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여전히 보편적 의료 시스템이 없는 유일한 산업화 국가일 수 있지만, 우리는 메디케어라는 사용자 부담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메디케어는 현재 6천 700만 명 이상에게 일정 수준의 건강 보험을 제공하지만, 이해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2025년 6월 1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우리는 가장 흔한 메디케어 신화들에 대해 다뤄볼 것이며, 이는 종종 환자들에게 좌절감을 남긴다.
메디케어는 무료다라는 이야기가 은퇴를 앞둔 사람들에게 실망으로 다가올 수 있다. 많은 신화처럼, 진실의 한 일면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디케어 파트 A에 대한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지만, 파트 B에 가입하면 매월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공제액, 본인 부담금, 공동 보험료, 처방약 등 기타 비용에 대한 책임도 있을 수 있다.
메디케어가 모든 의료 관련 비용을 부담한다는 신화에 대해, 각 파트가 어떤 비용을 부담하는지 간략하게 설명한다. 파트 A는 병원 진료 관련, 파트 B는 병원 입원이 필요 없는 의사 방문과 절차, 파트 C는 정기적인 치과 진료, 시력 및 청력 서비스, 처방약 보장 등을 포함할 수 있다. 그리고 파트 D는 처방약 혜택을 제공한다. 요약하자면, 메디케어 오리지널 (파트 A와 B)은 시력, 청력이나 정기적인 치과 진료 같은 모든 의료 비용을 포함하지 않으며, 장기 요양도 포함하지 않는다. 본인에게 가장 걱정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플랜 조합이 필요할 수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덕에 매번 동일한 약값을 부담하지 않는다. 파트 D는 처방약 비용을 도와주지만, 이용하는 약국, 가입한 메디케어 플랜, 보험 커버리지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메디케어가 사회 보장의 일부다 역시 잘못된 믿음이다. 메디케어와 사회 보장은 별개의 프로그램이며, 두 프로그램은 정부에 의해 운영된다. 사회 보장법은 1935년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에 의해 서명되었고, 메디케어는 1965년 린든 B. 존슨 대통령 하에서 시작되었다.
건강이 안 좋기 때문에 메디케어가 나를 커버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신화는 잘못된 내용이다. 메디케어는 건강 문제에 기반해 가입을 거부하거나 높은 보험료를 부과할 수 없다.
메디갭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같은 것이다라는 착각도 있다. 이름이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메디갭은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보완하고,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다른 구조로 대체한다.
메디케어에 가입하면 평생 그 플랜에 묶여 있을 것이다라는 잘못된 믿음이다. 처음 메디케어에 가입할 때 아무리 두려워도, 선택한 첫 플랜에 묶이지 않는다. 가입한 플랜이 적절하지 않다면 개방 가입 기간 동안 플랜을 변경할 수 있다.
언제든지 메디케어에 가입할 수 있다라는 착각이 있다. 초기 가입 기간은 65세가 되기 3개월 전부터 시작해 3개월 후에 끝난다.
가입이 번거롭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메디케어 가입은 온라인 양식을 작성하고 신청이 승인되기를 기다리는 것만큼 단순하다. 메디케어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수록 자신에게 맞는 건강 보험 플랜을 조합할 수 있는 방법이 더 마음에 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