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야 할 퀀텀컴퓨팅 대표 종목 1위는 ‘아이온큐’다, 그 이유 두 가지

핵심 요지

아이온큐(IonQ)의 트랩 이온(Trapped Ion) 기술은 전자 기반 시스템보다 확장성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정확도(오류율 저감)에 집중한 전략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


quantum chip

퀀텀 컴퓨터는 특정 작업에서 고전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연산을 수행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주로 틈새 연구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있으며 광범위한 상용 응용으로 확산되지는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크기와 가격, 전력 소비 측면에서 고전 컴퓨터에 비해 불리하기 때문이다.

2026년 2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퀀텀 시스템을 소형화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기술이 더 넓은 고객층을 유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온큐(IonQ, NYSE: IONQ)는 동종 업계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온큐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트랩 이온(trapped ion) 기반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접근이다. 둘째는 게이트 펄리디티(gate fidelity) 등 오류율을 낮추는 데 집중한 전략이다. 이 두 가지는 퀀텀 컴퓨팅의 상업적 확산과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요소다.


트랩 이온 시스템에 대한 설명

대부분의 초기 퀀텀 컴퓨팅 선도 기업들—예컨대 IBM(뉴욕거래소: IBM)구글(알파벳, 나스닥: GOOG/GOOGL)—은 초전도 회로(superconducting loops)를 통해 전자를 가속시켜 양자 상태를 구현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제조 비용이 비교적 낮고 확장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작을 위해 극저온(cryogenic) 냉각을 필요로 한다. 결과적으로 시스템은 크고 전력 소모가 크며 운영 비용이 높다.

아이온큐는 레이저로 이온을 가두어 진공 챔버에서 양자 상태를 유지하는 ‘트랩 이온’ 방식을 채택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실온에서도 작동 가능하며, 전통적 전자 구동 방식보다 더 소형화가 가능하다. 즉, 냉각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설치와 유지비용 측면에서 이점이 있고, 물리적 배치 면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

트랩 이온 기술은 동일한 원자(동일한 이온)를 쿼비트(qubit)로 사용하기 때문에, 개별 큐비트의 동작이 더 일관되고 예측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이러한 특성은 오류율 저감과 계산 신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오류율(게이트 펄리디티) 개선에 집중

대다수의 퀀텀 컴퓨터는 고전 컴퓨터에 비해 오류율이 높은 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퀀텀 기업들은 게이트 펄리디티를 개선하려고 한다. 게이트 펄리디티는 연산(게이트) 중에 올바른 결과를 얻을 확률을 나타내며, 이 수치가 높을수록 양자 연산의 정확도가 높다.

아이온큐의 트랩 이온 큐비트는 동일한 원자 기반이기 때문에, 전자 기반 초전도 방식보다 더 높은 일관성과 예측성을 보인다

실제로 아이온큐는 2큐비트 시스템에서 최대 99.99%의 게이트 펄리디티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는 연산에서 오류를 줄이고, 오류 교정(overhead)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상업적 가치가 높다.


왜 아이온큐가 ‘지금 사야 할’ 퀀텀 주식으로 꼽히는가

아이온큐는 소형화와 오류율 저감에 전략적으로 집중함으로써 퀀텀 컴퓨팅 시장에서 보다 실용적이고 상업화에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려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퀀텀 컴퓨팅 시장은 2025년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34.8%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장 성장 전망은 하드웨어·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들에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아이온큐는 이미 네 가지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구형 모델인 Aria, 주력 모델인 Forte, 데이터센터용으로 설계한 Forte Enterprise, 그리고 향후 출시 예정인 Tempo다. 또한 자사의 양자 연산력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점도 사업적 확장성 측면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에서 2028년 사이에 아이온큐의 연간 매출이 거의 세 배로 증가해 $317 million(미화 3억 1,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현재 주가는 2027년 예상 매출을 기준으로 약 38배의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지만, 퀀텀 시장의 확장과 아이온큐의 기술적 우위가 결합될 경우 추가 성장 여지가 존재할 수 있다.


일반 독자를 위한 용어 설명

큐비트(qubit)는 퀀텀 컴퓨팅의 기본 단위로, 고전 컴퓨터의 비트(0 또는 1)와 달리 동시에 여러 상태를 가질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게이트 펄리디티(gate fidelity)는 퀀텀 연산이 올바르게 수행되는 비율을 뜻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연산의 정확도가 높다. 트랩 이온(Trapped Ion) 방식은 레이저로 이온을 가둬 실온에서 양자 상태를 제어하는 기술로, 초전도 방식과 비교해 냉각 인프라 의존도가 낮다. 초전도(superconducting) 방식은 전자를 이용해 초전도 회로에서 양자 상태를 만들어 내며, 극저온 냉각이 필요하다.


투자 관점의 리스크와 영향 분석

아이온큐에 대한 투자 판단은 기술적 우위와 상용화 가능성, 그리고 밸류에이션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주가와 사업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첫째, 제품 상용화 속도다. Tempo 등 차기 시스템의 성능과 시장 반응이 중요하다. 둘째, 매출 성장 달성 여부다. 애널리스트의 매출 전망(2028년 약 3억 1,700만 달러)이 현실화되지 않으면 고평가 논란이 재연될 수 있다. 셋째, 경쟁사와의 기술 경쟁이다. IBM, 구글 등 대형 IT 기업들도 퀀텀 연구개발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어 경쟁 강도가 높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오류율 개선과 소형화가 실제 산업별 적용사례(예: 신약 개발, 물류 최적화, 금융 리스크 모델링 등)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만약 실사용 사례가 늘어나고 클라우드 기반 퀀텀 서비스 수요가 급증한다면, 하드웨어·서비스 공급자인 아이온큐의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기술적 한계, 비용 문제, 또는 대체 기술의 등장 등은 성장 가능성을 제한할 수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현재의 38배(2027년 예상 매출 기준)가 지나치게 높은지 여부가 투자 판단의 핵심이다. 이는 전형적인 초기 성장주 특유의 높은 성장 프리미엄을 반영한 수치로, 실제 매출 성장이 빠르게 현실화될 경우 정당화될 수 있다. 그러나 매출 성장 속도가 둔화되거나 경쟁 우위가 약화되면 밸류에이션 조정 리스크가 존재한다.


기술적·시장적 고려사항 요약

아이온큐의 강점은 트랩 이온 기술의 실용화 가능성높은 게이트 펄리디티라는 두 축에 있다. 이 두 요소는 퀀텀 컴퓨팅의 상용화 문턱을 낮추는 데 핵심적이다. 시장 성장률 전망(연평균 34.8% 기간 2025~2032)과 현재의 제품 라인업(Aria, Forte, Forte Enterprise, Tempo 예고)을 고려할 때, 기업 실적이 계획대로 확대된다면 주가 상승의 여지는 존재한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기술 리스크, 경쟁 리스크, 밸류에이션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특히 퀀텀 기술은 상용화 시점과 산업별 도입 속도가 불확실해 재무 실적과 주가가 큰 변동을 보일 수 있다.


추가 정보 및 공시

원문 기사 작성자는 레오 선(Leo Sun)이며, 해당 기사는 Motley Fool 콘텐츠를 바탕으로 나스닥닷컴에서 배포되었다. 공시에 따르면 레오 선은 본 기사에 언급된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Motley Fool은 알파벳(Alphabet), IBM, 그리고 아이온큐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하고 있다는 공시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Stock Advisor의 과거 수익률(2026년 2월 12일 기준)이 기재되어 있으나, 이는 과거 실적으로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투자 결정에 앞서서는 반드시 개별 기업의 최신 재무자료와 공시,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확인하고, 리스크 허용 범위 내에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