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서비스는 미국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약 2조 달러 규모에 달한다. 장기 투자를 찾는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업종이다. 미국의 경제적 성취는 활발하고 혁신적인 금융 시스템에 크게 의존해 왔으며, 이에 따라 안정적 배당과 성장의 결합을 노릴 수 있는 투자처가 다수 존재한다.
2026년 2월 1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배당 수익을 우선하면서도 시가총액 상승 여지를 포기하지 않는 종목들이 존재한다. 본 보도는 지속 가능한 배당 성장과 시장 수익률을 상회한 실적을 보여 온 기업 세 곳을 소개하며, 이들 종목이 향후 수십 년간 보유자에게 수동적 소득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요약
첫째, 비자(Visa)는 결제 네트워크의 글로벌 리더로서 현금에서 카드 및 디지털 결제로의 전환이라는 구조적 성장 흐름의 수혜기업이다. 2025 회계연도 기준 회사는 $32.7억(327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결제 거래 규모는 $12.3조에 달했다. 비자는 결제가 발생할 때마다 소액의 수수료를 취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으며, 지난 16년 연속 배당 증가 기록과 최근 10년 평균 배당 성장률이 약 18%에 달한다. 배당성향은 비교적 낮은 22% 수준으로 기록되어 있어 향후 배당 인상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비자(Visa)
비자의 경쟁우위는 사실상 네트워크 효과에 기반한다. 카드 단말기나 디지털 월렛에서 비자 로고를 발견하는 것은 일상적이며, 이러한 브랜드·네트워크 지배력은 거래 발생 시 지속적 수수료 수익으로 연결된다. 특히 개발도상국과 같은 신흥시장에서는 현금에서 비현금 결제로의 전환 여지가 크기 때문에 향후 결제량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이는 비자의 글로벌 입지를 감안할 때 직접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용어 설명: 결제 거래량(payment volume)은 해당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처리된 총 금액을 의미한다. 결제 거래량이 늘어나면 네트워크 수수료 수익이 비례해 증가하는 구조이다.
잭헨리 앤 어소시에이츠(Jack Henry & Associates)
둘째, 잭헨리(JKHY)는 미국 내 수천 개의 중소형 은행과 신용조합에 결제 처리, 소프트웨어 및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금융 인프라 시장의 틈새 사업자이다. 미국에는 4,000여 개의 중소 은행과 신용조합이 존재하며, 자체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개발할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잭헨리의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제품은 고객 이탈이 적은 ‘고착화된(sticky)’ 수익을 창출하며, 이는 경쟁사 진입장벽 즉 경쟁 우위(moat)로 작용한다.
잭헨리는 34년 연속으로 배당을 지급 및 인상해 왔으며,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배당을 유지·상향한 이력이 있다. 회사는 보수적인 배당성향 약 40%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채 수준이 매우 낮아 재무 건전성이 돋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장기적으로 연간 한 자리대 높은(High single-digit) 이익 성장을 예상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 증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용어 설명: 경쟁우위(마오트)는 기업이 장기간 경쟁자들로부터 이익률을 보호할 수 있는 구조적 이점을 의미한다. 고객 전환 비용이 높거나, 독점적 기술·브랜드·네트워크가 있는 경우 마오트를 보유했다고 본다.
블랙록(BlackRock)
셋째, 블랙록(BLK)은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AUM: Assets Under Management)이 10조 달러를 넘어선다. 블랙록은 자문 서비스와 다양한 투자상품(예: 상장지수펀드, 액티브 펀드 등)을 제공하며, 상당수 글로벌 우량 기업들에 대해 펀드 단위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지분은 블랙록 자체의 소유가 아닌 고객을 위한 운용 자산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수익 구조는 운용보수, 서비스 제공에 대한 수수료 등으로 구성된다. 시장 하락 시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과 운용자산의 축소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록은 역사적으로 시장과 함께 회복하고 장기적인 성장 경로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세대에서도 배당과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 창출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블랙록은 15년 연속 배당을 지급 및 상향한 기록이 있으며, 2008~2009년 금융위기 당시 배당을 동결(freeze)함으로써 삭감 대신 보수를 선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연간 13% 내외의 복리 이익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배당성향은 약 51% 수준으로 보고되어 추가적인 배당 인상 여지도 존재한다.
광고성 권유 및 과거 성과 표기
원문에는 특정 시점에 대한 모의 ‘더블 다운(Double Down)’ 추천 사례와 과거 가상의 투자 수익 예시(예: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의 과거 ‘더블 다운’ 시점에 투자했을 경우의 수익)가 제시되어 있다. 본 기사에서는 해당 추천 서비스의 홍보 링크나 구체적 권유 문구는 포함하지 않지만, 과거 예시로 제시된 수치들은 다음과 같다: 2010년 추천 당시 아마존에 $1,000 투자 시 약 $21,904가 되었고, 2008년 애플 추천 시 $1,000가 $43,562가 되었으며, 2004년 넷플릭스 추천 시 $1,000가 $349,245가 되었다는 과거 수익 예시가 언급되었다. 또한 자료 출처 중 하나로 Stock Advisor의 2024년 7월 8일 기준 수익률이 언급되었다.
투자 유의사항 및 향후 영향 분석
세 기업은 모두 배당 성장과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장기적 ‘수동적 소득(passive income)’ 공급원으로 평가된다. 다만 투자자는 다음의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시장 경기 침체는 결제량 축소, 자금 유출, 운용자산 감소 등으로 실적에 단기적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둘째, 규제 리스크와 수수료 경쟁은 특히 결제 네트워크와 자산운용사의 마진을 압박할 수 있다. 셋째, 금리 변동과 자본시장 변동성은 은행·핀테크·자산운용사의 수익 구조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각 기업의 재무 지표(배당성향: 비자 22%, 잭헨리 약 40%, 블랙록 약 51%)는 배당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이다. 낮은 배당성향은 배당 인상 여지를 의미하고, 보수적 재무정책과 저부채는 경기 충격 시 배당 방어력을 높인다. 예컨대 비자는 글로벌 결제량 증가라는 구조적 성장으로 수익 확대가 기대되며, 이는 주가 상승과 함께 배당 증가를 통해 장기적 총수익(total return)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잭헨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니치(niche) 시장에서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해 배당 지속성이 높고, 블랙록은 자금 흐름과 시장 수익률에 민감하나 운용 규모의 경제와 브랜드 파워로 회복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다.
정책·시장 시나리오별 잠재적 영향은 다음과 같다. 낙관적 시나리오(글로벌 경기 호전, 현금화 경향 지속): 결제량·운용자산 증가로 세 기업 모두 수익 및 배당성장이 촉진된다. 중립 시나리오(완만한 성장): 잭헨리와 비자는 안정적 배당을 제공하며 블랙록은 자금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있지만 장기적 성장 유지. 비관적 시나리오(심각한 경기침체·대규모 자금 이탈·규제 강화): 블랙록과 비자는 운용자산 및 거래량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으며, 잭헨리 역시 중소은행의 위축으로 성장 둔화를 겪을 수 있다.
공개된 투자 관련 정보
원문에는 작성자 및 기관 관련 공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작성자 Justin Pope는 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 매체인 The Motley Fool은 비자 및 잭헨리의 주식을 보유 또는 추천한 바 있다는 공시가 있었다. 또한 원문에서는 본문에 제시된 수치와 사실이 기사 작성 시점의 자료에 근거함을 명시한다.
결론
결론적으로, 비자(Visa), 잭헨리(Jack Henry), 블랙록(BlackRock)은 각기 다른 사업 모델과 리스크 프로필을 통해 장기적 배당 성장과 자본 이득의 결합을 노릴 수 있는 후보로 평가된다. 투자자는 각 기업의 배당성향, 재무 건전성, 시장 지배력, 거시적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비중을 결정해야 한다. 본 기사에서 제시된 수치와 기록은 투자 판단의 참고자료이며, 구체적 투자 결정 시에는 투자자의 목표·보유 기간·위험 선호도를 고려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