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스, 투자 은행 부문 200여 명 감원 준비 중 – 블룸버그

바클레이스 Plc는 곧 투자 은행 부문에서 200개 이상의 직책을 없애기로 계획하고 있다. 이 결정은 최고경영자인 C.S. 반카타크리슈난의 투자 은행 부문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2025년 6월 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감원 조치는 투자 은행, 글로벌 시장의 직원들, 그리고 리서치 부문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익명을 요청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가장 높은 직급 중 하나인 관리 이사직도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이 감원은 투자 은행의 총 직원 수의 약 3%에 해당한다.

이러한 감원의 목적은 은행이 우선순위가 높은 영역에 자원을 할당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고 내부 관계자는 밝혔다. 바클레이스는 유럽 금리, 주식 파생상품, 유동화 상품 거래 등 특정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번 조치가 특정 상품이나 자산군에서 바클레이스가 후퇴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