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콩) 선물은 수요일 장 마감 시점에 전 구간에서 0.0225달러에서 0.05달러(2 ¼~5센트)의 상승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톤당 $2.30에서 $2.90의 상승을 견인한 반면, 대두유(soy oil) 선물은 당일 전체 구간에서 21~53포인트의 하락을 보였다.
2026년 2월 12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흐름은 향후 수출 실적과 미국농무부(USDA)의 공급·수요 보고서인 WASDE(World Agricultural Supply and Demand Estimates) 발표를 앞둔 관망과 수급 재평가 과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해당 보도는 시장의 기대치와 기존 포지션 조정이 단기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쳤음을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주간 Export Sales(수출신고) 보고서에서 2024/25 또는 새물량(new crop) 대두의 판매량이 90만 톤(900,000 MT)에서 160만 톤(1.6 MMT) 범위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같은 주에 대두박(soybean meal) 판매는 20만 톤에서 65만 톤 사이로, 대두유(soybean oil) 예약은 0에서 2만 톤 수준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수출 수치(특히 신곡(new crop) 수요의 강도)는 향후 재고 추정치와 가격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내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WASDE 보고서에서는 미국 예전 작물(old crop) 기말재고(carryout) 예상치가 소폭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Bloomberg) 애널리스트들의 평균치는 343 mbu로 집계되어 있다. 반면 새물량(new crop) 재고는 예상치가 상향되어 568 mbu로 8 mbu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 차원의 기말재고 전망은 2024/25 작물 기준으로 134 MMT로 제시되며, 이는 전월 대비 0.3 MMT 감소한 수치다.
시장에서 거래 마감 기준으로 주요 계약 종가는 다음과 같다.
2024년 9월(SEP 24) 대두는 $9.79 3/4로 마감해 2 1/4 센트 상승했고, 현물 근접(Nearby Cash)은 $9.39 1/8로 4 1/2 센트 상승했다. 2024년 11월(Nov 24) 대두는 $10.00 1/2로 3 1/4 센트 상승, 2025년 3월(Mar 25) 대두는 $10.34로 4 센트 상승했다. 또한 신곡(New Crop) 현물(New Crop Cash)은 $9.39 1/8로 4 1/2 센트 상승을 기록했다.
기사 작성자 Austin Schroeder는 해당 기사에 언급된 증권 중 어떠한 포지션도 보유하고 있지 않았음을 명시했다. 모든 정보와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관련 공개 문서에 따른 공시 및 보고서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본 보도에 포함된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 개인의 관점이며 반드시 모든 기관(예: 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용어 설명
– mbu: 백만 부셀이며, 곡물 재고·수급의 표준 단위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343 mbu는 3억 4천3백만 부셸을 의미한다.
– MT: 미터톤(Metric Ton, 톤)으로 1 MT는 1,000kg이다. MMT는 백만 미터톤(Million Metric Tons)을 의미한다.
– WASDE: 미국농무부(USDA)가 발표하는 세계작물 수급 전망 보고서로, 생산·소비·수출·재고 등 주요 수급 변수를 제시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 Carryout(기말재고): 해당 작년 또는 회계기간 말에 남는 재고량을 뜻하며, 가격 형성에 중요한 변수다.
시사점 및 향후 전망
이번 장세는 수출 데이터와 WASDE 발표 기대감이 결합된 전형적인 단기 수급 재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 만약 실제 수출신고치가 예상치 상단(예: 160만 톤)에 가깝게 집계될 경우, 이는 실수요 강세로 해석되어 가격상승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수출이 예상치 하단(예: 90만 톤)에 머무르면 공급 여유로 인한 가격 약세가 촉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WASDE에서 미국의 기말재고가 예상보다 낮게 조정될 경우, 특히 현물 근접(contract nearby) 구간의 가격 민감도가 커질 수 있다.
대두박의 톤당 $2.30~$2.90 상승은 가축사료 수요와 연계된 실제 물량 수요의 강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가금·육류 업계의 원가 구조에 영향을 미치며 더 넓은 의미에서는 사료 가격 상승을 통해 소비재 물가에 간접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다. 반면 대두유의 하락(21~53포인트)은 바이오디젤 수요나 식용유 수급 변수의 약화를 반영할 수 있어, 대두 연관 상품 간의 상반된 흐름이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세계기말재고가 134 MMT(전월 대비 -0.3 MMT)로 예측된 점이 중요하다. 세계 재고 수준은 국제 곡물 시장의 전반적 가격 기반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이므로, 재고 감소가 현실화되면 가격의 상방압력이 점차 강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특히 남미 수확 상황, 해상 운송 여건, 주요 수입국(예: 중국)의 구매 정책 변화가 동반될 경우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투자자·산업 관계자를 위한 실무적 권고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단기 트레이더는 발표 직전·직후의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 포지션 크기 조정과 손절매 규칙을 엄격히 적용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 관점의 매수·매도 판단은 WASDE의 기말재고 조정 방향과 실제 수출신고치의 상대적 위치를 확인한 이후에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 또한 대두 관련 비가격 변수(예: 대두박 소비처의 수요구조 변화, 대두유의 바이오디젤 수요 흐름 등)를 병행 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한다.
결론
요약하면, 2026년 2월 12일 기준 대두 선물은 수요일 거래에서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을 유지했다. 향후 단기 방향성은 다가오는 수출실적 발표와 WASDE 보고서의 재고 조정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와 산업 관계자는 발표 전후의 변동성에 대비하고 수급지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