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에어프랑스-KLM의 CEO인 벤 스미스는 목요일 아메다바드에서 발생한 치명적 추락 사고로 피해를 입은 에어 인디아와 관련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보잉 787 드림라이너에 대한 신뢰를 피력했다.
스미스 CEO는 금요일 파리 항공 포럼 회의에서 “우리는 여전히 이 비행기를 신뢰하고 있으며, KLM 항공사의 787을 34대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 대표는 이번 비극적인 사고가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Airbus의 CEO 기욤 포리도 같은 행사에서 추락 사고 피해자들의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이번 사고가 지난 10년 간 최악의 항공 사고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런던행 여객기 추락 사고로 24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인도의 항공 사고 조사 기관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전 전문가들은 이 재난의 원인을 추측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경고했다.
이 사고에 대응해 인도의 항공 규제 당국은 금요일 Air India에게 보잉 787-8/9 기종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