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콩) 선물이 화요일(현지시간)에 반등을 보이며 전 구간에서 6~15센트 상승하는 전개를 보였다. 시장의 전반적 흐름은 매수 전환 양상으로,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가(Cash Bean)는 $10.86 1/4로 6 1/2센트 상승했다. 반면 대두박(soymeal) 선물은 전반적으로 전면 구간에서 $0.80~$1.00 하락했고, 대두유(Soy Oil) 선물은 오후장 기준 195~206 포인트 상승으로 분기별·월물별로 상승 폭을 기록했다.
2026년 3월 1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반등장은 미·중 정상회담 일정의 재조정 소식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작용했다. 월요일(이전 보도)에는 회담 연기 가능성 언급으로 위험자산이 압박을 받았으나, 당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 일정을 재설정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양국 간 회담이 4월 중순~하순(중하순)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의 불확실성 완화는 농산물 선물시장의 변동성을 줄이며 단기적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유럽연합(EU)의 대두 수입(집계 기간 7월 1일~3월 15일)은 유럽위원회 자료 기준 8.74 MMT(백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의 9.81 MMT에 비해 감소한 수준이다. 수입량 축소는 공급 측면에서의 하락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선물시장에서는 수요 기대치, 지정학적 리스크, 에너지(바이오디젤) 연계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이 혼재한다.
주요 선물·현물 가격(현지시간, 기사 인용 기준)
2026년 5월(줌) 대두 선물(5월 26물)은 $11.61 1/2(+6 1/4센트), 근접 현물(Nearby Cash)은 $10.86 1/4(+6 1/2센트), 7월 26물은 $11.76(+8 1/2센트), 8월 26물은 $11.67(+14 3/4센트)로 각각 거래됐다. 또한 대두박 선물은 전반 구간에서 하락,
대두유 선물은 일부 구간에서 크게 상승했다.
용어 설명(간략)
현물가(Cash price)는 당일 실제 거래되는 물리적 상품의 지역별 가격을 의미하며, 선물가격(futures)은 특정 월물(만기)에 인도될 상품을 현재 시점에서 거래하는 가격이다.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가(Cash Bean)는 다양한 지역 현물 거래를 평균해 산출한 지표이다. MMT는 백만톤(Million Metric Tons)의 약자로 국제곡물 통계에서 사용되는 단위다. 또한 대두박(soymeal)은 원물에서 기름을 짜낸 후 남는 부산물로 가축사료의 중요한 원료이며, 대두유(soy oil)는 식용유·바이오디젤 원료로 수요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 흐름이 대두 원물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
시장 영향 분석 및 향후 전망
“정치·외교적 리스크와 수급 지표가 혼재하는 가운데, 단기적 불확실성 완화는 가격 반등을 불러왔으나 근본적 펀더멘털은 세부 항목별로 차별화된다.”
금일의 반등은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설명된다. 첫째, 미·중 정상회담 일정 재설정 소식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다. 무역·관세·농산물 구매 관련 기대가 회복될 경우 대두 수출·수요 전망이 개선될 수 있어 선물가격에 즉각적인 상승 요인이 된다. 둘째, EU의 누적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8.74 MMT vs 9.81 MMT)했다는 점은 유럽 내 수요 둔화 또는 공급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 수입 감소가 수입 자체의 둔화인지 관세·물류·가격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가격별 세부 분석에서는 대두박과 대두유의 동조화가 깨진 점이 주목된다. 대두박의 하락은 가축사료 수요 둔화 또는 공급 확대 신호일 수 있고, 대두유의 강한 상승은 식용유 수요 또는 바이오디젤 등 에너지 연계 수요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태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분화는 대두 전체 가격의 방향성뿐 아니라 생산자(soy farmers), 가공업체(crushers), 사료업계 및 식용유·바이오디젤 제조업체의 수익성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친다.
향후 시나리오로는 세 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첫째, 미·중 회담이 실제로 4월 중·하순에 개최되고 긍정적 합의나 구매 의제가 도출될 경우, 대두 수요 기대가 빠르게 회복되어 선물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 둘째, EU의 수입 부진이 지속된다면 단기적 수요 약화로 가격 상승의 한계를 만들 수 있다. 셋째, 에너지(원유) 가격 변동과 바이오연료 정책 변동성은 대두유 수요와 연동되어 대두 전체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거래 참여자에게 주는 실무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생산자는 현물과 선물헷지 전략을 재점검해 단기 반등을 일부 실현하면서도 여전히 계절적·구조적 위험을 대비해야 한다. 가공·무역업체는 대두박·대두유의 가격 분화에 따른 마진 변동을 관리하고, 사료업체는 대체재 수급 및 가격 민감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는 지정학적 이벤트(미·중 회담 일정), 주요 수입국의 통계(예: EU 데이터), 그리고 에너지 시장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투명성·공시
본 기사에서 인용한 자료와 수치의 원문은 해당 시점의 시장 데이터에 근거한다. 기사 작성 시점에 표기된 주요 수치(예: 선물·현물 가격, EU 수입량)는 기사 본문에 명시한 대로이다. 또한 기사에 인용된 원문 기사 작성자 Austin Schroeder는 해당 기사에 언급된 증권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는 공시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본 보도문에 포함된 견해 및 해석은 보도기관의 데이터와 시장 원리를 바탕으로 한 분석이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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