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에버코어 ISI의 애널리스트들이 고객들에게 발행한 노트에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으로 사랑받지 못하는 중소형주(Small Caps)’가 현재 ‘너무 나빠서 오히려 좋은’ 전술적 위치에 있어 러셀 2000을 매수하기에 적기라는 주장을 펼쳤다. 중소형주가 관세 및 불확실성의 영향을 특히 많이 받으면서 ‘가격 결정자가 아니라 가격 수용자’로서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에버코어는 전했다.
2025년 6월 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연초부터 5월까지의 실적은 1990년 이래 최악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어, 닷컴 사건의 저점을 향한 부진을 연장하고 있다. 그러나 에버코어 ISI는 무역 불확실성이 정점에 달함으로써 현재의 ‘급격히 감소한 감정이 유리한 6월의 계절적 특성과 만난다’고 지적한다.
역사적으로, ‘중소형주가 6월에 꾸준히 초과 성과를 내며’ 연례 러셀 지수 재균형과 일치한다고 설명한다. 2025년에는 또한 비슷하게 약한 연초 사이즈 팩터 수익률을 보인 해에서 강력한 역사적 반전이 예상되어 이 추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전술적 기회 외에도, 중소형주의 장기적인 초과 성과 사례는 ‘대형주 대비 매력적인 가치 평가’, ‘금리 인하 예상’, 그리고 ‘정책적 촉매(무역/인프라 법안)’에 근거하고 있다. 에버코어 ISI는 광범위한 노출을 위해 IWM (iShares 러셀 2000 ETF)을 매수할 것을 권장한다. 추가로, ‘강한 감정과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는’ 러셀 2000 기업인 ‘작은 사이즈, 큰 알파’ 주식을 스크리닝한다.
또한 잠재적인 여름 변동성에 대비하여 ‘설정하시고 잊어주세요’ SPY 옵션 헤지를 이와 함께 조합할 것을 제안한다.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시진핑 회담 후 주식의 최근 랠리와 견고한 일자리 보고서가 이전의 우려를 완화시켰다고 지적한다. ‘S&P 500 지수가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23배에 있음에 따라, 선택성(포지션, 옵션 헤지)이 핵심’이라고 에버코어는 결론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