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솔로몬(David Solomon)은 최근 기술주 매도세에 대해 일괄적으로 산업 전체를 매도하는 반응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2026년 2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솔로몬 CEO는 스위스 UBS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연설하면서 올해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해 대체로 우호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투자자들이 직면한 거시 환경을 “전반적으로 매우 좋다“고 평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조정이나 속도 둔화가 나타날 가능성, 즉 “speed bump(속도방지턱) 또는 재평가(recalibration) 또는 성장 둔화”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솔로몬은 특히 인공지능(AI) 도입과 기술 분야에서 최근 발생한 매도세에 대해 “지난주(또는 최근)의 내러티브는 다소 너무 광범위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연설에서 “
‘I think the narrative over the last week has been a little bit too broad.’
“라고 인용될 수 있는 발언을 전하며, “승자와 패자가 있을 것이고, 많은 기업들이 방향을 전환(pivot)해 잘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로몬의 발언은 개별 기업별로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시장 맥락
보고서는 기술·소프트웨어 중심의 지수와 주요 지표의 연초 대비 성과도 함께 지적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100(Nasdaq-100) 지수는 연초 대비 약 2% 하락해 시가총액 중심의 S&P 500(표준지수)은 거의 보합인 것과 대비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소프트웨어서비스(SaaS: Software as a Service)로 잘 알려진 여러 기업이 인공지능에 의해 비즈니스 모델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큰 폭의 하락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솔로몬은 “AI와 기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가 단기적 하락과 재평가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산업 전체를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투자 실무 관점에서의 해석
보도는 투자자 관점에서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한다. 첫째, 만약 인공지능 체제가 결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대부분을 불가역적으로 대체하고 붕괴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현재의 하락을 피하거나 회피하는 전략을 택할 수 있다. 둘째, 과거의 산업 변혁 사례에서 보듯 일부 기업들은 AI를 채택해 제품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아 성장 경로를 유지해왔다. 솔로몬의 견해는 후자, 즉 일부 기업의 적응과 재편을 통한 생존 및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환기시킨다.

투자 상품으로서의 소프트웨어 ETF(IGV)의 현황
기사에서는 소프트웨어 섹터에 분산투자하기 위한 쉬운 방법으로 iShares Expanded Tech-Software Sector ETF(티커: IGV)를 소개했다. 해당 펀드는 S&P North American Expanded Technology Software 지수를 추종하며, 지난 5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8.4%1였다고 표기했다. 포트폴리오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팔란티어(Palantir),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114개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에 노출된다. 또한 운용보수(Expense ratio)는 0.39%로 소개됐다. 다만 기사는 올해 들어 해당 ETF가 섹터 전반의 하락 영향으로 연초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고 명시했다.
용어 설명: ETF, SaaS, 그리고 AI
기사 본문과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세 가지 주요 용어를 정리한다. ETF(상장지수펀드)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지수나 섹터의 성과를 추종하는 펀드로, 개별 종목 리스크를 줄이며 손쉽게 섹터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를 제품으로 판매하는 대신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일컫는다. 마지막으로 AI(인공지능)는 기계학습, 대규모 연산능력, 데이터 처리의 결합을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자동화하거나 새 기능을 제공하면서 산업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적 분석 및 향후 영향
솔로몬의 발언은 몇 가지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기술주 조정은 단순히 거시적 경기 둔화 신호일 수 있으나, 구체적으로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와 수익성에 대한 실사(실적 검증)가 동반된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 둘째, AI 도입은 모든 기업을 동일하게 타격하지 않으며, 오히려 AI를 제품과 프로세스에 통합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기업에게는 기회가 된다. 셋째, 단기적으로는 기술주에 대한 변동성 확대와 섹터간 자금 이동(sector rotation)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분산투자·리스크 관리·현금 보유의 필요성이 커진다.
구체적 영향 예측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AI 관련 투자 확대가 지속되면 대형 플랫폼 기업(예: Microsoft)과 AI 인프라 제공업체는 수요 측면에서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2) SaaS 기업 중에서는 구독 기반으로 견조한 현금흐름을 시현하거나 AI를 통해 비용구조 개선이 가능한 회사들이 중장기적으로 회복력을 보일 수 있다. 3) 반면, 비즈니스 모델이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일부 중·소형 소프트웨어 기업은 추가적인 실적 악화와 자본조달 비용 상승에 취약해질 수 있다.
투자자 행동 지침(분석적 관점)
기사의 맥락을 바탕으로 실무적 권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광범위한 섹터 매도로 인한 단기적 기회(밸류에이션 하락)를 활용하려면 기업별 펀더멘털(수익성, 현금흐름, 고객 잔존율) 분석이 필수적이다. 둘째, ETF와 같은 섹터형 상품은 개별 종목 리스크를 낮추지만, 섹터 전체의 구조적 위험에는 노출되므로 포지션 크기 조절이 필요하다. 셋째, 중장기 투자자는 AI 채택과 사업모델 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리서치를 강화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마지막으로 보도는 과거의 투자 추천 및 성과(예: 모틀리 풀의 Stock Advisor 포트폴리오 성과 언급)를 인용하나, 과거 수익률이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솔로몬의 “너무 광범위한 내러티브“라는 지적은 기술주 조정의 원인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고, 기업별 차별화 전략에 기반한 투자 판단을 촉구하는 메시지로 읽힌다.
주: 본 보도는 컨퍼런스 발언과 공개 자료를 종합해 요약·번역한 것으로, 개별 투자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