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일파워 주가, 연내 20달러 회복 가능성

핵심 요약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는 현재 미국에서 유일하게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설계에 대한 허가를 받은 기업이다. 그러나 상업적 규모로 기술을 배치한 실적이 아직 없어 주가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2025년 10월 주당 $57(52주 최고가)를 기록한 뒤 급락해 2026년 현재 주당 약 $13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2026년 들어 약 18% 하락했다.

2026년 2월 2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스케일의 사업 진행에 긍정적 변수가 생겨 주가 회복에 대한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회사는 루마니아에서의 SMR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 단계로 전환했으며, 이는 상업 운영으로 이어질 경우 회사의 첫 번째 대규모 상용 실증 사례가 된다.

SMR 렌더링

프로젝트 구체 내용

뉴스케일이 참여하는 루마니아 프로젝트는 RoPower Nuclear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6기의 SMR을 배치해 총 462메가와트(MW)의 발전용량을 확보하는 규모다. 보도에서는 상업 운전 시점을 2033년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7년의 대기 기간이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2025년 말 뉴스케일은 테네시밸리공사(Tennessee Valley Authority, TVA)와의 계약에 따라 최대 6기가와트(GW) 규모의 SMR 전력 생산을 7개 주에 걸쳐 배치하는 방안을 합의한 바 있다. 이 규모는 루마니아 프로젝트보다 약 13배 큰 수준이다.

용어 설명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는 전통적 대형 원전보다 출력이 작고, 공장에서 모듈화된 부품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설 기간과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원자로 설계다.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미국의 원자력 안전 및 설계 승인 기관으로, 설계 허가를 얻은 제품만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다. 테네시밸리공사(TVA)는 미국 남동부 지역의 전력 공급과 수력·원자력 발전을 관장하는 연방 기관으로, 지역 전력망에 큰 영향력을 가진 기관이다. Idaho National Labs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의 연구기관으로, 이전에 뉴스케일과 협력하려 했으나 건설비 증가로 취소된 이력이 있다.


시장 기회와 수치적 근거

금융권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글로벌 원전 용량을 3배로 늘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분석을 인용한 보도는 향후 향후 원자력 산업에 대한 누적 투자 규모가 3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가운데 SMR 기술은 건설 속도와 확장성 측면에서 핵심 기술로 언급된다.

단순 계산으로 보면, 만약 뉴스케일이 이 시장에서 5%의 점유율을 확보할 경우 관련 설비 및 연관 인프라에 대한 배치 규모가 1,500억 달러(=3조 달러의 5%)에 달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이론적 계산이며, 실제 시장점유율 확보는 계약 수주 능력, 제조·공급망 역량, 규제·정책 환경 등에 좌우된다.

SMR 수익(차트)

재무상태 및 리스크

현재 뉴스케일은 대규모 상업적 배치를 아직 달성하지 못했고, 운영비용과 실제 가동 후의 경제성이 불확실하다. 회사는 현금 소진(cash burn)이 진행 중이며 향후 2년 내 매출 성장은 완만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실적 개선이 즉각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주가는 기술 배치 실적과 시장 기대치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계속 보일 전망이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와 투자 성향

보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약 $29로서, 당시 거래가격보다 약 123% 상향된 수준이다. 다만 애널리스트 전망은 가정과 추정에 기반하며, 실제 주가 흐름은 프로젝트 착수 시기·비용·공급망 문제·정책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좌우된다. 기사에서는 주가가 연내 $20 이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나, 투자자에게는 공격적 투자 성향과 여유 자금 보유를 권고했다.

“뉴스케일은 허가받은 SMR 설계를 가진 유일한 미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선발자(first-mover) 이점이 있다.”


가격 전망과 경제적 영향 분석

전문가적 관점에서 향후 주가와 경제적 영향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첫째, 상용 운영의 실현 시점과 속도이다. 루마니아 프로젝트(2033년 상업운전 예상)는 장기적 실증 사례가 될 수 있으나, 상업운전까지의 기간이 길어 투자 회수 및 매출 발생 시점이 늦다. 반면 TVA와의 협력은 단위 규모가 크므로 초기 수주가 실제 설치로 이어진다면 매출 성장과 시장 신뢰도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

둘째, 건설비·운영비·공급망의 통제 능력이다. 과거 Idaho National Labs 프로젝트 취소 사례에서 드러났듯이 건설비 상승은 프로젝트 자체를 무산시킬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원가 통제와 제조·공급망 확충이 관건이다.

셋째, 정책·규제 환경이다. 각국의 원전 인허가 속도, 원자력 친화적 정책(예: 보조금, 장기 전력구매계약), 안전 규제 강화 여부는 프로젝트 타당성을 직접적으로 바꾼다. SMR은 기존 대형원전 대비 규제 해석의 여지가 존재하므로 규제당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 세 가지가 긍정적으로 결합될 경우 주당 $20 회복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반대로 어느 한 요소라도 부정적으로 전개되면 주가는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이는 고위험·고수익의 투자 기회로 분류된다.

투자 판단에 대한 실무적 조언

단기 트레이더는 계약 진전 및 건설 착수 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 투자자는 회사의 현금흐름 개선 여부, 상업적 가동 사례 축적, 주요 고객사(예: TVA)와의 추가 계약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포트폴리오 차원에서는 같은 섹터의 다른 기술·기업과의 분산 투자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결론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내에서 SMR 설계 허가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구조적 기회를 보유하고 있으나, 상업적 배치 실적 부족과 재무적 부담, 건설비 불확실성 등 실질적 리스크가 존재한다. 루마니아 프로젝트의 시행 단계 진입과 TVA와의 대규모 합의는 긍정적 신호지만, 상업 운영 실현 시점(2033년 예상)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향후 주가가 연내에 $20를 돌파할 가능성은 존재하나 이는 주로 계약 진척과 초기 상업 운영 성과에 의존한다. 투자자는 자신의 위험 수용 능력과 투자 기간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