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 자율주행(AV) 기업인 테슬라와 알파벳의 웨이모(Waymo) 등은 대중적인 라이드헤일링(승차공유) 플랫폼을 능가할 가능성이 있다.
• 방대한 이용자 기반,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 탑승자와 운전자를 효율적으로 매칭하는 기술은 해당 기업의 핵심 강점이다.
• 운송 시장이 진화함에 따라 이 기업은 의미 있는 성장을 주도할 유리한 입장에 있다.
• 모틀리 풀의 Stock Advisor가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를 추천 상위 10종목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자율혁신과 산업 교란은 기존 산업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거대한 신시장을 창출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2026년 2월 2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우버(Uber Technologies, NYSE: UBER)를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인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는 자율주행이 우버에 수조 달러 규모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흔히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로 불리는 일부 기술 대형주들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AV가 우버에 수조 달러 규모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는 점에 그 어느 때보다 확신이 있다.”
코스로샤히는 “글로벌 스케일, 높은 수요 밀도(demand density), 정교한 마켓플레이스 기술, 그리고 수백만 건의 실시간 매칭 경험”을 우버의 경쟁우위로 제시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매그니피센트 세븐으로 불리는 일부 대형 기술주들이 쉽게 복제할 수 없는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현황: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우버는 이미 AV(자율주행)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7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라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8개 도시를 진입시켜 총 15개 시장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더 많은 공급(AV 차량)이 확보되면 전체 시장 규모는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아직 초기 단계다. 전 세계 라이드헤일링(승차공유) 이용에서 자율주행이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 0.1%에 불과하다. 코스로샤히 역시 수요 확산과 비용 하락, 규제 해결, 안전성 확보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인정했다. 특히 기상 조건이나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기술적·상업적 과제가 더 크다.

네트워크 효과와 수요 집적력
우버의 핵심 경쟁우위는 활성 사용자 2억 200만 명(202 million active users)이란 방대한 이용자 기반과 이를 통한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에 있다. 플랫폼이 인간 운전사와 자율주행 차량을 혼합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면서, 일중·주중에 발생하는 수요 변동을 흡수하고 극심한 수요 급증 시에도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AV 사업자들이 수익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수요 집적력(demand aggregation)이 필수적이다.
용어 설명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s, AV)란 운전자의 직접적인 조작 없이 센서·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통해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는 기술을 말한다. AV는 전반적인 운송비용 절감과 운송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하지만, 비용 구조 개선, 기상 제약, 안전성, 규제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는 플랫폼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서비스의 가치가 증가하는 현상을 뜻한다. 라이드헤일링의 경우 운전자와 승객이 많아질수록 매칭 효율이 증가하고 대기시간과 이용비용이 낮아지는 선순환이 발생한다.
투자 관점의 시사점
우버가 AV 전환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잠재적 이익은 크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기술 상용화의 속도, 규제 환경, 안전 이슈, 경쟁사(테슬라, 웨이모 등)의 플랫폼 확장 전략 등이 리스크로 작용한다. 우버의 강점인 글로벌 플랫폼과 수요 밀집력은 경쟁기업들이 동일한 수준으로 재현하기 어려운 진입장벽 역할을 할 수 있다.
향후 시장 영향은 다음과 같은 경로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첫째, AV 보급이 확산되면 승차공유의 단가가 하락하고 이용률이 상승해 우버의 거래액(GMV)과 플랫폼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 둘째, 자율주행 차량의 도입은 운전자 관련 비용 구조를 변화시켜 인건비 비중이 낮아지는 반면, 자산 운용 및 유지 보수, 소프트웨어 투자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 규제 및 안전 문제 해결 여부에 따라 도입 속도가 지역별로 크게 달라지며, 이는 우버의 지역별 수익성에 차등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변수들을 고려할 때 투자자 관점에서는 우버의 장기 성장성은 긍정적이지만, 단기적 변동성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포지션을 잡을 때는 기술 상용화 진전 상황, 규제 동향, 파트너십·합작투자 성과, 그리고 사용량(활성 사용자 수, 시장 별 매출 지표)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체의 권유와 관련 공개사항
기사 원문은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모틀리 풀은 알파벳(Alphabet), 테슬라(Tesla),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한다고 공개했다. 저자 닐 파텔(Neil Patel)은 기사에 언급된 종목에 대해 개인 보유 포지션이 없다고 명시했다. 또한 모틀리 풀의 Stock Advisor가 제시한 과거 추천 성과(예: 넷플릭스 추천일 2004년 12월 17일, 엔비디아 추천일 2005년 4월 15일 등)는 참고용으로만 제시되었다.
결론
우버는 방대한 이용자 기반, 검증된 시장매칭 기술, 글로벌 스케일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유리한 출발점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AV는 전체 라이드헤일링에서 지극히 작은 비중(0.1%)을 차지하며, 상용화 확산까지는 기술·규제·안전성 문제 해결과 지역별 채택 속도의 가속화가 필요하다. 투자자는 우버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되, 단기적 리스크와 경쟁 구도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 본 기사는 원문 보도를 기반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구성·번역한 내용으로, 원문에 표기된 사실과 인용을 충실히 반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