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160억 달러 추가 유치…알파벳, 2026년 ‘최고의 AI 주식’ 될까

웨이모(Waymo)가 최근 미화 16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유치하면서 자율주행 사업의 상용화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자금은 약 10개의 투자자로부터 조달됐으며, 일부는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웨이모의 기업 가치는 1260억 달러로 평가되어 2년여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26년 2월 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웨이모의 이번 자금조달은 향후 미국 내 20개 도시 추가 진출과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웨이모는 이미 연간 1500만 건의 탑승(지난해 기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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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의 성장과 알파벳의 AI 포트폴리오

웨이모는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s, AV) 기술을 개발하는 알파벳의 계열사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하려는 기업 중 하나다. 자율주행차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센서 해석, 경로 계획, 실시간 의사결정 등 고도의 기술적 역량을 요구한다. 알파벳은 10년 이상 자율주행 기술에 투자해 왔으며, 최근의 성과로는 웨이모의 대규모 탑승 실적과 도시 확장 계획이 있다.

웨이모의 공동 최고경영자(공동CEO)인 테케드라 마와카나(Tekedra Mawakana)드미트리 돌고프(Dmitri Dolgov)는 블로그에서 “우리는 더 이상 개념 증명을 하는 단계가 아니라 상업적 현실을 확장하고 있다”며 “2026년에는 도쿄와 런던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추가 도시에서 라이드헤일링(ride‑hailing)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규모와 성장 잠재력

시장 조사 전망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시장은 2030년까지 약 2조 2000억 달러(2.2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수치는 자동차 산업, 라이드헤일링, 물류, 보험, 인프라 등 여러 연관 산업의 가치 합산을 의미한다. 웨이모는 이러한 거대한 시장에서 상업적 서비스로서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알파벳의 다른 AI 자산과 결합될 때 시너지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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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다른 AI 자산

웨이모는 알파벳의 AI 전략 중 한 축이다. 다른 축으로는 구글(Google)의 챗봇 ‘Gemini’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AI 서비스가 있다. 구체적으로 Gemini는 월간 활성 사용자 7억 5천만 명(최근 9개월 전 4억 명에서 증가)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사용자 증가는 알파벳의 생태계가 기업 및 개인 사용자에게 새로운 AI 서비스를 확산시키는 능력을 반영한다.

또한 알파벳은 애플(Apple)과의 협업을 통해 애플의 차세대 시리(Siri)에 Gemini 모델을 적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계약으로 애플측이 알파벳에 수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가를 지불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매출 성장도 두드러진다; 2025 회계연도 4분기(12월 31일 종료)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은 알파벳이 2025년에 연간 매출 4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기여했다.


용어 설명: 자율주행(AV),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라이드헤일링

자율주행(Autonomous Vehicles, AV)은 차량이 인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센서, 지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주행·판단·제어를 수행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밸류에이션(valuation)은 기업의 시장 가치나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것이며, 이번 기사에서는 웨이모의 밸류에이션을 1260억 달러로 표기했다. 라이드헤일링(ride‑hailing)은 승객이 차량 호출 서비스를 통해 이동 수단을 예약·이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뜻한다.


투자·경제적 파급 효과 및 시나리오 분석

웨이모의 대규모 자금조달과 알파벳의 AI 서비스 확장은 단기적으로는 알파벳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상업화 로드맵을 뒷받침한다. 향후 1~3년 내의 단기 시나리오와 3~7년의 중장기 시나리오로 나누어 영향력을 분석할 수 있다.

단기(1~3년): 웨이모의 도시 확대에 따른 운용 비용 증가와 초기 상용화 비용이 존재하지만, 라이드헤일링 확장으로 지역별 수익 모델을 검증하면 투자자 신뢰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구글 클라우드의 빠른 매출 성장은 알파벳의 현금 창출력을 강화해 웨이모 등 성장 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는 재원을 제공한다.

중장기(3~7년): 자율주행 기술이 규제·안전성·인프라 채택 측면에서 안정화되면 차량·운송·물류 분야에서 구조적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시장 예측대로 AV 시장이 2030년까지 약 2.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경우, 웨이모의 상업화 성공은 알파벳의 주가와 기업 가치에 유의미한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경쟁 심화, 규제 리스크, 기술적 난제는 하방 위험으로 남아 있다.


개인·기관 투자자에 대한 시사점

알파벳은 웨이모, Gemini, 구글 클라우드 등 다각적인 AI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AI 확장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최근의 자금조달 사실만으로 즉각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웨이모의 상업적 수익성(단위 경제성장, 이용자당 수익), 규제 변화, 경쟁사 동향, 알파벳의 클라우드 수익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한편, 투자 권유·추천과 관련된 참고로서 모틀리 풀(Motley Fool)의 스톡 어드바이저(Stock Advisor) 프로그램은 최근 발표된 상위 10개 종목 명단에 알파벳을 포함하지 않았다. 해당 프로그램의 평균 누적 수익률 등은 과거의 성과를 설명하는 참고자료로 제시됐다(스톡 어드바이저 총평균 수익률 914% 대 S&P500 195%, 2026년 2월 9일 기준).


요약하면, 웨이모의 160억 달러 자금조달은 알파벳의 AI 포트폴리오를 보강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상업화 가속과 글로벌 확장은 잠재적 수익원을 확대하지만, 실제 투자 가치는 기술 상용화 속도, 규제 수용성, 경쟁 구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핵심 수치 요약

웨이모: 최근 유치액 미화 160억 달러 · 기업가치 1260억 달러 · 지난해 탑승 1500만 건(전년比 3배+) · 올해 미국 20개 도시 추가 확장 및 도쿄·런던 포함 예정.
알파벳: 구글 Gemini 월간 활성 사용자 7억 5천만 명(9개월 전 4억 명), 구글 클라우드 2025년 4분기 매출 176억 달러(전년比 +48%), 2025년 연간 매출 4000억 달러 돌파.

본 기사는 공시된 수치와 기업 발표,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판단은 각자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출처: 나스닥닷컴 보도(2026년 2월 9일) 및 알파벳·웨이모 공식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