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에너지 트랜스퍼(연 7.1% 추정), 리얼티 인컴(연 4.9%), 클리어웨이 에너지(연 4.7%), 버라이즌(연 5.8%) 등 고배당주 4종이 안정적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수동소득(패시브 인컴) 수단으로 소개된다. 이들 기업은 각각의 사업 모델과 장기 계약, 재투자 전략으로 배당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6년 2월 22일,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고품질의 고배당주가 성장하는 수동소득원으로 자리할 수 있으며, 여러 기업이 수십 년 동안 꾸준한 배당 성장을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현재 시점에서 배당수익률이 4%를 넘는 대표적 종목 네 종목을 사례로 제시한다.

클리어웨이 에너지(Clearway Energy, NYSE: CWEN)
클리어웨이 에너지는 깨끗한 전력(재생에너지)과 천연가스 발전 자산을 보유한 기업으로, 유틸리티 및 대기업과의 장기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s)에 의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다. 이 회사의 배당수익률은 약 4.7%이다.
회사 계획은 안정적 현금흐름의 약 30%를 유보(리테인)하여 추가적인 수익 창출형 청정 에너지 자산에 재투자하는 것이다. 클리어웨이는 향후 수년 내 상업 운전에 들어갈 투자 프로젝트를 확보했으며, 회사 측은 주당 현금흐름(CFPS)을 2030년까지 연평균 7%~8%로, 그 이후에는 연 5%~8% 이상의 성장률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성장 가시성은 배당 확대 여력을 뒷받침한다.
에너지 트랜스퍼(Energy Transfer, NYSE: ET)
에너지 트랜스퍼는 파이프라인, 처리시설, 수출 터미널 등 에너지 미드스트림(중간 인프라)을 운영하는 마스터 리미티드 파트너십(MLP)이다. 이 회사는 수익의 약 90%가 수수료 기반(fee-based) 구조로 확보되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한다. 현재 배당수익률 약 7.1%을 제공한다. 다만 MLP 특성상 투자자에게 매년 Schedule K-1 연방 세무서류를 발행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에너지 트랜스퍼는 안정적 현금흐름의 거의 절반을 유보해 파트너십 내 재투자에 사용한다. 올해만 최소 50억 달러($5 billion) 이상의 확장 프로젝트 투자 계획을 추진 중이며, 주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시스템 확장에 집중한다. 회사는 2030년까지 운영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들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3%~5% 수준의 배당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NYSE: O)
리얼티 인컴은 소매, 산업, 게임,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적 규모의 리츠(REIT) 중 하나다. 회사는 다수의 글로벌 선도 기업과 장기 네트 리스(net lease)를 체결해 임차인이 운영비 전부를 부담하는 구조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한다. 현재 매월 배당을 지급하며, 연간 배당수익률은 약 4.9%다.
리얼티 인컴은 안정적 현금흐름의 약 25%를 재투자해 신규 수익형 부동산을 편입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신규 부동산 매입에 투입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고, 그 결과로 과거 113분기 연속 월별 배당 인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30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로 연결된다.
버라이즌(Verizon Communications, NYSE: VZ)
버라이즌은 모바일 및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업계 선두 기업으로, 가입자의 휴대전화 및 인터넷 요금에서 발생하는 반복적(recurrent) 수익이 많다. 그 결과 현재 배당수익률 약 5.8%를 유지하고 있다.
버라이즌은 올해 자본지출(감가상각 반영 후)을 제외한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을 약 215억 달러($21.5 billion)로 예상하며 이는 2025년 수준보다 7% 증가한 수치다. 이 자유현금흐름은 연간 배당보다 약 100억 달러($10 billion) 초과하는 규모로, 이는 부채 상환과 전략적 투자 여력을 제공한다. 특히 버라이즌은 프론티어(Frontier)를 현금 200억 달러($20 billion)에 인수해 광섬유 네트워크를 크게 확장했으며, 이는 향후 모바일과 인터넷을 결합한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작년 말 기준으로 배당 증가 행진을 19년 연속으로 연장했다.
용어 설명
마스터 리미티드 파트너십(MLP): 에너지 인프라 등 일정 분야에서 유한책임의 파트너십 형태로 상장되어 거래되는 구조다. 주로 파이프라인 등 장기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에 적합하며, 투자자는 배당 성격의 분배금을 받는다. MLP는 개인투자자에게 Schedule K-1이라는 세무서류를 발행하여 과세 처리가 다를 수 있으므로 세무적 고려가 필요하다.
리츠(REIT): 부동산 투자신탁으로서, 법적으로 과세 우대를 받는 대신 대부분의 과실(이익)을 배당 형태로 분배해야 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네트 리스(net lease)는 임차인이 운영비용을 전부 부담하는 계약으로, 리츠 입장에서는 매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한다.
배당 투자자 관점의 실무적 고려사항
첫째, 배당수익률만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 높은 배당수익률은 회사의 현금흐름이 견고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주가 하락으로 인해 상승한 수치일 수 있다. 둘째, 사업 모델과 계약 구조의 안정성(예: 장기 전력구매계약, 네트 리스, 수수료 기반 수익 비중 등)을 검토해야 한다. 셋째, 금리 환경, 규제 리스크, 원자재 가격 변동(특히 에너지 업종의 경우)이 배당 지속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가격 및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분석적 관점)
단기적으로는 금리 변동성과 경기 모멘텀이 배당주에 대한 투자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금리가 상승하면 이들 배당주의 상대적 매력은 일부 약화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안정적 현금흐름과 재투자 계획을 갖춘 기업은 금리 환경을 넘어 지속적인 배당 증가 여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예컨대 클리어웨이의 경우 재생에너지 자산으로의 투자 확대가 정책적 지원을 받는다면 수익성 개선과 배당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에너지 트랜스퍼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수수료 기반 수익이 늘어나면 배당 성장률 목표(연 3%~5%) 달성에 유리할 것이나, 천연가스 수요와 규제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리얼티 인컴은 금리 수준과 상업용 부동산 수요에 민감하므로 포트폴리오의 질적 관리와 임차인 구성의 안정성이 중요하다. 버라이즌은 광섬유 인수로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나, 통신 경쟁과 대규모 인수 관련 부채 축소가 단기 실적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투자자에게 주는 실용적 팁
포트폴리오 내 배당주 비중은 개인의 목표(예: 생활비 보전형 vs. 총자산 성장형)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 고배당주를 선택할 때는 배당성향(payout ratio),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부채비율과 같은 재무지표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 또한, MLP 투자 시 K-1 발행 및 세무 처리 이슈를 미리 확인하고, 리츠의 경우 배당소득 과세와 부동산 경기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기타 공개 정보
원문 기사 집필자는 Matt DiLallo이며, 해당 필자는 클리어웨이 에너지, 에너지 트랜스퍼, 리얼티 인컴, 버라이즌 통신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리얼티 인컴과 버라이즌 통신을 추천하고 일부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기사 말미에는 모틀리 풀의 공시·추천 정책이 명시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