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면화 선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79~91포인트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목요일 대부분의 계약이 22~50포인트 하락으로 마감한 것과 대조되는 분위기다. 외부 금융시장 여건은 혼재되어 있다. 원유는 배럴당 약 $0.35 하락한 반면, 미국 달러 지수는 약 190포인트 상승해 통화(달러) 강세가 상품가격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6년 2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시장 내 물량 및 지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The Seam은 10월 16일에 온라인 판매된 면화 물량을 2,657 베일로 집계했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파운드당 69.08센트였다. ICE(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의 인증 재고는 화요일 기준 변동이 없었고, 인증 재고는 총 174 베일로 남아 있다. 국제 지표인 Cotlook A 지수는 10월 16일 기준 82.30센트/파운드로 50포인트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USDA)가 산출하는 조정 세계가격(Adjusted World Price, AWP)은 지난주에 추가로 117포인트 인하되어 59.24센트/파운드로 낮아졌다.
주요 선물 계약별 동향(현지 시각)은 다음과 같다. 2025년 3월물은 전일 종가 72.85센트(하락 49포인트)에서 현재 +91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으며, 2025년 5월물은 전일 종가 74.31센트(하락 48포인트)에서 현재 +86포인트, 2025년 7월물은 전일 종가 75.26센트(하락 44포인트)에서 현재 +86포인트로 집계된다. 이러한 단기 급등은 전일의 약세 이후 포지션 정리 및 기술적 반등이 결합된 것으로 풀이된다.
요약: 금요일 오전 면화 선물은 79~91포인트 상승하며 반등했지만, 원유 약세와 달러 강세라는 외부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며, USDA AWP의 추가 인하 등 기초지표 변화가 가격 방향성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거래·공급 관련 고지. 본 기사에 인용된 원자료에는 필자에 대한 이해상충 표기가 있다. 보도일 기준 Austin Schroeder는 해당 기사에 언급된 증권에 대해 직접·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으며, 기사에 제시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임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해당 의견은 필자의 견해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전문 용어 설명. 시장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용어를 설명한다. The Seam은 면화 거래를 위한 전자거래 플랫폼으로서 온라인 경매·거래 실적을 집계한다. Cotlook A 지수는 국제 면화 시장에서 널리 참조되는 가격 지표로, 지역별 산지 가격을 종합해 발표한다. USDA AWP(조정 세계가격)는 미국 수출 지원 정책에서 기준이 되는 가격으로, 해당 가격이 낮아지면 미국산 면화의 국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ICE 인증 재고는 거래소에 등록된 물리적 인증 재고를 뜻하며, 재고 수준은 공급 여건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이다.
시장 영향 및 분석. 이번 금요일 반등은 여러 요인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첫째, 목요일의 22~50포인트 하락으로 인해 일부 매도 포지션이 정리되며 매수 반대급부가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둘째, 원유의 하락은 섬유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원유가 하락하면 합성 섬유인 폴리에스터의 생산비용이 낮아져 폴리에스터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질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면화 수요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재고·수급 이슈와 투기적 수요가 우세할 경우 면화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셋째, 달러 강세(약 190포인트 상승)는 달러 표시 상품인 면화 가격에 대체로 하방 압력을 주는 요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반등한 것은 공급 불확실성(예: 인증 재고 수준의 낮음), 상품별 포지셔닝 변화, 기술적 반등 등이 동시에 작용했기 때문이다.
정책 및 지표 변화의 시사점. USDA의 AWP 추가 인하(117포인트 축소, 59.24센트/파운드)는 미국산 면화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해석될 수 있다. AWP 하락은 수출 보조금 산정 등에서 미국 면화가 더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되어 수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을 제공하나, 실제 수출 증가는 환율(달러 강세), 글로벌 수요 회복 여부, 경쟁 공급(예: 인도·브라질) 등에 의해 좌우된다. 또한 The Seam의 10월 16일 온라인 판매량 2,657 베일, 평균 69.08센트/파운드라는 실거래 지표는 시장의 실제 수요·공급 신호로 주목된다. ICE의 인증 재고가 174 베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 역시 물리적 공급 측면의 긴축 가능성을 시사한다.
향후 전망 및 주목할 지표.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와 실수요자는 다음 지표를 주시해야 한다. 첫째, USDA의 최신 수출·재고 보고서 및 AWP 변동 추이, 둘째, 주요 산지의 기상 조건(생산량 전망), 셋째, 원유·폴리에스터 가격 흐름과 미국 달러 지수의 방향성, 넷째, The Seam 및 거래소의 실제 실물 재고·거래량 변화다. 특히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경우 원자재 전반에 걸친 상승압력이 약화될 수 있으므로, 달러 지수의 추가 상승 여부는 가격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업계 실무자에게 주는 실용적 제언. 업계 관계자는 재고·계약 만기(롤오버) 일정을 점검하고, 수입업체는 환율 변동에 따른 헤지 전략을, 수출업체는 AWP와 국제 가격 스프레드를 모니터링하며 계약조건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투기적 포지션을 고려하는 투자자는 갑작스런 외부 변수(에너지가격·달러·기상)로 인한 단기 급변동을 감안해 손절선과 포지션 크기를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결론. 금요일 오전 시장에서 면화 선물은 79~91포인트의 의미있는 반등을 기록했으나, 원유 약세와 달러 강세 같은 외부 요인, USDA의 AWP 추가 인하 및 낮은 인증 재고 등 기초지표가 복합적으로 상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반등과 포지션 재정리로 추가 랠리가 나올 수 있으나, 중기적 추세는 통화·에너지·공급 지표의 향방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