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8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번스타인(Bernstein)은 유나이티드헬스(UnitedHealth)의 새 CEO 스티브 헴슬리(Steve Hemsley)에게 중요한 우선 과제 3가지를 제시했다. 연례 주주총회 이후, 가장 중요한 초점은 가격 설정 원칙으로 나타났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새 CEO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세 가지 과제는: 1) 회사의 보험 인수 문화 재설정; 2) 유나이티드헬스의 장기 경영진 구성; 3) 회사의 주요 전략적 결정을 내릴 기회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헴슬리는 올해 초 CEO로 복귀했으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가격 설정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입찰 등의 의료 및 금융 활동 예측과 상업적 가격 설정을 언급했다.
번스타인은 2026년이 ‘가격 설정 원칙의 재설정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마진을 희생하면서까지 성장을 하지 않는다’는 내부적 초점을 맞추고 ‘경영 프로세스에 대한 철저한 중앙 통제’를 강조하고 있다.
헴슬리는 또한 유나이티드헬스케어(UHC)와 옵텀(Optum) 전반에 걸쳐 리더십 재구성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호를 주었으며, 번스타인은 ‘그는 UHC와 Optum이 앞으로 올바른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경영팀의 재조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번스타인이 제기한 주요 전략적 질문은 UHC와 Optum을 별도의 사업체로 분리할 수 있는 시기가 됐는지 여부이다.
헴슬리는 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Optum Health의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며, ‘가치 기반 치료로의 전환을 이끄는 형성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헴슬리는 또한 새로운 투명성 이니셔티브를 도입했으며, 여기에는 ‘모든 회사 정책, 관행, 그리고 위험 평가 코드, 관리형 치료 관행, 약국 서비스의 성과 측정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포함된다.
번스타인은 유나이티드헬스(NYSE:UNH)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며 주가 목표를 377달러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