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미국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이하 BofA)의 분석가들은 최근 콜롬비아 중앙은행인 Banco de la República(이하 BanRep)의 매파적 깜짝 긴축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 국채 금리가 아직 ‘리시버(receiver)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BofA는 특히 만기구간별 금리 차를 이용한 상대가치(Relative Value) 트레이드가 매력적이라고 제시했다.
2026년 2월 4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BofA의 리서치 노트는
“보다 앞당겨진(Front-loaded) 금리 인상 사이클은 BanRep이 장기 물가 기대치의 흐트러짐을 방지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고 전하며, 이 같은 접근이 보다 점진적인 인상보다 오히려 최종 금리(터미널 레이트)를 낮출 여지를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리 사이클과 정책 의지
보고서는 BanRep의 최근 정책 기조 변화가 단순한 금리 인상 이상을 의미한다고 지적한다. 즉, 단기간에 금리를 전격적으로 인상하는 front-loaded 방식은 중앙은행이 향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기준점에서 이탈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신호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BofA는 이 신호가 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중앙은행이 도달해야 할 최종 금리가 보다 낮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터미널 레이트는 통상적으론 금리 인상 사이클의 정점에 해당하는 정책금리를 뜻한다.
정치·재정 불확실성의 변수
다만 BofA는 유권자·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 콜롬비아의 재정 시나리오를 악화시키며, 이로 인해 BanRep가 시장 기대보다 더욱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중앙은행의 독립성, 재정적자 확대 가능성, 그리고 향후 정책의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권고된 거래 전략(상대가치 트레이드)
BofA는 여러 전략 중에서 상대가치 트레이드를 가장 매력적인 리스크-리워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5년 금리가 2년·10년 금리에 비해 과도하게 높다고 판단해, “2y5y10y fly pay wings” 전략을 권고했다. 이 전략의 진입점은 28 베이시스포인트(bp), 목표는 75bp, 손절은 10bp로 제시되었다. 여기서 1bp는 0.01%p를 의미한다.
리스크 요인
BofA는 이러한 권고 거래에 대해 두 가지 주요 리스크를 명시했다. 첫째, BanRep의 입장이 매파에서 비둘기파적(dovish)으로 전환되는 경우다. 둘째는 콜롬비아 내 정책 및 재정 불확실성이 완화되어 금리 구조의 왜곡이 해소되는 경우다. 이들 리스크는 거래의 기대 수익을 잠식할 수 있다.
전문 용어 설명
리시버(receiver) 구간이란 채권 등 금리 자산에서 수급 측면의 ‘수혜자’가 되는 구간을 의미한다. 금융시장 문맥에서 이는 일정 금리 수준 이하에서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어 자산 가격이 추가 상승(금리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는 구간을 가리킨다. Front-loaded는 정책금리 인상(또는 완화)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집행하는 방식을 뜻하며, fly(pay wings)는 옵션·금리 스프레드 전략에서 특정 만기 간 비대칭을 이용하는 트레이드를 의미한다. 또한 보고서에서 사용된 ‘basis points(bp)’는 금리의 최소 단위로, 예를 들어 28bp는 0.28%포인트에 해당한다.
시장 영향 분석
BofA의 진단이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BanRep의 front-loaded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경우 단기물(2년)과 중기물(5년) 금리 간의 스프레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이는 곧 상대가치 전략의 근거가 된다. 둘째, 선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할 수 있어 콜롬비아 페소(COP) 약세와 국채금리 상승을 동시에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정치·재정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시나리오에서는 금리 하향 압력과 함께 페소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
실무적 시사점
투자자 및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BofA가 제시한 상대가치 포지션을 고려할 때, 명확한 진입·목표·손절(28bp/75bp/10bp)을 설정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의 예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BanRep의 다음 통화정책 회의, 콜롬비아 내 주요 정치 일정, 그리고 국제 금융시장 분위기를 면밀히 모니터링함으로써 트레이드의 타이밍과 사이즈를 조정해야 한다.
결론
BofA는 현재로서는 콜롬비아 금리가 리시버 구간에 들어서지 않았다고 판단하면서도, 중앙은행의 전술적 선택과 정치·재정적 불확실성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만기구간별 금리 스프레드의 왜곡을 활용한 상대가치 기회를 주의 깊게 탐색하되, BanRep의 향후 스탠스 변화와 국내외 거시 변수에 따른 리스크를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이 기사는 AI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