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지난 15년간 기술주가 광범위한 주식시장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최근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일부 개별 기업은 급격한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달성했다. 이 기사에서는 의료기술 기업 템퍼스 AI(Tempus AI)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한 오라클(Oracle)을 각각 유망 기술주로 소개한다. 두 기업은 성장 동력의 성격과 위험 요인이 다르므로 투자자는 수익성과 성장 지속 가능성을 함께 평가해야 한다.
2026년 2월 8일, 나스닥닷컴(Nasdaq.com)의 보도에 따르면, 기술주 섹터는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기사 원문은 두 종목을 중심으로 최근 실적과 성장 동인을 설명하며 투자자 관점에서의 유의점을 제시하고 있다.

1. 템퍼스 AI(Tempus AI, NASDAQ: TEM)
템퍼스 AI는 2015년 설립된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기업이다. 회사는 유전체 시퀀싱(sequencing), 분자 유전자형 분석(molecular genotyping), 병리학(pathology) 검사를 전문으로 하며 주로 제약사와 연구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템퍼스는 인공지능(AI)과 유전체학(genomics)이라는 두 가지 최첨단 기술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장기적 성장 잠재력이 크다.
회사는 상장한 지 약 1년 정도의 비교적 젊은 상장사로, 시가총액은 약 $150억(미 달러) 수준이다. 최근 분기(2026년 6월 30일 종료 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 매출: $3.15억(연간 비교로 +90% 증가)
- 총이익: $1.95억(총마진 61%)
- 순손실: $(4,300만)으로 전년 동기 $(5.52억)보다 크게 개선
비즈니스 구성은 유전체 검사(Genomics testing)가 전체 매출의 약 77%($2.42억)를 차지하고, 데이터 및 서비스(주로 라이선스 수익)가 23%($7,300만)를 차지한다. 이러한 매출 구조는 템퍼스의 핵심 수익원인 실물 검체 기반의 유전체 분석과 AI 기반 데이터·서비스 부문이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석 및 주요 고려사항: 템퍼스는 매출 성장률(전년 대비 90%)과 61%의 높은 총마진을 기록해 성장과 수익성 신호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다만, 순손실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향후 과제는 지속적인 흑자 전환과 성장률 유지이다. 유전체 기반 사업은 초기 설비 투자와 높은 연구개발비가 필요해 단기적 이익 변동성이 크다. 반면, 데이터·서비스(라이선스) 비중이 늘어나면 고마진의 반복 수익이 확대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2. 오라클(Oracle, NYSE: ORCL)
오라클은 전통적으로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와 기업용 솔루션으로 알려진 대형 IT기업이다. 최근 몇 년간은 AI 수요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공급을 확대하며 매출 성장을 회복했다. 기사에 따르면 오라클은 지난 5년간 약 39%의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주가 또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회사 매출은 약 $390억에서 $590억으로 약 46% 증가했다.
오라클의 성장 배경에는 대규모 AI 모델을 훈련·운영하기 위한 고성능 클라우드 자원 수요가 급증한 점이 있다. AI 관련 조직은 막대한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 저장·처리 인프라를 필요로 하며, 오라클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투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해석 및 주요 고려사항: 오라클의 빠른 매출 개선은 AI 시대의 인프라 수요 증대와 직접 연결된다. 과거 2011~2021년 사이 정체됐던 매출이 2022년 이후 재가속화된 점은 비즈니스 전환 전략의 성과를 시사한다. 다만,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간 경쟁(예: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자본지출(CAPEX) 부담, 고객 전환 비용 등이 리스크로 존재한다. 이들 요소는 향후 영업이익률과 현금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용어 설명(실무 투자자가 아니어도 이해할 수 있게):
CAGR(연평균 복합성장률)은 일정 기간 동안의 연평균 성장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초기값에서 최종값으로 성장하는 동안 매년 같은 비율로 증가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연간 성장률을 의미한다. 총마진(총이익률)은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의 비율로, 제품·서비스의 직접 원가를 제외한 수익성을 보여준다. 유전체학(genomics)은 유전체(게놈)를 연구해 질병의 원인 규명,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되는 생명과학 분야이다.
이들 용어를 이해하면 템퍼스의 높은 총마진과 급증하는 매출이 왜 중요한지, 오라클의 매출 회복이 어떤 구조적 변화에 기반하는지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투자 관점의 추가 분석 및 향후 영향
첫째, AI·클라우드 확산은 대형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을 보유한 기업에 장기적 수혜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오라클은 이 점에서 직접적인 수혜주로 분류된다. 기업 고객의 AI 모델 운영 수요가 계속 확대된다면 오라클의 매출과 이익은 추가적인 상승 여지를 가질 수 있다. 다만, 시장 점유율 확보 경쟁, 가격경쟁, 그리고 CAPEX 회수 기간 등은 투자 판단에서 신중히 고려해야 할 변수다.
둘째, 템퍼스와 같은 헬스케어 AI·유전체 기업은 기술적 진보와 규제 환경, 보험 적용 여부 등에 따라 사업모델의 가치가 빠르게 재평가될 수 있다. 템퍼스가 라이선스 기반의 데이터·서비스 매출 비중을 늘리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면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반대로, 임상효용성 입증 지연이나 표준화된 규제 요구 강화는 단기적 리스크가 된다.
셋째, 매크로 환경(금리, 자본시장 접근성, 반도체·서버 공급망)도 두 기업의 주가와 실적에 영향을 준다. 예컨대 금리 상승 구간에서는 성장주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져 밸류에이션이 압박받을 수 있다. 반면 AI 인프라 수요의 강한 실물적 성장세는 실적 개선을 통해 밸류에이션의 재평가를 촉발할 수 있다.
투자자에 대한 실용적 조언: 투자자는 기업의 성장성만을 보고 섣불리 매수하기보다는 매출 성장률, 총마진, 순이익(또는 현금흐름)의 추세와 사업부 구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 템퍼스는 고성장 초기 단계로 높은 변동성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오라클은 더 성숙한 대형주로서 AI 인프라 수요에 따른 안정적 성장과 배당·현금흐름 측면의 장점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원문 기사 관련 공시 및 권고
원문에는 다음과 같은 공시 문구가 포함돼 있다: 저자 Jake Lerch는 알파벳(Alphabet)과 아마존(Amazon)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더 큰 매체인 The Motley Fool은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의 포지션을 보유 및 추천한다. 또한 특정 옵션 포지션에 대한 권고와 The Motley Fool의 공시 정책이 명시되어 있다. 이러한 이해상충 가능성은 원문에서 밝힌 바와 같다.
결론: 템퍼스 AI는 유전체학+AI이라는 구조적 성장 동인을 바탕으로 빠른 매출 증대와 높은 총마진을 기록하고 있어 장기 성장주의 후보로 주목할 만하다. 반면 오라클은 AI 수요에 대응하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공급 확대를 통해 재차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대형주로,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을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다만 두 기업 모두 산업·규제·거시 리스크를 내재하고 있으므로 포트폴리오 내 비중 설정과 리밸런싱 전략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