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시점에도 유효한 투자처 3곳…워렌 버핏도 동의할 가능성 높다

장기 보유에 적합한 기업을 찾는 투자자들을 위해 세 가지 대표적 종목을 제시한다. 고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암호화폐 시대에도 오랫동안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내구성이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여전히 매력적일 수 있다. 이들 기업은 배당·자사주 매입·서비스 기반의 반복적 수익 등으로 은퇴 시점까지 투자자에게 실질적 수입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4월 13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워렌 버핏이 과거 선호해온 유형의 사업 모델을 가진 회사 가운데 특히 눈여겨볼 만한 세 기업을 소개했다. 이 보도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유할 만한 주식으로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오티스 월드와이드(Otis Worldwide), 그리고 WM(구 Waste Management)을 꼽았다.

요약 핵심 포인트 — 버크셔 해서웨이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접어들었고 수십 개의 운영 기업들을 거느리고 있다. 오티스는 1853년부터 승강기 관련 사업을 해오며 배당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WM은 미국 최대의 고형폐기물 처리·재활용 기업으로 성장과 배당을 모두 제공해왔다.


1.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모틀리 풀은 먼저 워렌 버핏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티커: BRKA, BRKB)를 추천했다. 기사에 따르면 95세인 워렌 버핏이 물러나고 그렉 에이벨(Greg Abel)이 신임 CEO로 취임한 가운데, 많은 이들은 에이벨이 버핏의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보도는 에이벨이 이미 주가가 충분히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될 때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환매하는 관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버크셔는 의도적으로 장기적인 지속성을 염두에 두고 구축된 지배구조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졌다. 운송·에너지 등 비교적 안정적 산업에 속한 수십 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자회사 및 투자처로는 GEICO, Benjamin Moore, Dairy Queen, McLane, BNSF 철도와 함께 대형 지분으로 보유한 Apple, Chevron, American Express, Coca‑Cola, Bank of America 등이 있다. 이러한 주식 보유를 통해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배당 소득을 창출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밸류에이션 관련해서는 기사 원문에 따르면 최근 예상(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21.6이며 이는 5년 평균 21.2보다 약간 낮다고 소개되었다. 이 수치는 시장에서 다소 저평가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며 장기 투자 관점에서의 매력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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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티스 월드와이드(Otis Worldwide)

두 번째로 소개된 기업은 오티스 월드와이드(티커: OTIS)이다. 모틀리 풀은 오티스가 1853년부터 엘리베이터 산업에 전문화되어 왔으며 최근 시가총액이 약 $31억(약 310억 달러로 표기된 원문 맥락을 확인할 필요 있음)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오티스는 배당을 지급하는 종목으로 최근 배당수익률은 2.2%이며, 배당 지급액은 지난 5년간 두 배로 증가했다.

오티스는 단순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엘리베이터의 업데이트·정비·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당한 반복적(Recurring)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기사에는 최근 분기에서 유지보수 및 수리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르지는 않으나(최근 분기 순매출 +3% 전년비, 조정 주당순이익 +11% 전년비),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반복수입을 통해 은퇴 이후에도 의미 있는 소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오티스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여 주주들에게 배당과 합산한 총수익률이 4.8%에 달한다고 보도되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최근 선행 P/E 17.7로, 5년 평균 23.3보다 낮아 매수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3. WM (Waste Management)

세 번째 추천주는 WM(티커: WM), 과거 명칭은 Waste Management이다. 모틀리 풀은 WM을 미국 내 최대의 고형폐기물 서비스 기업으로 소개하며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 서비스 수요는 시대가 바뀌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WM은 지난 15년간 연평균 약 14%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배당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왔다. 최근 배당수익률은 1.45%이며 배당은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1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최근 밸류에이션은 선행 P/E 28.25년 평균 27.5를 소폭 상회해 다소 고평가되어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원문은 이 프리미엄이 크지는 않으므로 장기적으로 주주 보상을 기대할 만하다고 결론지었다.


용어 설명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회사의 예상 미래 이익(통상 12개월 추정 EPS)을 현재 주가로 나눈 비율로, 투자자들이 향후 수익성에 대해 어떻게 가격을 매기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다.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연간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비율로 현금수익의 크기를 나타낸다. 자사주 매입(Buyback)은 회사가 시장에서 자사 주식을 매입해 유통 주식을 줄이는 행위로, 주당 이익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시장 해석과 투자 시사점

전문가 관점에서 이들 기업은 사업의 내구성현금흐름의 안정성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버크셔는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막대한 배당소득, 방대한 현금창출력을 보유해 경기순환에 대한 방어력이 강하다. 오티스는 도시화 및 고층 건물 확대와 함께 유지보수·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구조적 이점을 가진다. WM은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규제·환경 정책의 영향 아래 안정적 수요를 유지하며, 인프라 투자와 친환경 전환에 따른 비용 구조 변화가 향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들 종목의 향후 주가에 미칠 영향은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첫째, 금리 및 거시경제 환경: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산업의 경우 금리 상승은 자본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 여력과 마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둘째, 규제와 환경정책: WM과 같은 폐기물 기업은 재활용 규제·탄소 규제 강화에 따른 비용 혹은 사업전략 변경이 필요하다. 셋째, 기술적 변화와 대체재: 엘리베이터나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도 자동화·디지털화가 진행되며, 서비스 비용 구조와 고객 체감 가치가 변할 수 있다. 넷째, 기업의 자본 배분 전략: 지속적인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은 장기 주주수익률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작용한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권고는 다음과 같다. 단일 종목에 대한 과도한 집중은 위험하므로 포트폴리오 분산을 권장한다. 가치 지표(예: P/E,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사업의 반복수익성, 경영진의 자본 배분 정책, 그리고 향후 규제 환경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을 병행해 의사결정해야 한다.


추가 정보 및 공시

원문 보도는 투자조언의 목적이 아니다. 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공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Selena Maranjian는 American Express, Apple, Berkshire Hathaway, WM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Apple, Berkshire Hathaway, Chevron을 추천하거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Apple에 대해서는 숏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모틀리 풀은 Otis Worldwide와 WM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은 특정 광고 파트너(예: Bank of America, American Express)에 대한 언급도 포함한다.

본 보도는 공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번역 및 분석이며, 투자 판단은 각자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