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2월 23일(현지시간) 마감 기준 주요 지수가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건설, 소매업 섹터의 약세가 지수 전반의 하방 압력을 키우며 이날 거래를 주도했다.
2026년 2월 23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장에서 DAX는 전일 대비 1.09% 하락으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MDAX는 1.47%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TecDAX는 0.91% 내렸다. 거래 마감 시점의 구체적 수치는 아래와 같다.
주요 지수 마감
DAX 마감 -1.09%(값: 종가 표시 없음(지수 비율)) · MDAX -1.47% · TecDAX -0.91%. 또한 VDAX(=DAX 변동성 지수)는 6.63% 하락해 18.14를 기록했다.
종목별 흐름
세부적으로는 Deutsche Telekom AG Na가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인 종목 중 하나였다. 해당 종목은 +1.62% 상승해 종가 33.2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어 Infineon Technologies AG가 +1.53%로 마감해 45.89를 기록했고, Beiersdorf AG는 +1.22%로 종가 107.80에 장을 마쳤다.
반면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Airbus Group SE가 있었다. Airbus는 -3.43% 하락해 종가 183.20을 기록했고, SAP SE는 -3.42%로 종가 167.86에 마감했다. Bayerische Motoren Werke AG(BMW)는 -2.90%로 종가 87.70를 기록했다.
MDAX·TecDAX 내 주요 등락
MDAX에서는 Fraport AG가 +1.69%로 종가 84.40, Freenet AG는 +1.56%로 종가 31.22, 그리고 Redcare Pharmacy NV(Shop Apotheke Europe NV)는 +1.39%로 종가 65.45를 기록했다. 반면 TeamViewer AG는 -5.11% 하락해 4.60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사상 최저치 기록으로 보도됐다. 또한 Sartorius AG VZO는 -4.48%로 228.30, Delivery Hero AG는 -4.36%로 19.53에 장을 마감했다.
TecDAX에서도 Deutsche Telekom과 Freenet, Infineon 등 일부 통신·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였으나, TeamViewer의 급락(-5.11%, 종가 4.60)과 Evotec AG(-4.98%, 종가 5.80) 등 바이오·소프트웨어 관련주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거래 종목 수 및 종합적 흐름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 종목이 382종목, 상승 종목이 238종목로 하락 종목이 우세했으며, 36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친 약세 심리를 보여준다.
상품 및 외환·지수 동향
상품시장에서는 4월 인도분 금 선물이 +2.98%로 상승해 $5,232.39(트로이 온스 기준)로 보고됐다. 원유는 혼조세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23%로 배럴당 $66.33,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22%로 배럴당 $71.14에 각각 거래됐다.
외환시장에서 EUR/USD는 0.20%의 변동으로 1.18를 기록했고, EUR/GBP는 0.06% 변동으로 0.87에 머물렀다. 미국 달러 인덱스 선물은 -0.23%로 97.50를 기록했다.
주요 핵심 포인트: DAX 등 독일 주요 지수의 전반적 하락, 소프트웨어·건설·소매 업종의 약세, TeamViewer의 사상 최저가 경신, 금 선물의 큰 폭 상승 및 유가의 소폭 하락, 유로 및 달러 지수의 작은 변동성.
용어 설명(독자 이해를 위한 보충)
DAX, MDAX, TecDAX: DAX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대표 대형주(30개)의 지수이며, MDAX는 대형주 다음의 중형주(50개), TecDAX는 기술주 중심의 지수(30개)다. 각 지수는 독일 경제의 서로 다른 부문을 반영한다.
VDAX는 DAX 옵션의 내재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향후 변동성 수준을 나타낸다. 수치가 높으면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뜻이다.
선물(금·원유): 선물계약은 미래 일정 시점에 자산을 인도·인수하기로 약정한 거래다. 금 선물 및 원유 선물 가격은 실물 수요·공급,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 변화, 달러 가치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분석)
이번 거래일의 전반적 약세는 몇 가지 요인의 복합적 영향으로 해석된다. 우선, 기술주 및 일부 수출 관련 대형주의 약세는 유럽 내·외부의 경기 성장 둔화 우려와 반도체·소프트웨어 업종의 밸류에이션 조정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TeamViewer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의 급락은 투자 심리 위축을 촉발해 관련 섹터 전반의 주가 변동성을 높일 우려가 있다.
금 선물의 급등(보고치 기준 +2.98%)은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었음을 시사한다. 금 가격의 급등은 통상 거시 불확실성, 통화 불안, 또는 실질이자율 하락과 연계된다. 만약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위험자산(주식)에서 안전자산(금)으로의 자금 이동이 이어져 주식시장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원유 가격의 소폭 하락은 글로벌 수요 전망의 약간의 둔화를 반영할 수 있으나, 현재의 하락폭은 크지 않아 에너지 섹터 전반에 즉각적인 위기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 다만 유가가 추가 하락할 경우 에너지 관련주와 원자재 수출국의 주가지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환율 측면에서는 유로가 달러 대비 소폭 변동에 그쳤지만, 향후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미 연준(Fed)의 금리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유로/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달러 약세는 수출주에 이득이 될 수 있으나,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경우 기업 이익률에는 복합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단기적으로는 기술·소매·건설 업종의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가 지속되면 주식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하방압력이 존재한다. 반면, 기업 실적 개선 신호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또는 중앙은행의 완화적 신호가 나오면 반등 여지도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섹터별 펀더멘털(수익성·성장성·밸류에이션)과 거시지표(금리·환율·원자재 가격)를 병행 관찰할 필요가 있다.
참고: 본 보도는 2026년 2월 23일 인베스팅닷컴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번역한 것으로, 기사 내 수치와 표기는 원문을 충실히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