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주식시장이 화요일 장 마감 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소비자 내구재(Consumer Durables), 자본재(Capital Goods), 공기업(Public Sector Undertakings) 섹터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2026년 2월 17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국가 거래소(NSE) 기준으로 니프티 50(Nifty 50)은 장 마감에서 0.17% 상승했고, 봄베이증권거래소(BSE) 기준의 센섹스 30(BSE Sensex 30)은 0.21% 올랐다.
니프티 50의 상위 상승 종목으로는 아다니 엔터프라이즈(Adani Enterprises Ltd)(NSE:ADEL)가 2.71% 상승하여 종가 2,243.80을 기록했고, ITC Ltd(NSE:ITC)는 2.22% 올라 325.00에 마감했다. 또한 바라트 일렉트로닉스(Bharat Electronics Ltd)(NSE:BAJE)는 1.97% 상승해 종가 446.65를 나타냈다.
세션 내 약세 종목으로는 힌달코 인더스트리스(Hindalco Industries Ltd.)(NSE:HALC)가 1.81% 하락해 891.00에 거래를 마쳤고, Eternal Ltd(NSE:ETEA)는 1.67% 하락해 281.80, Trent Ltd(NSE:TREN)은 1.41% 하락해 4,170.00에 장을 마감했다.
BSE 센섹스 30의 상위 종목은 ITC Ltd(BO:ITC)가 2.33% 올라 325.35, Infosys Ltd(BO:INFY)는 1.83% 상승해 1,391.30로 마감했으며, Larsen & Toubro Ltd(BO:LART)는 1.74% 오른 4,275.10로 거래를 마감했다.
BSE에서 약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Eternal Ltd(BO:ETEA)가 1.52% 하락해 281.70, Tata Steel Ltd(BO:TISC)는 1.31% 내려 203.05, Reliance Industries Ltd(BO:RELI)는 0.87% 하락해 1,423.90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 호가 흐름(브레드스)을 보면, 국가거래소(NSE)에서는 상승 종목이 1,537, 하락 종목이 961, 보합이 45였고, 봄베이증권거래소(BSE)에서는 상승 2,269, 하락 1,698, 보합 145를 기록했다.
라르센앤투브로(Larsen & Toubro Ltd)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로 상승했다. 1.74% 또는 73.00포인트 오른 4,275.10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 갱신을 나타냈다.
변동성 지표인 India VIX는 4.95% 하락해 12.67을 기록했다. 이는 옵션시장에서의 내재변동성(향후 변동성 기대치)이 전일 대비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상품(원자재) 시장 동향에서는 4월물 금 선물(Gold Futures for April delivery)이 1.98% 하락 또는 99.79 감소하여 온스당 $4,946.51을 기록했다. 원유는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0.80% 상승하여 배럴당 $63.25를, 같은 4월물 브렌트유(Brent)는 0.58% 하락해 배럴당 $68.25에 거래되었다.
외환 및 달러지수에서는 USD/INR 환율이 0.10% 하락해 90.67을 기록했고, EUR/INR은 0.16% 하락해 107.42였다. 미 달러지수 선물(US Dollar Index Futures)은 0.22% 상승해 97.03에 거래되었다.
용어 설명
Nifty 50는 인도 국가거래소(NSE)의 상장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과 거래량 기준으로 선정된 대표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주가지수다. BSE Sensex 30는 봄베이증권거래소(BSE) 상위 30개 종목으로 산출되는 지수다. India VIX는 니프티 50 옵션시장의 내재변동성을 수치화한 지표로, 지수가 높을수록 향후 변동성(불확실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다는 의미다. 또한 선물가격(금·유)은 통상 현물가격의 기대와 달러 움직임, 지정학적 요인, 수요·공급 전망에 영향을 받는다.
전문적 분석과 시사점
이번 세션에서 나타난 주요 특징은 지수의 소폭 상승과 내재변동성(India VIX)의 유의미한 하락이다. 변동성 지표가 12.67로 떨어진 점은 단기적으로 시장 참가자들이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이 단기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지지할 수 있으나, 외부 충격(글로벌 경기전망 변화, 지정학 리스크, 금리 변동 등)에 따라 방향성이 다시 바뀔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본다.
섹터별로는 소비재·자본재·공기업 관련 종목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Larsen & Toubro의 사상 최고치 경신은 인프라·건설 관련 수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는 관련 자본재·건설 장비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중장기적으로 해당 섹터에 우호적이다.
한편, 금 선물의 큰 폭 하락은 달러지수의 소폭 상승(97.03)과 맞물려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일부 약화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경우 금 가격은 추가 조정 압력을 받을 수 있으나, 지리적·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시 다시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환율 측면에서는 USD/INR이 90.67로 소폭 하락한 점이 눈에 띈다. 루피화의 강세(달러 대비 하락)는 수입물가(특히 원유·원자재 비용)와 기업의 외화표시 부채 서비스 비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업 실적 측면에서는 원자재 구매 비용이 둔화되면 일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수출 기업에는 환율 변동이 수익성에 상반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종합하면, 이번 장 마감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글로벌 거시환경과 원자재 가격, 환율 동향에 따라 향후 단기 변동성은 언제든지 재확대될 수 있다. 시장 관측통과 분석가들은 포트폴리오 구성 시 섹터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인프라·자본재 등 실물경기 민감 섹터와 통화·원자재 리스크를 함께 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자료 출처: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2026년 2월 17일 보도 내용 및 해당 시장 종가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