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가 2월 23일 장을 마감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유리(Glass), 플라스틱(Plastic), 시멘트 및 유리(Cement & Glass) 업종의 강세가 지수를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6년 2월 2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가중지수(Taiwan Weighted)는 장 마감 기준 1.6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 마감 기준 주요 종목별 등락은 다음과 같다. 이번 세션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Taiwan Glass Ind Corp (티커: TW:1802)로, 9.93% 상승해 종가 47.05대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어 Enlight Corp (TW:2438)이 9.88% 오른 22.80, CviLux Corp (TW:8103)는 9.83% 상승해 종가 109.50를 기록했다. 특히 CviLux의 종가는 사상 최고치로 집계됐다.
반면 약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Solytech Enterprise Corp (TW:1471)가 10.00% 하락해 종가 10.80를 기록했고, Bestec Power Electronics Co Ltd (TW:3308)는 9.73% 떨어져 종가 21.35, PCL Technologies Inc (TW:4977)는 9.71% 하락한 125.50에 마감했다.
“Falling stocks outnumbered advancing ones on the Taiwan Stock Exchange by 0 to 0.”
해당 원문은 거래소의 종목 집계 수치가 제공된 방식 그대로 인용했다. 표기된 수치(0대0)는 통상적이지 않은 집계값으로 보이며, 이는 데이터 집계 또는 보도 전달 과정에서의 형식적 표기일 가능성이 있다.
원자재 및 외환, 지수 현황을 보면,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배럴당 65.76달러로 1.08% 하락했다. 브렌트유(5월 인도분)는 70.59달러로 1.00% 하락했다. 금 선물(4월 인도분)은 온스당 5,179.96달러로 1.95% 상승했다. 환율에서는 미 달러 대비 대만달러(USD/TWD)가 0.25% 하락해 31.44를 기록했고, TWD/CNY는 0.14%의 변동으로 0.22 수준을 보였다고 보도됐다. 미국 달러 인덱스 선물은 0.32% 하락한 97.41로 집계됐다.
용어 설명
대만가중지수(Taiwan Weighted)는 대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보통주의 가격을 종합해 산출한 대표 주가지수로,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산출된다. 이 지수의 상승은 대체로 대만 증시 전반의 시가총액 증가를 의미하며, 특정 업종 또는 대형주의 강세가 지수 전반을 밀어 올리는 경우가 있다.
선물 계약(Futures)은 미래의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자산을 거래하기로 약정한 파생상품이다. 원유 및 금 선물의 가격 변동은 실물 수요·공급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 달러 움직임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미 달러 인덱스(Dollar Index)는 미국 달러화의 대외 가치를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해 상대적으로 나타낸 지표다. 이 지수의 하락은 일반적으로 신흥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상대적 약세를 의미하며,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거나 자본 유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사점 및 전망
이번 장에서 유리·플라스틱·시멘트·유리 관련 업종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점은 건설·인프라 수요 혹은 관련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대만가중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은 외국인 자금 유입 가능성과 함께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나, 동시에 밸류에이션(valuation) 부담을 높여 향후 조정 리스크를 증가시킬 여지도 존재한다.
원유 가격의 하락(WTI -1.08%, 브렌트 -1.00%)은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해 제조업체의 이익률에 긍정적 여건을 제공할 수 있다. 반면 금 가격의 급등(+1.95%)은 안전자산 선호 강화나 통화·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달러 인덱스 선물의 하락과 USD/TWD의 절하(0.25%)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대만 기업의 매출에 통화효과를 통해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출주 중심의 기업 실적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투자 관점에서 보면, 단기적으로는 지수의 추가 상승을 노리는 모멘텀이 존재하나, 과열 징후 또는 외부 변수(미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글로벌 경기지표,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구성 시 업종별 밸류에이션과 기업별 펀더멘털을 함께 고려하는 전략이 권고된다. 특히 대만은 반도체 등 기술주 비중이 높은 시장인 만큼 반도체 수요 지표, 글로벌 IT 수요 사이클 및 주요 기업의 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 체크포인트
1)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과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2) 미 연준의 금리·통화정책 전망 및 달러 흐름; 3) 원자재 가격(특히 에너지) 변동과 제조업 원가 영향; 4) 지정학적 변수와 글로벌 수요 지표(예: PMI, GDP) 등이다. 이러한 요인들이 지수와 개별 종목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요약하면, 2026년 2월 23일 대만 증시는 주요 업종의 강세 속에 대만가중지수가 1.61%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개별 종목 중 일부는 두 자릿수의 등락을 보였다. 원자재와 환율의 움직임은 관련 업종 실적과 향후 시장 변동성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