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코튼) 가격이 금요일 장에서 대부분의 계약에서 89~106포인트에 이르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 지수는 같은 기간 82포인트 하락했고, 국제 원유는 배럴당 0.71달러 상승했다.
발행일: 2026년 2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가격 랠리는 미국 내 수출 수요와 세계 에너지 가격, 달러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농무부(USDA)의 수출판매(Export Sales) 보고서에 따르면, 2024/25 마케팅연도에 해당하는 주간(기간 종료일: 8월 1일)에 949,600 RB의 순감소(net reductions)가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감소가 주로 중국으로의 취소 603,200 RB, 파키스탄으로의 취소 372,200 RB, 그리고 베트남으로의 취소 111,800 RB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판매(forward sales)와 이전 연도 잔여(old crop carried over)를 합한 기준으로 2024/25년 물량 장부상 4.102백만 RB가 기록되어 있으며, 이는 USDA의 연간 추정치의 38%에 해당해 과거 평균 속도인 48%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된다.
용어 설명:
RB는 면화 수출 통계에서 사용하는 단위로 표기되며, 보고서 및 시장 데이터에서 거래량과 수출 계약 규모를 표현하는 표준 단위이다. Cotlook A Index는 국제 면화 가격을 대표하는 지수이고, USDA AWP(Average World Price)는 미국 농무부가 산출하는 평균 세계 가격으로 수출 보조금 및 무역 정책에서 참고되는 지표다.
또한 ICE(Intercontinental Exchange) cotton certified stocks는 거래소에 인증되어 보관되는 면화 재고(검증된 창고 재고)를 뜻하며, 물동량과 공급여건을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거래소 재고와 지수 관련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ICE 면화 인증 재고(cert stocks)는 8월 7일 기준 변경 없이 18,721 베일(bales)로 집계되었다. Cotlook A Index는 8월 8일 기준 79.20센트/파운드로 50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USDA의 Average World Price(AWP)는 목요일 오후에 130포인트 인상되어 55.24센트/파운드로 조정되었으며, 이 수치는 다음 주 목요일까지 유효하다.
주요 선물 계약 동향(인용: 거래소 시세):
2024년 12월물(Dec 24)은 68.3센트/파운드로 106포인트 상승했다. 2025년 3월물(Mar 25)은 69.65센트로 92포인트 상승, 2025년 5월물(May 25)은 70.88센트로 89포인트 상승을 기록했다.
기사에 언급된 모든 정보와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기사 작성 시 인용된 칼럼니스트 Alan Brugler는 해당 증권에 대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원문은 해당 필자의 견해로 작성되었으며, 해당 견해가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시장 해석 및 전망
이번 금요일의 면화 가격 랠리는 달러 약세(−82포인트)와 국제 원유가격 상승(+0.71달러/배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달러가 약세일 경우 통상적으로 달러표시 상품인 원자재(commodity)의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면화는 섬유·화학 원료 비용과 연결되는 원유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USDA 수출판매 보고서에서 나타난 순감소 949,600 RB는 단기적으로는 수요 약화 신호로 볼 수 있으나, 선판매와 기존 잔여 물량이 합쳐진 4.102백만 RB라는 수치는 여전히 향후 공급과 수요 균형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다. 현재 장부상 비중 38%는 역사적 평균인 48%에 못 미치므로, 수출 주문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하반기 공급 부담은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한편, Cotlook A Index와 USDA AWP의 상승은 세계 시장의 기본 수요가 탄탄함을 시사한다. 특히 AWP의 130포인트 인상(55.24센트/파운드)은 미국산 면화의 국제가격 경쟁력과 수출 정책, 보험 및 보조금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지표의 상승이 지속될 경우, 면방직 산업의 원가 부담 증대와 최종 소비재(섬유·의류)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투자·업계 시사점
단기적으로 선물시장은 기술적 매수와 펀더멘털(달러·원유·AWP) 변화에 의해 추가 상승 여력이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실제 수출 주문 회복 여부와 신규 작황(재배면적·기후 변수), 글로벌 공급망 동향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특히 미국의 재고 수준과 주요 수입국(중국·파키스탄·베트남 등)의 수요 회복 속도가 관건이다.
산업 관계자들은 AWP와 Cotlook 지수, 그리고 USDA의 연간 추정치 대비 선판매 비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수입업체와 가공업체는 원가 관리를 위한 헤지 전략(선물·옵션 활용) 검토가 요구되며, 농업 생산자들은 품종 선택과 재배 계획에서 가격 신호를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론
금요일 발생한 면화 가격 랠리는 다수의 거시·미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단기적으론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그러나 USDA의 수출판매 지표상 수주 취소와 장부상 선판매 비중이 역사적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은 중장기적 리스크로 남아 있다. 따라서 시장 참여자들은 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세계 지수(Cotlook A)와 USDA AWP 동향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