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X 바이오사이언스는 월요일에 비만 치료를 위한 장기 작용 GLP-1/GIP 수용체 이중 작용제 전구약물인 MBX 4291에 대한 연구용 신약 (IND) 신청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MBX 4291은 한 달에 한 번 주사형 투여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현재 승인된 주간 치료제보다 적은 빈도로 투여할 수 있고 위장관 내성 개선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2025년 6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약물은 MBX의 독점적인 PEP 또는 정밀 내분비 펩타이드 플랫폼을 사용하여 개발되었다. MBX는 IND 승인을 받으면 2025년 3분기에 건강한 과체중 자원자를 대상으로 MBX 4291에 대한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임상 연구에서 MBX 4291의 활성 성분은 티르제파타이드라는 선도적인 GLP-1/GIP 이중 작용제와 유사한 활성을 보였으며, 작용 지속 시간이 더 길어 한 달에 한 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MBX 바이오사이언스는 새로운 정밀 펩타이드 치료제를 발전시키고 있다. MBX 4291 외에도, 만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한 2상 개발 중인 캔뷰파라타이드(MBX 2109)와 비만 수술 후 저혈당증에 대한 1상 개발 중인 이맵텍타이드(MBX 1416)를 주요 후보 물질로 가지고 있다.
MBX는 펩타이드 약물 설계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인디애나의 카멜에 본사를 두고 있다. MBX는 내분비 및 대사 장애를 가진 환자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고 질병 관리를 간소화하기 위해 PEP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MBX의 주가는 나스닥에서 1.25% 하락한 $10.24에 거래되고 있다.
“여기서 표현된 견해와 의견은 저자의 것이며, 반드시 나스닥사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