진다. GOBankingRates는 각 주의 은퇴자 연간 지출 비용을 생활비 지수로 곱하여 미국 내 각 주에서 필요한 최소 은퇴 자금을 산출했다. 그 후, 각 주의 연간 지출에서 연간 사회보장소득을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4%씩 저축을 소진한다는 가정 하에 이 금액에 대한 저축 필요액을 계산했다.
연간 전체 지출 비용은 각 주마다 다양하며, 알래스카에서의 연간 지출은 $74,388로 가장 높고, 오클라호마 주는 $51,495로 가장 낮다. 각 주의 필요한 노후 자금은 알래스카에서 $1,280,333, 오클라호마에서 $708,004로 나타났다. 이는 주마다 생활비와 사회보장소득이 다르기 때문에 은퇴를 준비할 때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5년 6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각 주의 생활 비용은 미국 경제 분석국이 발표한 소비자 지출 조사를 바탕으로 계산되었으며, 사회보장소득은 사회보장관리국의 2025년 2월 월간 통계 스냅샷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 데이터는 2025년 4월 17일 기준으로 최신이며, 각 주의 생활비 지수는 미주리 경제연구정보센터의 2024년 생활비 지수를 바탕으로 한다.
알라바마 주에서는 연간 총 지출이 $52,877이며, 북미 주인 하와이의 지출은 가장 높은 $112,303이다. 하와이에서의 사회보장소득을 제외한 연간 지출은 $89,128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2,228,205을 저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생활비로 인해 은퇴 자금이 다른 주보다 필요한 경우를 보여준다.
미국에서 생활비가 높은 주는 은퇴 준비에 더 많은 저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