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bibern.com)에 따르면, 쉐브론(NYSE:CVX)의 CEO인 마이크 워스는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기 몇 주 전, 안전 기준을 강화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앙골라의 한 쉐브론 석유 플랫폼에서 3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일련의 아찔한 부상 사건들에 대한 대비로 이루어진 조치였다.
2025년 6월 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워스는 4월 29일 내부 영상을 통해 직원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달했다. 해당 영상은 ‘안전을 지키지 않으면 업무를 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배포되었다.
워스는 최근 몇 주간 발생한 심각한 아찔한 사건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일부 사건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회사 내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을 직원들에게 호소했다.
워크스는 회사를 둘러싼 변화와 세계적 변화를 인정하면서, 안전 문제가 우려될 때 작업을 중단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위험한 행동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현재 상황에서 안전에 대한 집중을 재정비하겠다는 회사의 노력을 강조했다.
5월 20일, 앙골라 해안에서 약 60마일 떨어진 쉐브론 운영의 심해 플랫폼에서 불이 났다. 이 사건으로 인해 3명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