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홀딩스(NASDAQ: CELH) 주식은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감소 이후 돌아설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인다. 나스닥닷컴의 2025년 6월 8일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급속한 성장은 갑작스럽게 중단되었는데 이는 주요 유통업체인 펩시코가 주문을 대폭 축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음료 회사의 주가는 2024년 초 정점 이후 60% 이상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부터는 50% 이상 상승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이번 회복이 셀시우스의 회복의 시작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투자자들이 관망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다.
셀시우스는 에너지 드링크 산업에서 매력적이며 수익성 있는 틈새 시장을 개척했다. 셀시우스는 레드불 및 몬스터 비버리지와 같은 대형 경쟁업체와는 달리 피트니스 애호가들을 타겟으로 했다. 또한 음료의 건강상의 이점을 입증하기 위해 임상 연구에도 참여했다.
셀시우스 음료는 2009년 처음 출시되었지만, 2022년 8월 펩시코와의 유통 계약은 판매를 급격히 증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계약 이후 2022년 3분기에 분기별 매출이 75%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판매 둔화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또한 이 수치는 올해 2분기에 발생한 알라니 누 인수는 포함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 인수 이전에 셀시우스는 에너지 음료 시장의 11%를 차지했으며,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위치를 차지했다. 하지만 건강 및 피트니스 지향 틈새 시장에서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는 이 산업에서 주요한 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식의 부분적인 회복 가운데, 셀시우스는 현재 주가 수익 비율(P/E ratio)이 127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의 하락에서 회복 중인지라, 미래의 P/E 비율 50은 회사의 평가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다. 이는 또한 2024년 초 주가의 정점에서 125로 평가되었던 미래의 P/E 비율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그 미래 평가 배수는 현재 성장과 더 잘 맞춘 주가를 의미한다.
재무 상태의 혼선
불행히도, 투자자들은 여전히 셀시우스의 평가에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2025년 1분기에 매출은 3억 2천 9백만 달러로 연간 7% 감소했다. 이는 3분기의 31% 하락에서 극적인 개선이지만, 2023년의 102% 매출 증가보다 훨씬 낮다. 매출 감소는 1분기 포괄적 순이익이 3천 7백만 달러로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전년도 같은 분기 6천 3백만 달러에 비해 낮은 수치다.
매출 증가가 단기적으로는 알라니 누 인수 덕분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는 분석가들이 60% 매출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셀시우스가 그 일회성 성장을 누리게 된 후 매출 증가율은 2026년에 21%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의 가장 큰 희망은 국제적 시장에서의 가능성에 있을 수 있다. 전세계 인구의 96%가 거주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국제 매출은 전체 매출의 7%였지만, 그 부분의 매출은 매년 41% 증가하고 있다. 한 해 전에는 이 매출 비중이 4%에 불과했다. 셀시우스는 해외 매출이 강세를 유지할 경우 주식이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셀시우스 주식, 지금 살 만한가?
장기적으로 보면, 셀시우스 주식은 여전히 매수 가치가 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50의 미래 P/E 비율은 단기적으로 과대평가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매출 회복은 셀시우스 브랜드 제품의 유기적 증가보다는 알라니 누의 인수에 의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6년에 예측된 21%의 매출 증가율은 수요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할 것임을 나타낸다. 또한 국제적 성장은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북미 외 지역의 매출은 시간이 갈수록 회사의 주 수익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