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포인트
D-웨이브는 현재 실제로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D-웨이브와 다른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수 있다.
2026년 5월 2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D-웨이브 퀀텀(NYSE: QBTS)은 최적화 문제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양자컴퓨팅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일부 분야에서는 제품이 실제로 배치돼 사용되고 있다. 양자컴퓨팅은 전통적인 컴퓨팅과는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로, 특정 문제에서 더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양자 어닐링이 제공하는 현재의 실질적 성과도 있다. 양자 어닐링은 시스템을 분석해 가장 낮은 에너지 상태를 찾아내고, 이를 최적화된 해답으로 설정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방식인 게이트 기반 양자컴퓨팅이 논리 게이트를 이용해 정보를 전송하는 것과 비교하면, 양자 어닐링은 현재 시점에서 최적화 문제에 더 적합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된다. 업계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체들이 일정표를 작성하는 데 걸리던 작업을 수주일에서 몇 시간으로 줄였다고 전했다. 이는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양자컴퓨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수요 급증도 확인됐다. D-웨이브는 2026회계연도 1분기에 3,340만 달러의 예약 수주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94% 증가한 수치다.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는 2,000만 달러짜리 컴퓨터를 구입했고, 또 다른 포춘 100대 기업은 D-웨이브의 양자컴퓨터 일부를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기사에 따르면 향후 이 계약이 추가 시스템 도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나, 실제 전개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이번 급증은 소수의 대형 주문이 이끌었지만, 기업 운영을 개선할 수 있는 양자컴퓨팅의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된다. 관련 수요가 계속 확대되면 D-웨이브는 물론 동종 기업들의 투자 매력도 역시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양자컴퓨팅 산업은 여전히 위험이 큰 분야로, D-웨이브가 안정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지에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한 종목에 과도하게 집중하기보다, 기술 전반에 대한 노출을 낮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대안으로는 D-웨이브를 편입한 양자 상장지수펀드(ETF)를 선택하는 방법도 거론된다. ETF는 여러 관련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아 투자하는 상품으로, 개별 기업의 변동성 위험을 일부 분산할 수 있다. 양자컴퓨팅 기술이 더 성숙하고 보급될수록, 관련 ETF와 업계 전반의 투자심리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지금 D-웨이브 퀀텀 주식을 사야 할까
D-웨이브 퀀텀에 투자하기 전에 고려할 점도 있다. 모틀리 풀 스톡 어드바이저 분석팀은 현재 투자자들이 매수할 만한 최고의 10개 종목을 새로 제시했지만, D-웨이브 퀀텀은 그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10개 종목은 향후 수년간 큰 수익률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됐다. 기사에서는 과거 넷플릭스가 2004년 12월 17일 이 명단에 올랐을 때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47만7,813달러가 됐고, 엔비디아가 2005년 4월 15일 포함됐을 때 같은 금액이 132만88달러가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스톡 어드바이저의 전체 평균 수익률은 986%로, S&P 500의 208%를 크게 웃돈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과거 성과이며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투자자 중심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해당 서비스는 최신 10대 종목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성자인 키선 드루리(Keithen Drury)는 언급된 어떤 종목도 보유하지 않고 있으며, 모틀리 풀 역시 관련 종목에 대한 포지션이 없다고 밝혔다. 기사 말미에는 모틀리 풀의 공시 정책이 안내됐고, 본문에서 표현된 견해는 작성자의 의견이며 반드시 나스닥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보도의 핵심은 D-웨이브 퀀텀이 실제 매출화 가능한 양자컴퓨팅 수요를 확인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예약 수주가 전년 대비 1,994% 늘어난 것은 시장이 양자컴퓨팅을 단순한 미래 기술이 아니라 당장 활용 가능한 산업 도구로 보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다만 기술 상용화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급격한 주문 증가는 변동성도 크다는 의미이므로, 향후 주가 흐름은 추가 수주, 고객 확장, 비용 구조 개선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따라서 D-웨이브와 양자컴퓨팅 관련주는 성장 기대와 위험이 공존하는 대표적 테마주로 평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