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역대 통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 500,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눈에 띄게 상승했다. 그러나 현재의 고평가 구간과 다가오는 중간선거 등 복합적 요인들이 결합되면 단기적 조정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장기적 관점에서는 역사적으로 인내가 보상된다는 사실도 데이터가 보여준다.
2026년 2월 2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주식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있을 때 강세를 보였다. 첫 번째 비연속적 임기 동안 다우존스는 57%, S&P 500은 70%, 나스닥 종합은 142% 상승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취임(2025년 1월 20일) 이후 지수들은 각각 14%·14%·15% 추가 상승했다.
현 시점의 주요 위험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높은 밸류에이션(valuation)이다. 대표적인 장기적 밸류에이션 지표인 셜러 조정주가수익비율(Shiller P/E 또는 CAPE Ratio)이 역사적 평균을 크게 상회하면서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둘째는 2026년 11월 예정된 중간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불확실성이다. 두 요인은 서로 독립적으로도, 결합되었을 때도 단기 조정의 가능성을 키운다.
셜러 P/E(CAPE) 설명: 셜러 P/E는 최근 10년간의 인플레이션 조정 실적(실질 이익) 평균을 분모로 사용해 산출하는 장기 밸류에이션 지표다. 이 지표는 경기 순환과 일시적 충격의 영향을 완화해 장기간의 밸류에이션 수준을 판단할 때 활용된다. 역사적으로 1871년 1월부터의 백테스트에서 CAPE의 평균은 약 17.3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몇 달은 39~41 구간을 오가고 있어 과거 닷컴버블(1990년대 말) 직전 수준을 연상시키고 있다.
“S&P 500 Shiller PE Ratio hits 2nd highest level in history… The highest was the Dot Com Bubble” — Barchart (2025.12.28)
실무적 관점에서 셜러 P/E가 언제 조정을 촉발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역사적으로 CAPE가 30을 초과한 연속적 불마켓(bull market) 상황에서 다우, S&P 500, 혹은 나스닥은 결국 20% 이상의 하락을 경험한 사례가 다섯 차례 있었다. 이는 장기간의 고평가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중간선거와 시장 반응
역사적으로 재임 대통령의 임기 중 중간선거(year)에 주식시장은 다른 해보다 큰 변동성을 경험했다. 1950년 이후 데이터를 보면 S&P 500의 평균 최고점 대비 최저점(peak-to-trough) 하락률은 약 17.5%로, 이는 약간의 베어마켓 수준에 해당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중 중간선거 해에도 S&P 500은 거의 20% 하락한 바 있다.
“Get ready to hear a lot about this, but midterm years tend to see their ultimate low later in the year… Since 1950, off those lows stocks have never been lower a year later and up more than 30% on average.” — Ryan Detrick, Carson Investment Research (2025.11.16)
정치적 권력 구도가 변하면 연방정부의 입법 능력과 재정·규제 정책 방향이 바뀔 수 있다. 현재 하원과 상원을 공화당이 장악하며 통일정부로 출발했지만, 하원 다수 의석이 박빙인 상황이라 작은 표 차이로도 분할 의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분할 의회는 대형 법안 통과 가능성을 낮추어 정책적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
역사적 관점: 조정은 있지만 인내가 보상된다
다만 장기 데이터는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1929년 대공황 시기부터 집계된 S&P 500의 불·베어 마켓 분석에 따르면, 베어마켓은 상대적으로 짧은 경향을 보였다. 지난 96년 동안 발생한 27개의 베어마켓 중 약 1/3만이 1년을 넘겼고, 최장 기간도 630일이었다. 평균 베어마켓 기간은 약 286일(약 9.5개월)이다. 반면 불마켓은 평균 약 1,011일로, 베어마켓보다 대체로 3배 이상 길게 지속됐다. 현재의 ‘AI 불마켓’은 이미 1,200일을 넘긴 것으로 관측된다.
이 통계는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일시적 급락이나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역사적으로 하락의 기간과 깊이는 제한적이었고, 장기 투자자에게는 회복과 더 큰 상승 구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했다는 것이다.

실무적 투자 시사점 및 향후 영향 분석
단기(2026년 중) 전망: 현재의 고평가(Shiller P/E 39~41)와 중간선거를 고려하면 2026년 내에 S&P 500을 포함한 주요 지수에서 상당한 조정 또는 10%~25% 범위의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높다. 역사적 평균인 중간선거 시기 평균 하락률 17.5%와 CAPE가 과거 고점에서 이어진 조정 사례를 결합하면, 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
중기(1~3년) 전망: 베어마켓의 평균 지속기간(약 286일)과 불마켓의 평균 지속성(약 1,011일)을 고려하면, 만약 2026년에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완만한 회복과 추가 상승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분산투자, 리밸런싱, 그리고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합리적일 수 있다.
정책·실물경제 영향: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입법 교착은 기업의 세제·규제·국방·무역 관련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 이는 기업 수익 전망의 단기 재평가를 촉발해 실적 민감 섹터(금융·산업·IT 등)에 차별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반면 기술혁신(예: AI)으로 인한 구조적 성장 동력은 일부 섹터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여지를 제공한다.
추가 안내 및 투자 고려사항
투자자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시장의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므로 현금 비중과 포지션 크기 관리로 리스크를 통제할 것. 둘째, 장기적 목표와 투자 기간을 명확히 해 단기 조정에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 셋째, 고평가 구간에서는 포트폴리오의 밸류에이션 리스크를 점검하고, 실적과 현금흐름에 기반한 종목 선별을 강화할 것.
참고 자료(기사 내 인용 수치): 셜러 P/E 평균 약 17.3, 최근 구간 39~41; 다우·S&P·나스닥의 첫 임기 수익률 57%·70%·142%; 2기 출범 이후(2025.1.20~) 14%·14%·15% 상승; 중간선거 연도 평균 피크투트로우 하락 17.5%; 베어마켓 평균 기간 286일, 최장 630일; 불마켓 평균 기간 1,011일. 기사 날짜: 2026년 2월 21일.
기자적 통찰: 현재 시장은 역사적 밸류에이션 경고와 정치적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시점이다. 이는 당장 ‘증시 붕괴(crash)’가 확정적이라는 신호는 아니지만, 조정 가능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이다. 따라서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관리와 장기적 자본 배분 원칙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투자 관련 참고: 모틀리 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 성과는 기사 내에 인용된 수치로서, 2026년 2월 21일 기준 총평균 수익률 892%를 기록했다고 소개됐다. 과거 추천 사례로는 넷플릭스(2004.12.17 추천 시 $1,000 투자 → 현재 $415,256 가치), 엔비디아(2005.4.15 추천 시 $1,000 투자 → 현재 $1,151,865 가치) 등이 언급되었다. 단,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주: 본 보도는 공개된 통계와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한 것으로, 특정 투자상품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다. 또한 기사에서 인용된 트윗과 데이터는 해당 시점의 공개 자료를 근거로 한다.
저자 및 공시: 원문 작성자 Sean Williams는 기사에 언급된 주식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모틀리 풀 또한 해당 주식들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공시가 포함되어 있다. 본문 내용은 보도 시점의 공개 자료를 요약·해석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