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900달러로 살 수 있는 워런 버핏 보유 우량주 9선

요약 ─ 워런 버핏이 이끌었던 버크셔 해서웨이는 다양한 업종에 장기투자하는 전략으로 유명하다. 본문은 버핏과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에서 고르거나 버핏이 관심을 보인 종목들 가운데, 총 900달러를 9개 종목에 각각 100달러씩 소액·분할 매수(fractional shares)로 투자하는 전략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주요 대상은 아마존(Amazon),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무디스(Moody’s)와 일본의 5대 종합상사 등이다.

2026년 3월 17일, 모틀리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버핏의 장기적 투자철학과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는 버핏의 60년간의 CEO 재임 기간 동안 버크셔가 연평균 복리 수익률 19.9%를 기록해 S&P 500을 거의 두 배 가까운 성과로 능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95세에 CEO 자리에서 물러난 뒤 새로운 CEO인 그렉 에이블(Greg Abel)이 올해(2026년) 경영을 이어받았음을 언급했다.

Warren Buffett

아마존(Amazon, NASDAQ: AMZN)은 이 목록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전자상거래(e-commerce) 사업이 여전히 핵심이지만 아마존 웹 서비스(AWS)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성장세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AWS의 2025년 매출은 $128.7억 달러(=1287억 달러로 표기되었으나 보도 원문은 128.7 billion = 128.7억 달러의 표기 방식 차이가 있을 수 있음)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 부문은 매출 $588.19억 달러를 창출했으나 영업이익은 $36.36억 달러에 그쳤다. 클라우드 전환과 AI·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지속되는 한 AWS의 비중 확대는 아마존의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NYSE: AXP)는 보고서에서 신용카드 업종 중 특히 유망한 기업으로 거론됐다. 버크셔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지분의 22.1%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마스터카드와 비자에는 각각 0.4% 수준의 소액 지분만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상대적으로 부유층과 기업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여 카드 수수료와 멤버십, 부가 서비스에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한다. 예컨대 고급 플래티넘 카드의 연회비 수준은 보도 시점에 $895로 보고되었다. 또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카드 발행사(issuer)로서 개인 대출을 취급하며, 해당 사업에서 발생한 순이자수익이 4분기에 $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Company, NYSE: NYT)에 대한 버크셔의 투자도 언급되었다. 버크셔는 5백만 주 이상을 보유해 약 3.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전통적 신문 산업이 직면한 구독 및 광고 감소 문제에도 불구하고 뉴욕타임스는 디지털 전환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4분기에 디지털 전용 순구독자가 45만 명 증가해 총 구독자는 1,278만 명을 기록했고, 디지털 광고 수익은 전년 대비 거의 25% 증가했다. 이는 콘텐츠 기반 구독 모델을 성공적으로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무디스(Moody’s, NYSE: MCO)는 신용평가 회사로, 기업·정부·채권의 신용 상태를 평가해 금융시장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용등급 하락은 차입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무디스의 역할은 시장에서 중요하게 인식된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매출은 $7.71억 달러로 전년 $7.08억 달러에서 증가했고, 순이익은 $2.45억 달러로 19%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13.67로 21% 증가했다. 버크셔는 무디스 주식 2,470만 주를 보유해 약 1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다섯 종합상사(Trading Houses)에 대한 장기투자도 소개되었다. 버크셔는 2019년에 일본의 이토추(Itochu), 마루베니(Marubeni), 미쓰비시(Mitsubishi), 미쓰이(Mitsui), 스미토모(Sumitomo) 등 5개 상사에 각각 약 5% 수준으로 투자했으며, 초기 합산 가치는 약 $63억 달러였다. 이후 점차 지분을 늘려 현재는 각 지분이 8%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합산 가치는 약 $410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들 상사는 에너지, 부동산, 금융서비스,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각화된 사업을 영위해 경기변동에 대한 방어력이 있다. 버핏은 이들에 대해 수십 년간 보유할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버크셔의 투자 포트폴리오 내 중요한 축으로 보인다.


투자 제안 및 실행방법
보도는 총 900달러를 마련해 9개 종목에 각각 100달러씩 투자하는 방식(분할매수, fractional shares)을 권장한다. 분할매수는 주당 단가가 높은 종목도 소액으로 보유할 수 있게 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유리하다. 다만 특정 종목의 단기 변동성, 수수료 구조, 세금 문제 등은 투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용어 설명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부로,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센터 대신 원격 서버를 통해 컴퓨팅, 저장,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연산 등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신용평가사(credit rating agency)는 국가·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등급으로 표기해 채권시장과 차입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분할매수(fractional shares)는 주식 한 주를 여러 부분으로 나눠 소액으로도 해당 종목 일부를 보유할 수 있는 제도다. 종합상사(trading houses)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진 기업으로, 원자재 거래에서부터 제조·서비스·투자까지 광범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향후 영향 및 시장 관점 분석
아마존의 경우 AWS가 총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면 기업의 이익률과 현금흐름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 압력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의 잠재력이 있지만,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예: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규제 리스크, 경기 민감성은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고수익 고객층과 대출(순이자수익) 포트폴리오가 있어 금리 상승기에도 금리마진 확대의 혜택을 볼 수 있으나, 경기 둔화 시 소비 감소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디지털 구독자 증가와 광고 회복이 지속되면 수익 안정성이 강화될 수 있어 전통 미디어 기업 중 비교적 방어적인 투자처로 평가된다. 무디스는 경기 사이클과 신용환경에 민감하지만 비교적 예측 가능한 구독형·서비스형 수익구조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 방어적 포지셔닝이 가능하다. 일본 종합상사 투자는 글로벌 원자재·무역·투자 포지션에 따라 포트폴리오 수익성이 개선되면 버크셔의 장기적 자본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리스크 및 유의사항
분할 매수를 통해 소액으로 분산투자하는 전략은 진입장벽을 낮추지만 각 기업의 개별 리스크(경쟁, 규제, 산업구조 변화), 환율 변동, 수수료 및 세제 처리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모틀리풀의 ‘Stock Advisor’ 추천 목록과 일부 역사적 사례(예: 2004년 넷플릭스 추천, 2005년 엔비디아 추천)를 인용한 과거 성과는 참고자료일 뿐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보도는 2026년 3월 17일 기준으로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을 938%로, S&P 500의 같은 기간 성과를 188%로 표기했다.

공개된 이해관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모틀리풀 머니의 광고 파트너이며, 작성자 패트릭 샌더스(Patrick Sanders)는 본문에 언급된 종목들에 대해 개인 보유 포지션이 없다고 밝혔다. 모틀리풀은 아마존, 버크셔 해서웨이, 마스터카드, 무디스, 뉴욕타임스, 비자 등을 추천하거나 보유 포지션을 가지고 있음을 공개했다.

결론
본 보도는 버핏·버크셔의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종목들을 소액으로 분산 보유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각 기업의 재무지표와 산업적 지위를 고려할 때 장기투자 관점에서 합리적 근거가 존재하지만, 투자자는 개인의 재무상태와 위험선호도를 바탕으로 추가 분석과 분산전략을 병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