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단기간 횡보한 뒤 상승 전환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회사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경영진의 가이던스 및 오는 2월 25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가 투자심리 재평가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2026년 2월 19일, 나스닥닷컴에 실린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미 광범위한 개인투자자와 기관, 뮤추얼펀드 보유가 이루어진 대형주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으며, 이는 곧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1년 동안 분기별로 평균 약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성장해 왔고, 경영진은 2026 회계연도 4분기(이하 FY4Q2026)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약 14% 성장할 것이라고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FY4Q2026 실적을 2026년 2월 25일에 공시할 예정이며, 시장은 이 실적 발표와 향후 가이던스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 하락한 상태이며, 현재 주식은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약 2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사에는 이 밸류에이션이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보유한 대형 성장주에 대해 시장 평균과 대체로 유사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담겨 있다.
핵심 인용
“The scale and scope of these buildouts present significant long-term growth opportunities for Nvidia.”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코렛 크레스(Colette Kress)는 회사가 오는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지출 규모를 3조 달러에서 4조 달러로 보고 있다고 여러 차례 재확인했다. 크레스의 발언은 회사가 장기적으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배경 및 핵심 사실 정리
• 엔비디아(NASDAQ: NVDA)는 데이터센터 매출 주도로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왔다. 지난 1년 동안 각 분기별 데이터센터 매출이 평균 약 14% 증가했다.
• 경영진은 FY4Q2026에서 전 분기 대비 총매출 성장률을 약 14%로 제시했다.
• 실적 발표일은 2026년 2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 연초 이후 주가는 약 -2%이며, 선행 P/E 약 23배로 거래 중이다.
• CFO 코렛 크레스는 AI 인프라 지출을 2030년까지 3조~4조 달러로 전망했다.
해석 및 시장 영향 분석
엔비디아가 향후 실제 실적과 가이던스에서 시장 컨센서스 이상의 수치를 제시할 경우, 투자자들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세와 AI 인프라 수요의 장기성을 재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은 엔비디아의 핵심 현금흐름 창출원으로 평가되므로, 이 부문의 연속적인 성장 확인은 주가의 추가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
반대로,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데이터센터 수요의 둔화를 시사할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을 위험이 존재한다. 현재 선행 P/E가 약 23배라는 점은 이미 상당한 성장률이 반영되어 있으나, 엔비디아의 경우 AI 인프라화 규모가 장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가이던스의 방향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고려 사항
첫째, 실적 발표(2026-02-25)와 경영진의 가이던스가 당일 및 이후 수주 내 주가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다. 둘째,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매출이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는지 여부가 중장기 수익성 개선의 핵심이다. 셋째, AI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 지출 규모(2030년까지 3조~4조 달러 전망)가 현실화될 경우 엔비디아의 시장 기회는 매우 컸다.
리스크
주요 리스크로는 서버 수요 변동, 고객사의 구매 타이밍 변화, 경쟁사의 기술 개발 속도, 거시경제 변수(수요 둔화 혹은 금리·환율 변동) 등이 있다. 특히 가이던스 부진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
용어 해설
선행 P/E(Forward P/E):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이다.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미래 수익 기대를 얼마나 반영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데이터센터 매출: 기업이 서버, GPU, 네트워크 장비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 관련 고객에게 판매한 제품과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매출이다. AI 모델의 훈련과 추론을 위한 고성능 하드웨어 수요가 데이터센터 매출을 견인한다.
AI 인프라 지출(2030년 3조~4조 달러): 인공지능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물리적 인프라 및 관련 소프트웨어·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 누적 투자 규모 추정치다. 이 수치는 엔비디아 같은 반도체·가속기 공급업체에 대한 총수요의 상한선을 가늠하게 한다.
과거 실적 관련 참고
모틀리 풀의 투자 자문 서비스인 스탁 어드바이저(Stock Advisor)는 과거 특정 종목 추천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보도에서는 스탁 어드바이저의 총평균 수익률이 2026년 2월 19일 기준 약 899%이며, 같은 기간 S&P500 수익률은 약 194%라고 언급했다. 과거 사례로는 넷플릭스(2004년 추천 시점)와 엔비디아(2005년 추천 시점)의 장기 초과수익 사례가 제시되었다.
공시·이해관계
보도는 또한 필자 관련 공시를 제공했다. 하워드 스미스(Howard Smith)는 엔비디아 보유 포지션이 있으며, 2026년 3월 만기 $175 콜 옵션을 숏(short)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모틀리 풀은 엔비디아를 보유·추천하고 있다는 점을 공개했다.
종합적 관점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성장과 AI 인프라 확대라는 구조적 수혜를 받고 있다. 다만 단기 주가의 방향성은 2026년 2월 25일 발표될 실적과 가이던스에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는 실적 발표 이후 경영진의 가이던스와 데이터센터 수요 추이를 면밀히 확인하고, 거시 리스크와 밸류에이션 수준을 함께 고려해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