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 금요일 대부분 계약서 상승…12월물 106포인트 급등

면화 가격이 금요일 거래에서 대체로 강세를 보이며 주요 선물 계약이 89~106포인트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이날 82포인트 하락했으며, 원유는 배럴당 0.71달러 상승했다. 이러한 외부요인은 곡물·원자재 자산군 전반의 위험선호에 영향을 미치며 면화시장에도 파급효과를 줬다.

2026년 2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가 발표한 수출판매(Export Sales) 보고서에서 2024/25 회계연도에 대해 순감소 949,600 RB(런닝베일)이 기록됐다. 이는 주로 신시장연도로의 이월·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취소분에 기인하며, 세부적으로는 중국으로의 603,200 RB, 파키스탄으로의 372,200 RB, 베트남으로의 111,800 RB 취소가 포함됐다. 향후 매물(Forward sales)과 구작(Old crop carried over)을 합하면 2024/25 회계연도에 이미 410.2만 RB가 장부에 존재한다. 이는 USDA의 총 추정치 대비 38%에 해당하며, 과거 평균 속도인 48% 수준에는 못 미친다.

ICE(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 기준 면화 인증 재고(Certified stocks)는 8월 7일 기준으로 변함이 없어 18,721 베일로 남아 있다. 또 다른 시장지표인 Cotlook A 지수는 8월 8일에 50포인트 상승해 0.7920달러/파운드(79.20센트/파운드)를 기록했다. USDA의 평균 세계가격(Average World Price, AWP)은 목요일 오후 130포인트 인상되어 0.5524달러/파운드(55.24센트/파운드)가 됐고, 해당 가격은 다음 목요일까지 유효하다.

주요 선물가격(시가 기준)은 다음과 같다.
Dec24 Cotton
2024년 12월물(Dec 24)68.3(센트/파운드), +106포인트를 기록했다.
Mar25 Cotton
2025년 3월물(Mar 25)69.65(센트/파운드), +92포인트 상승했다.
May25 Cotton
2025년 5월물(May 25)70.88(센트/파운드), +89포인트 올랐다.

면화시장 관련 고지
게재일 기준으로 Alan Brugler는 이 기사에서 언급된 어떤 증권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을 위한 것이다. 기사에 표현된 견해와 의견은 저자의 것으로,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전문용어 및 단위 설명
면화 관련 보도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RB는 일반적으로 런닝베일(Running Bale)을 의미하며, 선적 단위로 사용되는 면화의 물량 표기다. 포인트는 선물시장에서는 보통 가격의 단위 변동을 가리키며, 면화의 경우 최종 거래단위는 센트/파운드 기준으로 표기된다. Cotlook A 지수는 국제 면화 가격의 벤치마크 지수로 섬유업체와 트레이더들이 참조한다. AWP(Average World Price)는 USDA가 산출하는 세계 평균가격 지표로, 수출입 및 보조금·지원 정책 판단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ICE 인증재고는 거래소 기준으로 인증된 창고 재고를 의미한다.

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
이번 상승은 수출보고서상의 취소와 이월, 그리고 달러 약세·원유 상승 등 외생 변수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달러지수가 하락하면 통상적으로 달러 표시 원자재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수요가 촉진될 가능성이 있고, 이는 선물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원유가격의 상승은 운송비·원부자재 비용 증가를 통해 섬유 제조비용을 밀어올릴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면화 수요·공급의 비용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USDA의 수출판매에서 나타난 949,600 RB의 순감소와 주요 취소물량(중국·파키스탄·베트남)은 단기적 수급 불확실성을 증대시키지만, 동시에 4.102백만 RB에 달하는 선매(Forward sales)와 구작 이월분은 이미 상당한 수요 대기분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이 수치는 USDA 총추정치의 38%에 해당해, 과거 평균(48%)에 비해 뒤처져 있어 향후 추가 매수세가 유입될 여지가 남아 있다.

산업적 함의
면화값 상승은 직물·의류 제조업체의 원가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원가전가가 가능하지 않을 경우 마진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출국과 수입국 간 계약조건(FOB·CIF 등)에 따라 환율과 운임 변화가 비용 전가 속도를 좌우할 것이다. 특히 섬유·의류 산업 비중이 높은 신흥국의 수출경쟁력과 국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투자자·업계에 대한 권고적 관점
단기 트레이더는 기술적 매수 신호와 달러·원유·주요 매매보고서(예: USDA 주간 수출보고서)의 발표타이밍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 투자자와 산업 관계자는 재고지표(ICE 인증재고), Cotlook A 지수, USDA AWP의 변화 추이와 세계 면화 작황(기후·재배면적)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포지셔닝을 권장한다. 특히 선매 계약과 헷지(hedge)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면 가격 급등락에 따른 실물비용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

결론
금요일 면화시장의 전반적 상승은 수급·거시요인·에너지시장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USDA의 데이터와 거래소 재고, 주요 지수의 동행 상승은 단기적 변동성을 키우지만, 이미 장부에 올라와 있는 선매물량은 향후의 가격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시장 참가자들은 공개되는 통계와 지표를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와 계약조건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