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레어어스(USA Rare Earth)는 희토류 광물의 산지에서 자석까지(Mine-to-Magnet)의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연방 정부로부터 약 $1.6억※주의: 금액 표기이 아닌 $1.6빌리언 규모의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받았으며, 이는 $1.3빌리언의 대출과 $277밀리언의 연방 보조금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회사는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프리-레베뉴(pre-revenue) 상태이며, 채굴과 제조를 동시에 수행하려는 사업 모델은 실행 리스크를 수반한다.
2026년 1월 3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 정부의 이 같은 지원 의향 표명은 미국 내 희토류 공급망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보도에 따르면 USA Rare Earth의 주가는 이 소식 이후 연초 대비 80% 이상 상승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사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다.
USA Rare Earth는 텍사스 주의 Round Top 광구에 대한 채굴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Round Top은 미국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희토류 매장지 중 하나로 평가되며, 해당 광구에는 리튬(lithium)과 갈륨(gallium) 같은 전략적 원소도 함께 매장되어 있다. 회사는 또한 오클라호마 주 스틸워터(Stillwater)에 사인터링 방식의 네오디뮴 자석(sintered neodymium magnets)을 대량 생산할 제조 시설을 건설 중이며, 이 시설은 2026년 상반기에 가동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급망 통합이 실현되면 텍사스 광구에서 채굴된 원광을 오클라호마의 제조 시설로 바로 연결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모델이 만들어진다. 이는 미국 내에서 완전한 희토류 자석 제조가 이루어지는 극히 드문 사례가 되며, 원광의 성분에 최적화된 처리 공정 설계와 추출 효율 극대화를 통해 비용 구조 개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배경과 국제적 맥락
전 세계 희토류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중국은 희토류의 정련(processing)과 자석 생산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대형 및 고농축 매장지가 중국에서 발견된다. 이로 인해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공급망 취약성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미국 정부의 지원 의향 표명은 이러한 전략적 취약성을 해소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용어 설명
희토류(rare earth): 주기율표상 여러 원소 그룹을 가리키며, 전기자동차, 풍력 발전기, 군사장비 등에 필수적인 소재이다. 네오디뮴(neodymium) 자석: 높은 자기 에너지를 갖는 영구자석으로, 전기 모터와 발전기 등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다. 사인터링(sintering): 분말 상태의 금속을 가열·압축하여 단단한 고체 형태로 성형하는 공정으로, 고성능 자석 제조에 주로 사용된다.
기술적 역량
회사는 콜로라도 주의 연구개발(R&D) 랩에서 추출과 분리 기술을 연구해 왔으며, 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술은 수천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채굴·정제·자석 제조를 관통하는 공정 개선은 자본집약적 산업에서 비용 절감과 경쟁력 확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위험 요인
다만 회사는 현재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단계이며, 의미 있는 수익 창출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 채굴 현장 개발과 대규모 제조시설 건설은 일정 지연, 원가 초과, 규제 및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실행 리스크를 내포한다. 또한 희토류 시장의 가격과 수요 동향, 그리고 국제정치적 변수에 따라 사업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금융적·시장적 함의
연방 정부의 $1.6빌리언 의향서는 회사의 자금 조달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완화해 주는 신호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실현 여부는 프로젝트의 실행력과 시장 수요에 달려 있다. 만약 회사가 계획대로 2026년 상반기 제조 시설을 가동하고 원광 처리에서 자석 생산으로 이어지는 통합체제를 안정적으로 구축한다면, 미국 내 희토류 자급률 개선과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하여 관련 산업 전반의 비용구조와 지정학적 리스크 분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대로 프로젝트의 지연 또는 비용 초과, 혹은 예상보다 낮은 가격 환경이 지속될 경우 투자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초기 투자자들은 높은 변동성을 감수해야 한다.
투자 관점과 시장 권고
모틀리 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 팀은 USA Rare Earth를 상위 10대 추천 종목에 포함하지 않았다. 기사에는 Stock Advisor의 역사적 사례들을 제시하며, 예컨대 넷플릭스(Netflix)는 2004년 12월 17일 추천 시점에 1,000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2026년 1월 31일 기준으로 약 $450,256가 되었고, 엔비디아(Nvidia)는 2005년 4월 15일 추천 시점의 1,000달러가 같은 기준으로 약 $1,171,666가 되었던 사례를 들며 투자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이 942%로, 같은 기간 S&P500의 196%를 크게 상회한다고 보도했다(모든 수치는 2026년 1월 31일 기준).
공시사항
기사 작성자 스티븐 포렐로(Steven Porrello)는 USA Rare Earth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 풀은 기사에 언급된 종목에 대해 직접적인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해당 공시는 독립적 사실로 기사에 반영되었다.
종합 결론
USA Rare Earth의 시도는 미국 내 희토류 자립이라는 전략적 목표와 맞물려 매우 주목받을 만한 사례이다.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 의향은 프로젝트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 신호이나, 회사가 아직 매출을 실현하지 않았고 채굴·정제·제조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려는 점에서 실행 리스크는 상존한다. 투자자는 정부 지원 규모($1.3빌리언 대출, $277밀리언 보조금)와 회사가 확보한 핵심 자산(Round Top, West Texas, 스틸워터의 제조시설, 콜로라도 R&D 랩)을 감안하되, 프로젝트 일정, 비용 구조, 글로벌 희토류 수급 및 지정학적 변수에 따른 시나리오별 민감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