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변동성이 큰 해가 된다. 끝날 것이라 생각했던 전쟁이 다시 불타오르고, 관세로 인한 무역 분쟁도 발생했다. 그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금리도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주식시장을 오르락내리락하게 만들어 투자에 자신감을 갖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2025년 6월 1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환경에서 주저 없이 매수할 수 있는 몇 가지 주식이 있다. 그 중 최상위에 있는 것은 알파벳(NASDAQ: GOOG, GOOGL),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NYSE: BIP, BIPC), 그리고 프로로지스(NYSE: PLD)이다. 이들은 재무적 강점, 가시적인 성장, 합리적인 가치평가를 기반으로 하여 각 주식에 1,000달러를 투자하는 데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
알파벳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술 기업 중 하나로, 광범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거대 기술기업은 막대한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최근 분기에는 350억 달러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글 검색 사업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AI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알파벳의 미래 주가수익비율은 약 18.5배로 전체 시장 지수에 비해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는 글로벌 인프라 운영 업체로, 성장과 가치를 겸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주당 10% 이상의 FFO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연동 요금 인상, 볼륨 증가, 확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장기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최근 주가는 주당 41.50달러 이하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FFO 대비 12배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프로로지스는 산업용 부동산 투자 신탁(REIT)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분기 동안 10.9%의 주당 주요 FFO 성장을 기록하며, 대규모 임대 수요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약간의 역풍에 직면해 있지만, 프로로지스의 뛰어난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게 하고 있다.
알파벳,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 프로로지스는 각각 주주 가치를 꾸준히 성장시켜온 회사들이다. 이들은 향후 성장 잠재력도 많고, 현재 합리적인 가치평가를 받고 있어 추가 투자를 고려하기에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