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주식 시장, 월요일 긍정적 전망 예상

말레이시아 주식 시장은 지난 금요일, 0.09% 하락하며 이틀 간의 상승세를 멈췄다. 쿠알라룸푸르 종합지수(KLCI)는 1,515포인트에 근접한 상태로 마감했으나, 월요일에는 다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6월 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다. 이는 미국에서 발표된 고용 데이터가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다. 유럽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지만, 미국 시장은 크게 상승했으며, 아시아 시장도 미국의 긍정적 흐름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요일 KLCI는 산업 분야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플랜테이션 주식의 지지와 금융 부문의 혼조로 작게 하락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516.79포인트를 기록하며 1.33포인트(또는 0.09%) 하락했다.

활발한 주식으로는 99 스피드 마트가 0.95% 하락했고, 아시아타는 1.00% 상승했으며, 셀콤디지는 0.52% 하락했다. CIMB 그룹은 0.44% 하락, 가무다와 선웨이는 모두 0.63% 상승했다. IHH 헬스케어는 0.29% 하락했고, IOI 코퍼레이션은 0.28% 상승했다. 쿠알라룸푸르 케퐁은 0.91% 상승, 맥시스는 0.55% 상승, MRDIY는 1.26% 급등했다. 네슬레 말레이시아는 0.62% 하락, 페트로나스 케미컬은 3.27% 급락했다.

미국 월가의 강세는 금요일, 주요 지수가 장중 최고치 근처에서 마감하면서 확인되었다. 다우 지수는 443.13포인트(또는 1.05%) 상승해 42,762.87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231.50포인트(또는 1.20%) 상승해 19,529.95에 마감했다. S&P 500은 61.06포인트(또는 1.03%) 상승해 6,000.36에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가 예상보다 조금 더 컸다. 5월 고용은 139,000개 증가했으며, 이는 4월의 147,000개의 하향 수정 수치에 이어 지속된 증가세이다. 경제학자들은 130,000개의 고용 증가를 예상했으나, 결과는 이를 웃돌았다.

원유 가격도 긍정적인 고용 데이터에 힘입어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1달러 상승해 64.58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주간 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