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이 금요일 거래에서 전월물 구간에서 단기 반등을 보이며 2월 장을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전월물 구간에서 가격이 4센트에서 5½센트까지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5월 인도분은 이번 주에 $4.48 1/2로 상승해 주간 기준 8 3/4센트의 상승폭을 보였다. 현물 평균 가격(미국 CmdtyView 기준)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4.06 1/4로 전일 대비 5 3/4센트 올랐다. 또한 스프링 베이스 작물보험 가격(spring base Crop Insurance price)은 장 마감 시점에 결정되었고, 2월의 평균 12월물 옥수수 종가는 $4.62로 집계되어 지난해보다 8센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2월 2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이날 아침 민간 수출판매로 257,000톤의 옥수수가 목적지를 알 수 없는 수요자에게 판매된 것으로 보고했다. 이 같은 민간 수출판매 보고는 글로벌 수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거래자들은 해당 물량의 최종 인도처와 추가 구매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Commitments of Traders(담당자 포지션 집계) 자료에서는 투기성 자금(관리형 머니, managed money)이 2월 24일로 끝나는 주에 순숏 포지션을 추가 축소했다고 집계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순숏 포지션에서 13,548계약을 줄여 최종적으로 13,867계약의 순숏을 기록했다. 이러한 포지션 전환은 시장의 단기적 매수세 전환 또는 숏 커버링 성격으로 해석될 수 있다.
미국의 수출실적(Export Sales) 자료(2월 19일 기준)는 옥수수 약 62.96백만톤의 수출 의무(커밋먼트)를 보여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해당 수치는 USDA의 연간 수출 전망치의 약 75퍼센트에 해당하며, 통계상 평균 판매 속도인 77퍼센트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반면, 실제 선적(실제 출하)은 전망치의 46퍼센트에 달하며, 이는 평균 선적 속도인 38퍼센트보다 8포인트 앞선 상황이다. 이 같은 차이는 계약(판매)과 실제 물량 출하 사이의 시차를 반영하며, 연내 추가 선적 여부가 향후 가격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입찰 결과에서 한국의 수입업체들이 총 201,000톤의 옥수수를 한 차례의 입찰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관세역외 구매는 아시아 지역의 수요 강도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며, 계절적 수요와 수입업체의 재고 관리 차원에서 중요한 변수다.
거래별 종가는 다음과 같다. 3월 26월물 옥수수는 $4.38 3/4로 종가 기준 5 1/2센트 상승했다. 근월 현물(근접 현물)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4.06 1/4로 5 3/4센트 상승했다. 5월 26월물은 $4.48 1/2로 5센트 올랐고, 7월 26월물은 $4.56로 4 3/4센트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기사 작성 시점인 출판일에는 오스틴 슈로더(Austin Schroeder)가 이 기사에 언급된 어떤 증권들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공시되었다. 또한 본 기사 내 정보와 데이터는 전적으로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특정 투자 권유나 매매를 위한 개인적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용어 설명
Commitments of Traders(코트) : 선물시장 참여자들의 포지션을 집계한 데이터로, 상업적 헤지(상업자), 투기적 포지션(관리형 머니) 등 참가자별 포지션 변동을 보여준다. 이 지표는 시장의 매수·매도 심리를 파악하는 데 쓰인다.
Crop Insurance price(작물보험 기준가) : 보험 지급액 산정을 위해 사용되는 기준 가격으로, 특정 시점의 평균 종가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MMT : 백만톤(Million Metric Tons)의 약어로 국제 곡물 통계 표기 방식이다.
시장 함의와 향후 관전 포인트
이번 금요일의 일괄적 상승과 주간 기준 5월물의 상대적 강세는 몇 가지 시사점을 제공한다. 우선, 관리형 머니의 숏 축소는 단기적으로 숏 커버링에 따른 가격 상승 압력을 의미할 수 있다. 동시에 수출실적의 누적치가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전반적인 수요 강세를 보여주며, 특히 실제 선적 비율이 평균을 상회한다는 사실은 공급 쪽의 물리적 흐름이 원활하다는 증거다. 그러나 판매 속도(커밋먼트 대비 비율)가 USDA의 평균 판매 페이스보다 소폭 뒤처진 점은 향후 추가적인 판매 가속이나 대체 수요의 유입 가능성을 열어둔다.
가격의 향후 방향성은 다음의 요인들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첫째, 향후 USDA의 공식 공급·수요 보고서와 재고 추정치 발표 시점이다. 둘째, 주요 구매국들의 추가 입찰과 실제 선적 실적의 지속성 여부다. 셋째, 북반구의 봄철 파종을 앞둔 기상 조건 변화로 인한 심리적·펀더멘털 충격이다. 넷째, 금융시장과 통화 흐름에 따른 달러화 강·약세가 상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들 요인 중 어느 하나라도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면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전문적 관점에서 보면, 현재의 데이터는 수요 측면에서의 탄력성과 단기 투기적 포지션의 전환이 결합돼 가격의 추가 상방 여지를 제공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현물과 선물 간의 스프레드, 인도월별 수급 차이, 그리고 계절적 수요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해석은 위험하다. 따라서 트레이더와 리스크 매니저는 포지션 구축 시 선적 스케줄, 보험 가격 결정 시점, 주요 수입국의 구매 움직임, 그리고 기상 리스크를 우선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요약하면, 2월 마지막 거래일에 옥수수 시장은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며 월간 마감을 맞았으나, 중장기적 흐름은 수급 지표의 지속성과 계절적 변수에 따라 달라질 여지가 크다. 시장 참여자들은 다가오는 농업 관련 지표 발표와 주요 수입국의 추가 구매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