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게시물에 X-팹 실리콘 파운드리스 주가 55.6% 급등
2026년 5월 27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X-Fab Silicon Foundries SE(OTC: XFABF) 주가가 수요일 55.6% 급등했다. 이는 반도체 분석에 초점을 맞춘 한 소셜미디어 계정이 해당 회사를 투자 기회로 지목한 뒤 나온 반응이다.
이번 주가 급등은 Serenity라는 인기 소셜미디어 계정의 게시물 이후 나타났다. 이 계정은 스스로를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공급망 분석가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게시물에서 X-Fab의 전력 반도체와 실리콘 포토닉스 노출도, 그리고 유럽연합(EU) 칩스법과 미국 칩스법(CHIPS Act)을 통한 정부 지원을 투자 매력 요인으로 꼽았다.
실리콘 포토닉스는 전자 대신 빛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장과의 연관성이 자주 거론된다.
X-Fab는 성숙 공정(mature nodes)에 주력하는 반도체 파운드리다. 반도체 파운드리는 설계 기업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칩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뜻한다. 이 회사는 독일 내 3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EU 칩스법으로부터 1억2,800만 유로, 미국 칩스법으로부터 5,0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 게시물은 X-Fab의 전력 반도체 및 실리콘 포토닉스 분야 관계망을 부각하며,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공급망과의 잠재적 연결 가능성도 언급했다. 또한 계정은 이 회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이 약 1.29배라며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제시했다. P/B는 회사의 시가총액을 장부가치와 비교하는 지표로, 통상 1배 안팎이면 시장이 자산가치를 얼마나 반영하는지 가늠하는 데 활용된다.
X-Fab의 시가총액은 최근 6개월 동안 200% 상승한 뒤 약 17억8,000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실리콘 포토닉스 사업을 photonixFAB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가 움직임은 회사의 개별 실적이나 재무 발표보다, 소셜미디어 게시물 이후 몰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단기적으로 거래량과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만, 향후 주가의 지속성은 실제 수주, 생산 확대, 보조금 집행, 그리고 반도체 업황의 개선 여부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핵심 정리: X-Fab 주가는 AI·반도체 공급망 분석을 내세운 소셜미디어 계정의 추천 이후 급등했으며, 전력 반도체와 실리콘 포토닉스, 정부 지원이 투자 포인트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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