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이 소비자 선호 기업은 혁신적 하드웨어 제품군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수년간 두 자릿수의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주가수익비율(P/E) 비율이 상대적으로 안정된다면,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 종목의 상승세는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배당 재투자를 포함하면 총 수익률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한다.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면 어떤 종목이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기록했는지 확인하는 것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기업을 검토할 때 참고할 만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특히 제품 혁신에 꾸준히 집중해온 기업은 강력한 수익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2026년 2월 1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년(2026년 2월 5일 기준) 동안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에 포함된 한 종목은 주가 상승률이 10,650%에 달했다. 배당을 재투자한 총수익률은 12,730%에 이른다. 이 종목은 바로 애플(나스닥: AAPL)이다.

회고: 제품 혁신이 만든 20년의 기록
애플의 성공은 2000년대 초반 출시된 포터블 뮤직 플레이어 아이팟(iPod)으로부터 본격화됐다. 아이팟은 당시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받았고, 2022년 단종될 때까지 누적 판매량이 4억 5천만 대에 달했다. 이어 2007년 출시된 아이폰(iPhone)은 소비자용 하드웨어 제품 중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발명품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애플을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시켰다. 아이폰과 후속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활황이며, 아이폰은 애플의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12월 27일 종료) 매출의 59%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맥북(MacBook), 아이패드(iPad), 애플 워치(Watch), 에어팟(AirPods) 등 다수의 히트 상품이 존재한다. 전 세계 활성 애플 기기 수는 25억 대를 넘어서며, 이는 소프트웨어·서비스 생태계의 확장과 연계되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제공한다.
재무 실적과 향후 전망
애플은 거대한 기업으로서 시가총액이 약 4.1조 달러($4.1 trillion)로 집계되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다. 재무적 관점에서 볼 때 애플의 최근 실적은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자신감을 제공한다.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8%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EPS가 2025 회계연도부터 2028 회계연도 사이 연평균 1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잠재적 역풍도 존재한다. 현재 애플의 주가수익비율(P/E,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은 34.9로 평가되어 있는 편이다. 향후 애플이 EPS 성장률을 유지하더라도 P/E 비율이 하락하면 주가의 추가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 반대로 P/E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하락에 그친다면, EPS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
리스크 요인: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
시장 심리가 향후 애플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뒤처진다고 판단하는 순간 투자 심리가 악화될 수 있다. 다만 기사에서 지적하듯이 이러한 비관적 관점이 정당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애플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통합하는 독특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경쟁 우위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단, 경쟁 환경과 기술 트렌드 변화에 따라 밸류에이션(valuation) 프리미엄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이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용어 설명
P/E(주가수익비율):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의 가격이 기업 이익 대비 얼마나 고평가·저평가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P/E가 높으면 시장이 그 기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EPS(주당순이익):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주당 벌어들인 이익을 나타낸다.
재투자 배당: 배당금 수령 시 해당 금액으로 동일 주식을 추가 매수하는 것을 의미하며, 장기 총수익을 키우는 요인이다.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 최근 글로벌 증시를 주도한 대형 기술주 7개를 지칭하는 시장 용어다.
투자 판단을 위한 실용적 관점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다음 요소들을 고려하면 실용적이다. 첫째, 애플의 EPS 성장률 전망(연평균 11.5%)이 현실화될 경우, P/E가 현재 수준을 크게 하회하지 않는 한 주가는 EPS 성장률에 근접한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둘째, P/E의 변동성은 투자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밸류에이션의 정상화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셋째, AI·소프트웨어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인식 변화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큰 변동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관련 기술 로드맵과 제품 출시 계획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비교 사례와 참고
모틀리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 성과 사례도 참고할 수 있다. 과거 추천 종목 중 넷플릭스(2004년 12월 17일 추천)와 엔비디아(2005년 4월 15일 추천)는 장기간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서비스의 총평균 수익률은 2026년 2월 10일 기준 914%로, S&P 500의 195%를 크게 상회한다고 소개됐다. 다만 애플은 최신 모틀리풀의 10대 추천 종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공시·이해관계
기사 작성자 닐 파텔(Neil Patel)은 언급된 어떤 종목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모틀리풀은 애플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플을 추천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별도의 공시 정책을 보유하고 있다. 본문에 서술된 견해와 의견은 기사에서 제시된 사실과 시장 평가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요약하면, 애플은 지난 20년간 압도적인 제품 혁신과 생태계 확장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으며, 향후 EPS 성장과 밸류에이션 관리를 전제로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다만 인공지능 중심의 기술 경쟁, 시장 심리 변화, 그리고 P/E의 압박은 투자 위험 요인으로 상존한다.
발행일: 2026-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