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전 매수 기회로 꼽히는 대형주 2종: 팔란티어·메르카도리브레

요지 ─ 미국 나스닥 상장주인 팔란티어(Palantir)메르카도리브레(MercadoLibre)가 최근 고점 대비 각각 약 38%약 33% 하락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줄었으나, 두 기업 모두 지난 수년간의 장기 실적과 최근 매출 가속화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반등 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팔란티어는 최근 수년간 급격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메르카도리브레는 라틴아메리카 전자상거래·핀테크 시장의 오랜 선도 기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2026년 4월 1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종목은 단기 조정 국면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보도는 해당 기업들의 성장 지표, 밸류에이션(평가), 최근 실적 그리고 향후 시장 영향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전한다.

현금이 비처럼 내리는 이미지

1. 팔란티어(Palantir)

데이터 분석·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는 최근 주가가 52주 고점 대비 약 38%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해왔다. 기사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최근 3년간 약 15배(=15-bagger)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팔란티어의 성장세는 매출 가속화로 확인된다. 보도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2023년 매출 성장률 17%에서 시작해 이후 연속적으로 29%와 56%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 매출이 62%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단순한 주가 회복 이상의 사업 확장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팔란티어는 전통적으로 군사·방위 관련 의사결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자동화·분석 솔루션의 민간 분야(상업용) 확산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기업용 상업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더욱 빠르다고 보도는 전한다.

다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팔란티어는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조정 EPS(주당순이익) 기준 약 97배, 내년 목표 이익 기준으로는 69배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시가총액은 3,000억 달러(=300+ billion 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 높은 성장을 전제로 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

참고 설명: 여기서 사용된 ‘15-bagger’는 투자 원금의 15배 수익을 의미하는 투자 업계 용어이다. 또한 ‘forward earnings(선행 주당순이익 배수)’는 분석가들의 향후 예상 이익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PER)이다. 이들 지표는 고성장 기업의 미래 실적 전망을 반영하나, 예측오차와 시장 변동성에 민감하다.

2. 메르카도리브레(MercadoLibre)

라틴아메리카 최대 전자상거래 및 핀테크 기업인 메르카도리브레의 주가도 최근 조정 국면을 겪고 있다. 52주 고점 대비 약 33% 하락한 상태다. 다만 메르카도리브레는 지난 10년간 약 15배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장기 실적이 견조하다.

밸류에이션은 팔란티어보다 상대적으로 낮다. 보도에 따르면 메르카도리브레의 주가는 선행 이익 기준 약 35배, 내년 애널리스트 추정치 기준 약 25배에 거래되고 있다. 성장률 측면에서는 최근 연간 매출이 약 39% 증가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순이익 증가 속도는 매출 속도에 미치지 못했고, 마진이 압박받고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목된다. 특히 브라질 시장에서 무료 배송을 위한 주문 최소금액을 낮추는 등 경쟁 완화를 위한 조치로 인해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보도는 전한다. 또한 메르카도리브레는 최근 지난 3분기 연속으로 월가의 이익 목표를 하회했다는 점도 확인된다.

메르카도리브레의 강점은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의 오랜 리더십과 플랫폼 생태계(전자상거래 + 결제·핀테크)의 결합에 있다. 이들 산업은 해당 지역에서 아직 성장 초기 단계로 평가되며, 구조적 성장 여지가 남아 있다.


전문가 분석 및 향후 전망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성장 지속 가능성(매출, 고객 확대), 이익률(마진) 회복, 그리고 밸류에이션(주가대비 실적 수준)이다. 팔란티어의 경우 매출 가속화와 AI·방위수요의 결합이 긍정적 요인이나, 높은 주가수익비율은 성장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칠 경우 큰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메르카도리브레는 지역 내 구조적 성장과 플랫폼 결합의 이점이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경쟁 심화와 프로모션·배송 정책 변경으로 인한 마진 압박이 존재한다.

시장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 낙관 시나리오: 팔란티어가 상업 부문에서의 매출 가속을 지속하고 방위 계약도 견조하다면 고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며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 메르카도리브레는 라틴아메리카의 전자상거래·핀테크 시장 확대와 수수료·결제 비즈니스의 수익성 회복으로 안정적 상승이 기대된다. (2) 비관 시나리오: 금리·리스크 프리미엄 상승과 함께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되면 고평가된 팔란티어는 타격을 받을 수 있으며, 메르카도리브레는 지역 경쟁 심화와 비용 부담으로 이익성 둔화가 장기화될 수 있다.

투자 전략 관점에서는 성장성 대비 현재 밸류에이션의 적정성을 따져야 한다. 단기 매수 기회로 볼 수 있으나, 포지션을 취할 경우 분할 매수·손절 기준 설정·수익성 개선 시점 모니터링 등이 필요하다. 또한 거시적 변수(금리, 달러 강세/약세, 신흥국 경기 등)가 두 기업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중요 공시
기사 원문 작성자 Rick Munarriz는 보도 시점에 언급된 어떤 종목에도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 또한 The Motley Fool은 메르카도리브레와 팔란티어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이를 추천하고 있다는 점이 공개되어 있다. 본 보도에 포함된 수치 중 일부(예: Stock Advisor의 평균 수익률 968%, S&P 500의 191% 등)는 2026년 4월 13일 기준으로 제공된 수치이다.

용어 설명

15-bagger: 투자 원금의 15배 수익을 의미하는 투자업계 용어이다. Forward earnings(선행 이익)은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향후 12개월(또는 해당 회계연도)의 예상 이익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PER)이다. 이들 지표는 성장주의 기대치를 반영하지만, 예측치의 변동성과 시장 심리 변화에 민감하다.

종합

요약하면, 팔란티어와 메르카도리브레는 최근 주가 조정 국면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사업적 강점과 장기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팔란티어는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메르카도리브레는 단기적으로 수익성 압박을 겪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성장성, 이익 개선 시점, 거시 환경 변수를 모두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