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돼지고기(lean hog) 선물은 2월 거래월을 포함한 전반적인 전월물에서 온스당 7~70센트 하락하며 목요일 장을 마감했다. 미국 농무부(USDA)의 National Base Hog Price는 목요일 오후 기준으로 $86.58로 전일 대비 $0.24 하락했고, CME Lean Hog Index는 2월 3일 기준 $86.06로 $0.2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6년 2월 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주간 수출판매(Export Sales) 보고서에서 1월 29일 종료 주간의 돼지고기 판매량은 35,107톤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주 대비 37.3% 감소했고, 전년 동기간 대비 30.7% 감소한 수치이다. 국가별로는 멕시코(Mexico)가 최대 구매국으로 13,800톤을 구매했으며, 중국(China)으로는 5,200톤이 판매되었다. 동일 기간의 수출 선적량은 37,62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선적 목적지별로는 멕시코가 16,900톤, 일본(Japan)으로는 4,300톤이 출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USDA의 목요일 오후 보고서에 따르면, 돼지 도체(pork carcass) 컷아웃 값(cutout value)은 1백파운드당($/cwt) $95.27로 전일 대비 $2.27 상승했다. 갈비(rib) 부위만 유일하게 하락한 반면, 삼겹(belly) 부위가 $6.38 상승하여 전체적으로 상승을 견인했다. 같은 보고서에서 USDA는 연방검사(federally inspected) 하의 돼지 도축(슬로터) 건수를 목요일 기준 450,000두로 추정했으며, 해당 주간 총 도축수는 1,903,000두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주 대비 38,000두 증가했으나, 전년 동주 대비로는 26,824두 감소한 수치이다.
주요 선물 종가(거래 마감 기준) : 2026년물 선물 가격은 다음과 같다.
2026년 2월물 (Feb 26 Hogs) 종가는 $87.300로 $0.700 하락했으며, 2026년 4월물 (Apr 26 Hogs)은 $98.375로 $0.075 하락, 2026년 5월물 (May 26 Hogs)은 $101.500로 $0.250 하락했다.
정보·공시 : 기사 작성 시점에 본 보도에 언급된 증권에 대해 Austin Schroeder가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추가적인 공시 및 면책 내용은 해당 기관의 정책을 따른다.
용어 설명 : 본문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정리한다.
Lean hog futures(돼지고기 선물) : 돼지 고기의 도축 후 정산 가격에 대한 선물계약으로, 향후 일정 시점의 돼지고기 가격에 대한 투자·리스크 회피 수단이다.
USDA National Base Hog Price(국가 기준 돼지 가격) : USDA가 산출·공시하는 전국 평균 돼지 현물 기준가격이다.
CME Lean Hog Index :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산출하는 돼지 관련 지수로, 거래소의 선물·현물 가격을 반영해 돼지고기 시장의 기준선을 제공한다.
Pork carcass cutout(돼지 도체 컷아웃 값) : 도체를 부위별로 분해했을 때의 총합 가치를 의미하며, 시장 내 수요·공급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표다. 1
cwt : hundredweight의 약자로, 1 cwt = 100파운드(약 45.36kg)를 의미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분석) : 최근 데이터와 가격 흐름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이 도출된다.
1) 가격 변동 요인 : 돼지고기 선물의 약세 마감과 USDA의 현물 가격 하락은 단기적으로는 수요 약화와 재고·출하물량 증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컷아웃 값이 상승하고 일부 부위(삼겹)의 강세가 지속된 점은 소비 패턴의 부위별 편중과 가공업체의 구매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주간 도축수(1,903,000두)가 전주 대비 증가한 점은 공급 측면에서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2) 수출 동향이 미치는 영향 : 수출판매량이 전주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으나, 선적(Shipment)량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점은 계약의 실배송이 상대적으로 양호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멕시코의 수요(판매 13,800톤·선적 16,900톤)와 일본·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은 미국 돼지 산업의 단기 수급 균형에 중요한 변수다. 수출 수요 회복 여부가 향후 돼지고기 가격의 상방 압력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3) 단기·중기 전망 : 단기적으로는 도축수 증가와 수출판매의 계절적 둔화 영향으로 선물 가격에 하방 압력이 존재한다. 그러나 컷아웃 값의 상승과 특정 부위(삼겹)의 강한 수요는 가공업체의 구매 재개 또는 재고 소진 시점에서 가격 반등 요인으로 기능할 수 있다. 중기적으로는 글로벌 수출 수요(특히 멕시코·중국·일본 등 주요 시장)와 사료비·사육비(사료곡물 및 에너지 가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4) 실무적 시사점 : 가공업체 및 무역업체는 부위별 가격 차별화(예: 삼겹·갈비)와 선물·현물 헤지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단기 변동성 확대 시 포지션 규모 관리와 만기 분산, 수출지표(Latest export sales/shipments) 모니터링을 통해 리스크를 축소하는 전략이 권장된다.
결론 : 이번 보고 기간의 데이터는 돼지고기 시장이 공급 측면의 확대(도축수 증가)와 수출 판매 둔화라는 상반된 신호를 동시에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컷아웃 값의 상승과 특정 부위 강세는 가격의 구조적 불균형을 암시하며, 향후 가격 방향성은 글로벌 수요 회복 여부와 국내외 공급 변수(사료비·도축수 등)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