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반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사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S&P 500 지수는 약 18% 상승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후 보유 전략을 고려할 때, 전체 지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개별 기술주가 존재한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지는 그중 연초 대비 50% 이상 상승한 두 개의 기술주를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보유 관점에서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한다.
2026년 3월 8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유망 종목들은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거나, 막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성장 재투자 여력이 있는 기업들이라고 소개되었다. 또한 단순한 실적 개선뿐 아니라 구독 기반 매출 구조와 광고 수익 구성, 연구개발·신사업 투자 규모 등 기업별 구조적 차이가 중장기 가치를 좌우할 것으로 분석됐다.

①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Spotify Technology, NYSE: SPOT)
스포티파이(Spotify)는 세계 최대의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몇 년간의 구조조정과 매출 확대로 주가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2023년 초부터 주가가 약 339% 상승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주요 종목 가운데 상위권에 해당한다.
회사는 최근 12개월(트레일링 12개월) 기준 매출이 $157억 (15.7 billion)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136억 (13.6 billion)에서 증가했다. 같은 기간 12개월 순이익(Net Income)은 약 $5억 (500 million)으로 전년의 거의 $8억 적자(약 $800 million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는 점이 핵심 변화다.
매출 구성 측면에서 스포티파이는 프리미엄 가입자에게서 약 90%의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것은 구독료 수입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의미다. 프리미엄 이용자는 광고 없는 음악·팟캐스트·오디오북 등을 월정액으로 이용한다. 반면 광고 기반 스트리밍은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한다.
비용 측면에서는 스포티파이가 지난 수년간 직원수 감축, 마케팅 비용 축소, 일부 콘텐츠 프로젝트 취소 등 비용 절감 조치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 노력은 매출 성장과 맞물려 주주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스포티파이는 애플(Apple), 아마존(Amazon), 알파벳(Alphabet) 등 대형 플랫폼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어 경쟁 심화에 따른 리스크는 상존한다.
시장 규모와 사용자 기반 측면에서 스포티파이는 청취자 6억 명 이상, 유료 구독자 약 2억5천만 명(약 250 million)을 보유해 오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출 성장 + 비용 효율화가 결합된 구조가 향후에도 유지될 경우 장기 성장주로서 유효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②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NASDAQ: META)
메타 플랫폼스는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상당한 현금 창출 능력이 특징이다. 다만 회사가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사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온 점이 투자자 사이에서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낳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자회사인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에 약 $460억 (46 billion)을 투입했다. 이 투자는 현재까지 명확한 수익을 창출하지 못했지만, 회사는 대규모 현금흐름으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메타가 최근 최근 12개월 기준 약 $500억(50 billion)의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을 창출했다는 것이다. 이는 막대한 규모로, 보도는 이 금액이 미국 정유 대기업인 엑슨모빌(ExxonMobil)과 쉐브런(Chevron)의 자유현금흐름 합계와 비교될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현금 창출 능력은 회사가 첫 상시 배당을 도입하는 배경이 되었다. 회사는 충분한 잉여현금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배당 및 자사주 매입)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배당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애널리스트 전망도 보도에 포함되어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메타의 매출이 금년 약 20% 성장하고, 2025년에는 추가로 약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 성장세는 추가적인 자유현금흐름 창출을 뒷받침하여 향후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리스크는 존재한다. 메타는 거대한 규모의 연구개발 및 신사업 투자(예: 리얼리티 랩스)를 지속하고 있어 단기 수익성에 압박을 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광고 시장의 수요 변동, 개인정보·규제 이슈, 경쟁 심화 등 외부 요인도 주가 변동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Stock Advisor 관련 언급 및 역사적 사례
보도는 또한 모틀리 풀의 Stock Advisor 분석팀이 투자자가 지금 매수할 만한 10개 종목을 선정했으나, 그 목록에 메타 플랫폼스는 포함되지 않았음을 전했다. 참고로 이 서비스는 과거 2005년 4월 15일에 엔비디아(Nvidia)를 추천했으며, 만약 당시 추천 시점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그 투자금은 $792,725가 되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본 기사 내용 중 Stock Advisor의 성과 수치는 *Stock Advisor returns as of August 22, 2024로 주석이 달려 있다.
공시 및 이해관계
원문 보도는 다음과 같은 이해관계 공시를 포함하고 있다. 알파벳(Alphabet)의 임원인 Suzanne Frey는 The Motley Fool 이사진으로 활동 중이며, Randi Zuckerberg는 메타 플랫폼스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의 자매로서 과거 페이스북의 시장개발·대변인 역할을 수행했고 The Motley Fool 이사진에 소속되어 있다. John Mackey(전 Whole Foods Market CEO)와 Jake Lerch는 특정 기업 포지션을 보유 중이라는 점 등이 공시되어 있다. 또한 The Motley Fool은 알파벳, 아마존, 애플, 쉐브런, 메타 플랫폼스, 스포티파이 등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하고 있음을 밝혔다.
용어 설명 —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한 핵심 용어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회사가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에서 설비투자 등 필수적인 투자지출을 제외한 후 실제로 남는 현금이다. 이는 배당 지급, 자사주 매입, 부채상환, 신사업 투자 등 주주환원과 성장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프리미엄 가입자(Premium users)는 광고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정기 구독료를 지불하는 이용자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수익원이다.
트레일링 12개월(TTM: Trailing 12 Months) 지표는 최근 12개월 동안의 실적을 합산한 수치로, 일시적 분기 변동성을 완화하고 연간화된 실적 흐름을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향후 가격 및 경제에 미칠 영향 분석
첫째, 스포티파이의 경우 구독자 기반의 높은 매출 비중과 최근의 비용 구조 개선이 지속된다면 수익성 개선은 추가 주가 상승을 지지할 수 있다. 다만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 심화(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는 가격 정책과 사용자 확보 비용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성장률과 이익률의 균형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둘째, 메타 플랫폼스는 거대한 자유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거나, 리얼리티 랩스 같은 신사업에 재투자할 여력이 충분하다. 이로 인해 단기적 이익 변동성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주당순이익(EPS) 회복과 주주환원 확대가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셋째, 매크로 변수(금리, 광고 시장 경기, 규제환경) 변화는 두 기업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예컨대 금리 상승 환경에서는 성장주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져 주가가 상대적으로 더 큰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경기 회복과 광고 시장 호조는 메타의 광고 매출과 자유현금흐름을 추가로 개선시킬 수 있다.
결론적으로, 투자자들은 장기적 시간여유(10년 이상)와 함께 각 기업의 사업 구조, 현금창출 능력, 투자·환원 정책, 경쟁구도 및 규제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기업별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을 비교하여 포트폴리오 비중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투자 전 고려사항
메타 플랫폼스에 대해 즉시 1,000달러를 투자할 것인지를 판단할 때는, 앞서 언급한 현금흐름 규모 및 향후 매출 성장 전망뿐만 아니라 현재 주가 수준과 투자자의 위험수용도, 포트폴리오 다각화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본 보도는 특정 투자 결정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 보유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구조적 특성을 제시하는 정보 제공을 목적한다.
면책 및 참고
원문 보도는 저자의 관점이며 반드시 Nasdaq, Inc.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본 기사에 인용된 수치와 예시는 모틀리 풀 보도 내용을 번역·정리한 것으로, 투자 판단 시에는 투자자 본인의 추가 조사와 전문적 상담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