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배터리, 고려아연·태성과 차세대 복합 구리박(전류집전체) 기술 개발 협력 체결

NEO Battery Materials Ltd.(이하 NEO)의 자회사 NBM Korea Co.한국의 고려아연(주)(티커 010130.KS)태성(주)복합 구리박(composite copper foil) 전류집전체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026년 2월 4일 발표했다.

2026년 2월 4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드론, 로보틱스, 마이크로모빌리티 등 경량·고성능을 요구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용으로 복합 구리박 기술을 고도화하고 상용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협약은 양해각서(MOU) 형태로 체결되며, 소재 최적화, 제조 공정 개선, 프로토타입 시험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복합 구리박의 개념과 목적
전통적 구리박(전류집전체)은 내부에 연속된 구리층을 포함하는 구조인 반면, 복합 구리박은 중앙의 구리층 일부를 폴리머(고분자) 물질로 대체한다. 이로 인해 구리 사용량 감소, 배터리 무게 경감, 에너지 밀도 향상, 비용 효율성 개선, 안전성 향상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특히 무게 제약이 중요한 응용처에서 복합 구리박은 배터리 설계의 유연성을 높이는 핵심 소재로 평가된다.

기술적 분업과 초기 단계 계획
협력의 초기 단계에서 한국의 고려아연과 태성은 복합 구리박의 소재 개발 및 최적화를 담당하고, NEO는 해당 소재를 이용해 벤치 규모(bench-scale)의 배터리 셀 프로토타입을 제조·평가한다. 양적 성능 목표(성능 타깃)를 충족하면 고려아연과 NEO는 공동으로 배터리 프로토타입을 생산해 실사용 환경에서의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NEO 제품 연계성과 기대 효과
NEO는 자체 실리콘 음극 제품인 NBMSiDE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복합 구리박이 무게와 에너지 밀도를 개선하면, 실리콘 기반 음극재와 결합하여 차세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특히 긴 주행거리와 고출력이 요구되는 전동 이동수단과 무인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전류집전체(current collector)에 대한 설명
전류집전체는 전지 내부에서 전극과 외부회로를 연결해 전류 흐름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일반적으로는 얇은 금속 박(foil) 형태를 취한다. 전류집전체의 재료와 구조는 셀의 내부 저항, 열관리, 기계적 강도, 에너지 효율성과 직결되므로 소재 혁신이 배터리 성능 향상으로 곧장 이어진다. 참고 복합 구리박은 전류집전체의 재료를 경량화·저비용화하면서도 전기적 성능과 안전성을 유지하는 접근이다.

사업적·시장적 파급효과 분석
이번 협력은 배터리 소재 공급망과 제조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구리 사용량 감소는 원자재 비용 부담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구리 가격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는 제조비용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반면, 복합소재 도입에 따른 신규 공정 투자비용과 품질관리 비용은 초기 부담으로 남을 수 있다. 따라서 실질적 비용 절감과 상용화까지의 기간은 소재 성능·내구성, 대량생산의 공정 안정성, 산업 규격 및 안전검증 통과 여부에 크게 좌우된다.

시장수요와 트렌드 맥락
경량·고에너지밀도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드론, 로보틱스, 전동스쿠터·전기자전거 등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리콘 음극과 같은 높은 용량의 음극소재, 그리고 전류집전체 등 전지 주변 소재의 혁신은 배터리 체적당·무게당 에너지량(Power/Wh/kg)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소재의 결합을 통해 셀 에너지 밀도 향상, 충전 속도 개선, 사이클 수명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영향 예상
복합 구리박의 상용화와 보급이 본격화되면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구리 수요에 일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구리의 전량 대체가 아닌 부분적인 대체이므로 금속 수요 구조의 변화는 점진적일 것으로 보인다. 비용 측면에서는 배터리 원가 중 재료비 비중과 규모의 경제 확보 여부에 따라 제조사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경량화를 통해 완제품(예: 드론, 전동 이동수단)의 효율성이 향상되면 최종 제품 시장의 가격경쟁력 제고로 연결될 여지도 있다.

추가적 기술 리스크와 검증 필요성
복합 구리박은 전기화학적·기계적 신뢰성, 열 안정성, 제조 공정의 일관성 등 다각적 검증이 필요하다. 초기 벤치 테스트에서 양호한 결과를 얻더라도, 수천 회에 달하는 충·방전 사이클과 실제 사용환경(온도·진동·충격)에서의 장기 신뢰성은 별도 검증을 통해 확인되어야 한다. 또한 안전 규격과 인증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설계 변경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일정 지연과 비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향후 전망
업계 관측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국내 소재기업과 배터리 제조사 간의 가치사슬 통합을 촉진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NEO의 NBMSiDE와 같은 첨단 음극 소재와의 결합 사례가 늘어날 경우, 국내외 전기차·모빌리티·비행체용 고성능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상용화 성공 여부는 기술적 검증, 대량생산 전환능력, 규제 및 안전성 확보 등 복합 요인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원문에는 다음과 같은 고지가 포함되어 있다:

“The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the views and opinions of the author and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Nasdaq, Inc.”


주요 정보 요약: 발표일 2026년 2월 4일, 협력 당사자 NEO Battery Materials Ltd.(NBM.V) 자회사 NBM Korea Co., 한국의 고려아연(010130.KS), 태성(주). 협약 내용은 복합 구리박 전류집전체 개발·상용화, 초기 단계에서 소재 개발(고려아연·태성) 및 벤치 규모 셀 프로토타입 제조·평가(NEO), 성능 목표 달성 시 공동 프로토타입 생산 및 실사용 테스트 계획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