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 1분기 예상 밖 수익 발표로 주식 급등

가구 소매업체 RH(NYSE:RH)의 주가는 금요일 프리마켓 거래에서 18% 이상 급등했다. 이는 회사가 첫 번째 분기에 예상치 못한 수익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럭셔리 홈 퍼니싱 소매업체는 주당 13센트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LSEG가 수집한 애널리스트 기대치인 주당 9센트 손실 예상을 무너뜨린 결과다.

2025년 6월 1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RH의 분기별 매출은 8억 1,4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8억 1,810만 달러보다 약간 낮게 나왔다.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이익의 서프라이즈에 초점을 맞추며 어려운 소매 환경에서도 회사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회사는 2025 회계 연도에 대한 전체 연도 예측을 유지했으며, 이는 지속되는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전망에 대한 관리진의 신뢰를 보여준다.

RH는 회계 연도의 나머지 기간 동안의 매출 또는 수익 전망을 수정하지 않았다.

RH는 새로운 콘셉트 출범을 2026 회계 연도의 봄으로 연기하기로 발표했으며, 이는 2025 회계 연도의 하반기에서 연기된 것이다.

회사는 관세의 불확실성을 이니셔티브 연기의 주요 이유로 지목하며, 잠재적 비용 문제에 대한 주의를 나타냈다.

주식의 프리마켓 급등은 RH가 매출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한 투자자의 낙관론을 반영했다.

이 회사는 고급 가구 및 가정용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소비자 지출 패턴의 변화와 공급망 문제로 복잡해진 소매 환경을 탐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