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가격이 수요일 오전에 소폭 혼조세를 보이며 대체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선물은 화요일 장 마감에서 일부 소폭 반등과 약세가 혼재했으며, 근월물인 3월물은 1/4센트 상승, 다른 계약들은 1~2센트 하락한 상태에서 마감했다. 3월물은 금요일의 첫 통지일(First Notice Day)을 앞두고 청산(리퀴데이션)이 진행되며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59,413계약 감소했다. 반면 나머지 계약들의 미결제약정은 총 22,347계약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의 전국 평균 현물 옥수수 가격(CmdtyView national average Cash Corn)은 달러 기준 $3.93 1/2로 페니(1센트) 하락했다.
2026년 2월 25일, Barchart(바차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는 작물보험(Crop Insurance)의 봄철 기초가격(Spring base price) 산정을 위한 가격 발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12월물 옥수수 가격은 이달 평균 $4.60로 집계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0센트 낮은 수준이다. 가격 발견 기간이 짧아지면 근월물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이는 보험 기초가격과 농가 수입 기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EIA(에너지정보청) 관련 데이터가 수요일 오전 공개될 예정이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2월 20일로 마감된 주의 에탄올 생산량이 전주 대비 보합 또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탄올 생산은 옥수수 수요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므로, 생산량 변화는 단기 옥수수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라질의 선적 및 무역 정보를 집계하는 기관인 ANEC은 브라질의 2월 옥수수 수출 총량을 1.13M톤(메가톤)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주 제시된 1.12M톤 추정치와 대체로 유사한 수준이다. 한편, 대만은 공개입찰(텐더)에서 총 65,000톤의 옥수수를 구매했으며, 미국산이 원산지로 예상된다고 보도되었다.
주요 선물 계약 가격과 동향(화요일 종가 및 당일 변동)
• 2026년 3월물(Mar 26 Corn) 종가는 $4.27 3/4로 전일 대비 1/4센트 상승 마감했으나, 보도 시점에는 1/4센트 하락한 상태이다.
• 근접 현물(Nearby Cash)은 $3.95 1/1로 1/2센트 상승했다.
• 2026년 5월물(May 26 Corn)은 종가 $4.38 1/2로 1 3/4센트 하락했으나 보도 시점에는 1/2센트 상승한 상태이다.
• 2026년 7월물(Jul 26 Corn)은 종가 $4.47 1/2로 1 1/4센트 하락했으나 현재는 1/4센트 상승 상태이다.
용어 설명 및 시장 구조
• 첫 통지일(First Notice Day): 선물 거래에서 실제 물리적 인수·인도의 의무가 발생할 수 있는 최초 날짜로, 이 날을 앞두고 일부 보유자가 포지션을 청산해 현금 정산으로 전환하려는 경향이 있어 근월물에서 급격한 미결제약정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특정 선물 계약에 대해 아직 청산되지 않은 총 계약 수를 의미하며, 증감은 자금의 유입·이탈이나 거래자의 포지셔닝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다.
• 봄철 기초가격(Spring base price)과 작물보험: 미국 작물보험의 보상 기준이 되는 기초가격 산정은 특정 기간의 평균 현물가격을 활용하며, 이는 농가 보상 수준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 EIA: 미국 에너지정보청으로, 주간 에탄올 생산·재고 데이터는 옥수수 수요 측면에서 중요한 단기 지표다.
• ANEC: 브라질의 수출 관련 집계 기관으로, 국가별 출하량 추정은 국제 수급과 가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
시장 영향 분석 및 전망
단기적으로는 3월물의 미결제약정 급감과 금요일의 첫 통지일을 앞둔 포지션 재정리 과정이 근월물의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청산이 진행되면 근월물의 가격은 왜소한 거래량 속에서 급락하거나 급등할 수 있다, 따라서 트레이더와 상업 자금은 만기·인도 일정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반면 5월·7월 등 중장기 계약의 미결제약정 증가는 시장 참여자들이 계절적 수요(예: 에탄올 생산 증가, 여름 사료 수요 확대)를 감안해 중장기 포지션을 늘리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실물 수급 측면에서는 브라질의 수출 추정치(2월 1.13M톤)가 큰 폭의 변화가 아니므로 단기적 충격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대만의 65,000톤 구매처럼 국가별 수입 수요는 수출국의 선적 일정과 항만 상황에 민감하다. 에탄올 생산량이 예상대로 보합 또는 소폭 증가한다면 이는 옥수수 수요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재고 수준과 기상 변수, 연료가격 변동에 의해 영향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 12월물의 이달 평균이 $4.60으로 전년 대비 약 10센트 낮은 점은 작물보험의 보상수준과 농가의 가격 기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낮은 기초가격은 보험에 따른 보상금 규모를 축소시키는 한편, 농가의 가격 보호 수단으로서의 보험 선택에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공급(특히 남미 생산)과 수요(에탄올, 사료, 외식·식품산업)의 동향을 고려하면, 가격은 계절적 수요와 기상 리스크에 따라 상방·하방 요인이 공존하는 모양새다.
투자자·업계에 주는 실용 정보
트레이더와 상업적 참여자는 금주 발표되는 EIA 데이터와 금요일의 첫 통지일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포지션 조정이 예상되는 근월물의 유동성 축소에 대비해 헷지 전략을 점검하고, 중장기적 수요를 반영한 물리적 거래·선물 롤오버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입업자 및 엘리베이터(곡물 저장업체)는 브라질의 월별 선적량과 주요 바이어의 구매동향을 감안해 계약과 선적 일정을 세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저자 및 면책: 본 보도는 Austin Schroeder 작성 기사(발행일 2026년 2월 25일)를 근거로 요약·정리한 것이다. 보도 시점에 저자는 본 기사에 언급된 증권이나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으며, 본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이다. 기사 내 저자의 견해는 해당 매체 소속의 공식 입장을 반드시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