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 – 미국 법원은 월요일 배우 저스틴 발도니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상대로 제기한 4억 달러 명예훼손 소송을 기각했다. 라이블리는 발도니가 2024년 영화 ‘It Ends With Us’ 촬영 중 자신을 성희롱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2025년 6월 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발도니는 라이블리, 그녀의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 그들의 홍보 담당자, 그리고 뉴욕 타임스 등 다른 이들이 자신을 협박하려는 목적으로 명예훼손 캠페인을 지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라이블리가 이 영화의 주제인 가정 폭력을 ‘납치’하려고 시도한 후, 그녀의 성공적이지 못한 홍보 전략이 온라인에서 반발을 초래했을 때 그 책임을 자신에게 전가하려 했다고 고발했다.
‘It Ends With Us’는 혼합된 평가를 받았으나,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억 5,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