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스플릿 이후 저평가된 2개 종목: 넷플릭스·ServiceNow, 월가 애널리스트는 각각 95%·103% 상승 여력 평가

요약: 넷플릭스(NASDAQ: NFLX)는 2025년 11월 10대1 주식분할(10-for-1)을 완료했고, ServiceNow(NYSE: NOW)는 2025년 12월 5대1 주식분할(5-for-1)을 완료했다. 현재 넷플릭스 주가는 신고가 대비 43% 하락한 상태이고, ServiceNow 주가는 신고가 대비 56% 하락해 있다. 월가의 다수 애널리스트와 일부 기관은 두 종목을 저평가로 보고 목표주가를 통해 큰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2026년 2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넷플릭스와 ServiceNow가 현재 저평가되어 있으며 각각 일부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는 95%와 10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인용된 구체적 수치는 다음과 같다: 바이어드(Baird)의 Vikram Kesavabhotla는 넷플릭스의 적정주가를 $150로 평가해 현재 주가 $77 대비 95% 상승 여지를 제시했고, 넷플릭스를 추적하는 49명의 애널리스트 중 중간 목표주가는 $11144% 상승을 의미한다. 모건스탠리의 Keith Weiss는 ServiceNow의 적정주가를 $210으로 산정해 현재 주가 $103 대비 103% 상승 여지를 제시했으며, ServiceNow를 추적하는 47명의 애널리스트 중 중간 목표주가는 $18075% 상승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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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분석: 넷플릭스는 구독자 수,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전체 텔레비전 시청 시간(알파벳의 유튜브 제외) 비중 등 여러 지표에서 경쟁사를 앞서는 스트리밍 서비스 선두업체로 평가된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스트리밍 비디오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점에서 넷플릭스의 위치는 유리하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차별화 요소로 삼아 왔고, 더 많은 사용자와 시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콘텐츠 개발 결정을 보완해왔다. 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25년에 가장 인기 있는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 10편 중 7편을 제작한 바 있다.

다만 넷플릭스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의 스트리밍 및 스튜디오 사업 인수를 위한 현금 기반 인수 제안을 제시했으며, 부채 포함 시 인수금액은 $830억(약 1천조원 수준이 아닌, 83 billion 달러)으로 보도되었다. 시장은 해당 발표 이후 넷플릭스 주가를 제재했는데, 그 이유는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상당한 부채를 떠안게 되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투입 가능한 현금흐름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인수를 통해 DC 유니버스,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해리 포터(Harry Potter) 등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면 향후 수십 년간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존재한다. 넷플릭스 공동대표 Greg Peters의 언급을 인용하면, 회사는 이러한 지식재산을 활용해 장기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다고 평가된다.

ServiceNow 분석: ServiceNow는 기업 내 여러 부서를 걸쳐 워크플로우를 통합하고 자동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 통제탑(enterprise control tower) 역할을 한다. IT, 재무, 인사, 영업,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부서의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솔루션을 통해 인프라 비용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컨설팅 업체 가트너(Gartner)는 최근 해당 기업을 비즈니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기술 분야의 리더로 인정했다.

ServiceNow는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소프트웨어에 도입해 콘텐츠 요약, 인사이트 도출, 워크플로우 구축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트너는 IT 서비스 관리(ITSM)용 AI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ServiceNow를 리더로 평가했다. 회사의 실적은 4분기 매출이 20% 증가한 $35억,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희석주당순이익이 26% 증가한 $0.92라고 보고됐고, 경영진은 1분기 매출이 다소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가이던스했다. CEO Bill McDermott는 “There is no AI company in the enterprise better positioned for sustainable, profitable revenue growth.”라고 발언했다.

ServiceNow 주가가 신고가 대비 56% 하락한 배경에는 일부 투자자들이 AI 코드 생성 도구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구조적으로 교란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그러나 Fortune 500 기업의 85% 이상이 ServiceNow를 사용하고 있어 광범위한 AI 기반 대체가 즉시 나타나기 어렵다는 점도 지적된다. 월가의 컨센서스는 ServiceNow의 비일반회계기준 이익이 2026년에 19%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어 현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 약 29배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평가도 있다.

용어 설명(독자 안내): 주식분할(stock split)은 기존 주식을 일정 비율로 쪼개 주당 가격을 낮추는 기업 행위로, 회사의 가치(시가총액)는 변하지 않지만 주당 가격이 낮아져 유동성 및 소액투자자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다. Non-GAAP(비일반회계기준) 수치는 회계상의 일부 항목을 조정해 경영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보정값으로, 기업 간 비교 시의 유용성과 함께 조정 항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입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하며, 코드 생성·문서 요약·대화형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업무 자동화에 활용된다.


투자 관점의 실무적 시사점: 먼저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월가 일부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대폭의 상승여지를 가리키지만, 이는 단기적 보장이라기보다는 장기적 성장과 리스크 요인의 균형을 전제로 한 수치다. 넷플릭스의 경우 인수 관련 부채 부담과 콘텐츠 투자 축소 가능성은 단기적 수익성 및 현금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성공적 통합 시 IP 확장으로 인한 장기 성장 잠재력은 유의미하다. ServiceNow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높은 침투율과 AI 통합을 통한 가치 제고가 강점이지만, AI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가격 압박 또는 대체 위험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전략적으로는 분할매수(달러 코스트 에버리징)포트폴리오 비중 관리가 권장된다. 두 종목 모두 현재 가치 평가(넷플릭스 P/E 약 30배, ServiceNow P/E 약 29배)가 성장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으므로, 투자자는 기업 실적과 인수 진행 상황(넷플릭스) 및 AI 도입 성과와 고객 유지율(ServiceNow)을 분기별 실적발표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단기 변동성에 대비한 손절매 규칙과 목표 수익률 설정도 유용하다.

참고된 주요 수치 및 발언: 바이어드의 Vikram Kesavabhotla는 넷플릭스 적정주가를 $150로 제시(현 $77 대비 95% 상승 여지), 49명 애널리스트 중 중간 목표 $111(44% 상승). 모건스탠리의 Keith Weiss는 ServiceNow 적정주가 $210 제시(현 $103 대비 103% 상승 여지), 47명 애널리스트 중 중간 목표 $180(75% 상승). ServiceNow 4분기 매출 $35억(전년비 +20%), Non-GAAP 희석주당순이익 $0.92(+26%). 넷플릭스의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제안은 부채 포함 시 $830억으로 보도됨.

규제·거시 리스크와 향후 전망: 글로벌 금리 수준, 신용시장 여건, 콘텐츠 산업의 경쟁 심화 및 미디어 인수합병(M&A)에 대한 규제 검토가 인수 거래의 성사 가능성과 타이밍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금리 인상 또는 투자자 위험회피 심리 확산 시 고평가된 성장주에 대한 조정은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이는 넷플릭스와 ServiceNow의 주가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인수 통합의 성공, AI 솔루션의 매출 전환 속도 가속, 기업 고객 기반의 확장 등 긍정적 요인이 실적에 반영되면 중기적으로 주가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

결론: 현재 가격 수준은 월가의 일부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 기준에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각 기업이 직면한 구조적 리스크(넷플릭스의 인수 관련 부채 부담, ServiceNow의 AI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 가능성)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투자자는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 전략을 병행하며 분기 실적과 인수·제품 통합 진행 상황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시: 본 기사에 인용된 자료에는 Motley Fool의 게시물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관련 주식 보유 여부를 밝히고 있다. Motley Fool은 Alphabet, Netflix, ServiceNow, Warner Bros. Discovery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하고 있으며 Gartner를 추천하고 있다. 본 내용은 다양한 출처를 종합한 정리 및 분석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의 최종 판단은 독자의 책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