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미국에서 약 412,774대의 익스플로러(Explorer)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차량의 후방 서스펜션 토 링크(toe link)에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해 조향(steering) 제어력을 상실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2026년 2월 24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포드가 리콜 대상으로 지정한 차량 수는 총 412,774대이다. 문제의 원인은 후방 서스펜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토 링크가 균열(fracture)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으로, 토 링크가 파손되면 후륜의 조향 안정성이 손상되어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문제의 핵심은 후방 서스펜션의 토 링크가 균열로 이어질 경우 발생하는 조향 제어력 상실 위험이다. NHTSA는 이번 리콜을 통해 운전 중 제어력 상실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포드 측의 구체적인 시정 조치(교체·수리 방식), 리콜 대상 차량의 연식·제작 연월, 또는 리콜 시작일 등 세부 정보는 로이터 보도에서 직접적으로 제시되지 않았으나, NHTSA의 발표는 제조 결함으로 인한 잠재적 안전 위험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용어 설명
토 링크(toe link)는 차량의 서스펜션 시스템에서 휠의 방향과 정렬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구성 요소 중 하나이다. 토(toe)는 바퀴가 차량의 중심선에 대해 앞쪽으로 향하는 정도 또는 바깥쪽으로 향하는 정도를 뜻하며, 토 링크는 이러한 정렬을 유지·조정하는 연결부 역할을 한다. 해당 부품에 균열이 발생하면 휠 정렬이 변하거나 서스펜션의 기계적 연계가 깨져 조향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
NHTSA(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연방기관으로서 자동차 결함과 관련한 조사, 리콜 명령 권고, 그리고 안전성 관련 정보를 공표한다. NHTSA가 특정 결함을 문제삼아 리콜 권고를 할 경우 제조사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시정 조치를 취해야 할 의무가 커진다.
시장 및 제조사 영향 분석
이번 리콜 발표는 단기적으로 포드의 브랜드 신뢰도와 운영비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리콜과 관련한 직접 비용은 리콜 대상 차량의 수, 필요한 부품 단가, 수리시간 및 대체차 제공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나, 알려진 숫자(412,774대)의 규모만으로도 제조사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중·투자자 인식 측면에서는 안전 관련 리스크가 공개됨에 따라 단기적 주가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영향을 조정할 것이다. 첫째, 포드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무상점검·부품교체 등)이 이루어질 경우 소비자 신뢰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둘째, 글로벌 공급망 상황과 부품 조달 여건이 수리 속도를 결정지어 추가 비용과 보상 이슈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동일·유사 결함이 다른 모델로 확산되지 않는지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올 경우 기업의 책임 범위와 향후 규제 대응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다.
운전자 및 소유자에 대한 실용 정보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공식 리콜 공지와 포드 또는 NHTSA의 알림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후방 서스펜션의 구성요소에 문제가 있을 경우 조향 불안정, 이상 소음, 주행 시 이상 동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그러한 징후가 있는 경우 즉각적으로 운행을 중지하고 정비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리콜이 공식적으로 개시되면 제조사 또는 공식 딜러를 통해 시정 절차(무상 수리·교체 등)를 안내받을 수 있다.
종합적 평가
이번 포드의 리콜 조치는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필수적 행보이다. 약 412,774대에 이르는 익스플로러 차량이 대상이라는 점은 제조 및 품질관리 차원에서의 문제 개선 필요성을 시사한다. 향후 포드와 규제 당국의 추가 발표를 통해 리콜의 구체적 범위와 시정 방법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이며, 관련 비용·평판 영향은 대응 속도와 조치의 완결성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