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포스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여러 기자들의 이메일 계정을 손상시켰으며, 이는 외국 정부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 WSJ는 일요일에 이 사건을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수석 편집자인 매트 머레이는 내부 메모에서 목요일에 침입이 발견되었으며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고 WSJ가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 직원들은 침입으로 인해 기자들의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계정이 손상될 수 있으며, 이는 해커가 작업 이메일에 접근할 수 있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들었다고 WSJ는 밝혔다. 2025년 6월 1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특히 국가 안보와 경제 정책 팀의 기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여기에는 중국에 대해 글을 쓰는 기자들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워싱턴 포스트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2022년에는 월스트리트저널을 발행하는 뉴스코프(NASDAQ:NWSA)도 디지털 침입자들에 의해 뚫린 적이 있다. 그 사건에서는 수많은 기자들의 이메일 계정과 데이터가 손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