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 선물가격, 주말로 접어들며 약세 지속

돈육(레인 호그) 선물가격이 주말로 접어들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대부분의 계약이 50~75센트 하락 마감했으나, 만기되는 2월물은 20센트 상승했다. 한 주 기준으로는 4월물은 이번 주에만 6.67달러 하락하면서 약세 압력이 두드러졌다. 금요일 오후 USDA(미국농무부)가 집계한 국가 기준 돼지 가격1백당 85.22달러로 전일 대비 1.73달러 하락했다. CME(시카고상업거래소)의 Lean Hog Index는 2월 11일 기준 86.89달러로 0.37달러 상승한 것으로 보고됐다. 시장은 월요일(대통령의 날) 휴장이다.

2026년 2월 15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선물시장에서의 매도 우위와 함께 물량·도축 통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마감 내역은 거래세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고, 만기 임박 계약과 이후월물 간의 포지셔닝 차이가 시장에 반영됐다.

거래 참여자 포지션(관리자금) 측면에서는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집계로 관리 자금(managed money) 순롱 포지션이 133,281계약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4,424계약 증가한 수준이다. 이 수치는 투기성 자금의 매수 관여가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하나, 가격 움직임은 실물 공급·도축 통계와 맞물려 방향성을 잃는 양상을 보였다.

USDA 실물 지표에서도 약세 신호가 확인된다. USDA가 금요일 오후에 발표한 돼지 등급별 해체물(카카스 컷아웃) 가치1백당 95.16달러로 전일 대비 0.49달러 하락했다. 이 리포트에서 햄(ham) 부위만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햄은 금요일 리포트에서 유일하게 상승한 원초(프라이멀) 부위였다.”

USDA는 연방 검사 대상 돼지 도축을 이번 주에 249.7만 두(2,497,000두)로 추정했다. 이는 전주보다 88,000두 적고, 작년 같은 주보다 24,237두 부족한 수치다. 도축 물량의 감소는 단기적으로는 공급 타이트니스(sign of tightening)를 야기할 수 있으나, 실제 도매가격·선물가격에는 이미 반영되었거나, 수요 측면의 약화가 동반될 경우 추가 상방 압력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개별 선물종목 마감을 보면 다음과 같다:
2월 26일물(HE*1) 종가는 86.950달러(+0.200달러), 4월 26일물(HE*2) 종가는 91.275달러(-0.550달러), 5월 26일물(HE*3) 종가는 95.300달러(-0.750달러)로 각각 마감했다. 또한 기사 초반에 밝힌 것처럼, 대부분의 계약은 50~75센트 하락했으나 2월물의 소폭 상승은 만기 관련 포지션 청산과 근월물의 수급 특수성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사 작성일 기준으로, 기사에 이름이 명시된 오스틴 슈뢰더(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서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 혹은 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음을 명시했다. 제공된 모든 정보는 정보제공 목적이며, Barchart의 공시 정책에 따라 투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본 기사에 포함된 견해 및 의견은 작성자 개인의 시각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용어 해설(독자를 위한 설명)
레이먼트: 본문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를 설명하면, ‘Lean hog futures’돼지(돈육) 도축 후의 주요 원자재(살코기 기준)의 선물계약을 의미한다. ‘CME Lean Hog Index’는 시카고상업거래소에서 집계한 돼지고기 가격지수로, 선물가격의 기준점(reference price) 역할을 한다. ‘Pork carcass cutout value’는 돼지의 도축 후 부분별(프라이멀) 가치를 합산해 산출한 도매 기준 가격이며, 단위인 ‘cwt’는 100파운드(약 45.36kg)를 뜻한다. ‘Managed money net long’는 투기적·헤지펀드 등 전문 자금이 보유한 순매수 포지션 계약수로, 시장 심리를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시장 영향 분석 및 향후 전망
단기적으로는 도축 물량 감소(=공급 축소 신호)와 카카스 컷아웃 가치의 하락이 상충되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공급 지표가 줄었음에도 도매 가격과 선물가격이 동반 약세를 보인 배경에는 수요 둔화, 계절적 요인, 혹은 투기 자금의 포지션 전환이 복합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도축 자금·물류 비용이 상승하면 중기적으로는 선물가격이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육류 소비가 약화되거나 대체육·대체단백질의 수요 확대가 지속된다면 가격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다.

금리·사료비(곡물가격)·환율 등 외생 변수도 돈육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사료비(옥수수·대두) 상승은 사육비 증가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도축물량을 축소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대통령의 날 등 휴장으로 인한 거래량 감소는 변동성을 키울 수 있으므로,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는 휴장 전후의 포지션 조정에 유의해야 한다.

실무적 조언
농가와 가공업체는 단기 자금계획과 재고 관리를 점검하고, 선물·옵션 등을 통해 가격 리스크를 일부 헤지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트레이더와 투자자는 CFTC 포지션 변화, USDA의 도축·카카스 데이터, 그리고 사료원가 지표를 종합 관찰해 단기·중기 트레이드 플랜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으로 Barchart의 시장자료와 USDA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돈육 선물 시장의 현황과 해설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