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 이익 회복에도 불확실성 계속

고급 가구 소매업체로 알려진 RH의 주식은 목요일 연장 거래에서 15% 이상 급등했다. 이는 회사가 연간 전망을 재확인하고 관세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한 후 나타난 결과다. RH는 2025 회계연도의 매출 성장률을 10%에서 13% 사이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거시 경제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회복력을 시사한다.

2025년 6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곧 사그라들었다. EPS에서는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에서는 부진한 1분기 실적 보고서 이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18% 하락한 178.84달러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적은 성장주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Trefis의 고품질 포트폴리오가 S&P 500을 초과하여 출범 이후 9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더욱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RH는 고급 세련된 쇼룸과 인쇄 및 온라인을 통한 화려하게 큐레이팅된 카탈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제품 카테고리는 가구, 조명, 섬유, 욕실 용품, 정원, 청소년 가구까지 다양하며, 디자인 우선의 미학과 프리미엄 가격을 지향하는 부유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1분기 2025 요약: 이익 회복, 그러나 역풍도 여전하다

회사는 1분기에 순이익 804만 달러(주당 0.40달러)를 보고하며, 전년도의 363만 달러 손실(주당 0.20달러 손실)을 뒤집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8억 14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기대치에 못 미쳤다. 조정된 영업 이익률은 7%, EBITDA 마진은 13.1%에 도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H는 둔화된 주택 시장—which CEO Gary Friedman described as the “toughest in almost 50 years”—과 관세 압력 증가로 인해 미래의 수익성이 위협받고 있다.

관세 영향, 확장 계획 지속

회사는 중국에서의 생산을 줄이고, 1분기 16%에 달하던 중국 수입을 4분기에는 2%까지 줄이기로 하는 공격적인 공급망 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미국에서 자사의 52%의 원단 제품을, 이탈리아에서 21%를 생산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는 비용이 따르며, 관세로 인한 2분기 매출 감소는 약 6%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RH는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2026년 봄으로 새로운 컨셉의 출시를 연기했다.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확장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9월 파리 샹젤리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는 런던과 밀라노 같은 주요도시에 연간 7~9개의 새로운 갤러리를 개장할 계획이다.

역사는 신중을 권장한다

투자자들은 하락기에 RH의 역사에 유의해야 한다. 주식은 2022년 인플레이션 충격 동안 71% 하락했는데, 이는 S&P 500의 25% 하락보다 거의 세 배나 높은 수치였다. 그리고 2020년 팬데믹 충돌 당시에는 68% 하락했다. 팬데믹 이후 빠른 반등을 보였으나, 여전히 2021년 최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평가가 과한 모습

미래 수익 기준 45배에 거래되는 RH는 5년 평균(38배)과 S&P 500(26배)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 자율 현금흐름 대비 주가 비율은 더욱 우려하는 수준이며, 기대치가 실적을 초과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수요 폭발 이후 RH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모기지 금리, 인플레이션, 주택 시장 둔화로 인한 변동성을 겪었다. FY 2024는 어느 정도 회복을 보여주었지만, 투자자들의 감정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관세와 주택 시장 약세가 여전히 전망을 중압하고 있다.

결론

RH는 공급망 재구성, 국제 확장, 이익률 개선 등 대담한 전환을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주식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고 가치가 높으며, 변동성이 큰 시기에 급격한 하락을 경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