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NASDAQ: LULU)의 주가는 지난주에 약 20% 하락하였다. 이 하락은 회사가 연간 기대 이익을 덜 낙관적으로 보고한 실적 보고서를 발표한 후 일어났다. 매출은 여전히 이전의 지침과 대체로 일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세로 인한 추가 비용 때문에 경영진은 이익 추정치를 낮췄으며, 이는 시장이 해당 주식을 강하게 타격하게 만들었다.
2025년 6월 1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역사적으로 상당히 비싼 주식으로 평가되어 왔으며, 기업이 높은 평가를 유지하려면 견고한 결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큰 요인은 지침의 축소이다. 의류 소매업체는 첫 분기를 예상보다 잘했지만, 여전히 연간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14.58에서 $14.78으로 낮췄으며, 이전 지침인 $14.95에서 $15.15보다 감소하였다.
더 약한 전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때문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분석이다. 예를 들어, 룰루레몬은 해외 하청업자들을 주로 고용하여 의류를 제조하는데, 이는 트럼프의 정책의 중심에 놓이게 했다. 관세로 인해 룰루레몬의 생산비는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이 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룰루레몬의 수익은 연간 대비 감소하였다. 미국 내 소비자 지출 성장 둔화 등의 요인으로 프리미엄 가격 정책도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다음으로, 주가 평가와 관련하여 주목할 점은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가 수익 비율(P/E)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룰루레몬은 평균 P/E 비율 42를 기록해 왔지만 최근의 주식 하락으로 이제는 주당순이익 대비 17배의 가격으로 주식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이 가격은 매수할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